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딸에게 명품 가방이나 목걸이 물려주신분 계세요?

-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24-04-24 12:15:53

저희 엄마는 형편도 여의치 않았고 딱히 관심도 없어서요. 

저도 뭐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 비싼 가방 옷 사는 정도에요. 

 

요새 목걸이 하나 사고 싶어서 보는데

명품주얼리 이런 가격 주고 사면 이런건 몇십년 지나도 사용할만 한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샤넬가방 같은거 엄마꺼 받아서 빈티지로 맨다는 사람들처럼 쥬얼리류도 그럴 수 있을까 하구요. 

 

고작 몇백짜리 목걸이 사면서 너무 본전 뽑으려 드나요? ㅎㅎㅎㅎ

이런 생각 들면 그냥 종로가서 금 산다 생각하고 적당한 디자인 목걸이 사는게 맞는거겠죠? ㅋㅋㅋ

 

 

 

 

IP : 122.40.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4 12:19 PM (118.235.xxx.20)

    디자인이 달라져서.
    아주 기본 디자인 아니면 다시 세팅해서 주게 돼요

  • 2. 전 그럴려구요
    '24.4.24 12:22 PM (222.120.xxx.133)

    큰딸 까르띠에 둘째 불가리 셋째 타사키.미키모토 이렇게 정해줬어요.다이아 반지도 하나씩요.시계도 브랜드에 맞춰 하나씩
    이번에 여행가서 말해줬어요. 옷 가방도 줄거에요.제가 곧50이라 나름 재밌어요. 예전에 외국 나가살때 그릇세트를 좀 팔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아쉬워해서 그릇도 줄겁니다 ㅎㅎ

  • 3. ..
    '24.4.24 12:22 PM (211.208.xxx.199)

    저는주얼리는 아니고
    까르티에 탱크 시계를 딸에게 줬어요.
    60살넘으니 그 시계는
    젊은애 손목에서 더 예쁠거.같아서요.
    요새 다시 유행인가 딸 애가 잘 하고 다니니 좋네요.

  • 4. ..
    '24.4.24 12:25 PM (211.208.xxx.199)

    각 브랜드마다 시그니쳐 디자인이 있잖아요?
    그런걸로 하셔서 나중에 아이에게 물려주세요.

  • 5. ....
    '24.4.24 12:28 PM (1.177.xxx.111)

    딸한테 까르띠에 시계, 샤넬백, 프라다 가방, 명품 주얼리등등 내가 잘 사용하지 않는 것들 많이 물려 주었는데 엄청 좋아 하고 잘 사용해요.
    오래된거라도 명품은 좋아 하는데 명품 아닌건 반응이 별로....^^;;

  • 6. 아줌마
    '24.4.24 12:29 PM (116.34.xxx.214)

    전 엄마한테 받은거 딸한테 줄거여요.
    50 넘으니 매일 하고 다니고 가방. 목걸이. 반지. 귀걸이. 코트…

  • 7. 12345
    '24.4.24 12:30 PM (211.234.xxx.110)

    저 그렇게 하려고 티파니 샤넬사요 시계도사려구요
    애는 싫어할수도 있는데 사회초년생이 명품을 쉽게사기힘드니

  • 8. 싫어요
    '24.4.24 12:33 PM (180.69.xxx.236)

    가방이고 보석이고 깔별로 시리즈로 갖고 있으면서 너 괜찮은거 있으면 하나 골라봐~ 하는 거면 괞찮아요.

    하지만 딸랑 가방 하나 또는 장신구 하나 애지중지 딸 줘야지 이런거라면 하지 마셔요.
    그냥 원글님이 사고 싶은것 사서 실컷 쓰시고
    혹시라도 딸이 갖고 싶다면 줄수도 있겠지만 그걸 목적으로 하지는 마시길요.

  • 9. ...
    '24.4.24 12:33 PM (220.75.xxx.108)

    반클 알함브라나 까르띠에 러브 목걸이는 어린 나이대에도 잘 어울려서 대딩 딸애가 하고 다녀요.

  • 10. 아흐
    '24.4.24 12:36 PM (211.104.xxx.48)

    난 딸이 없는뎅. 안그래도 큰형님이 내 옷 등을 본인 딸에게 주라는 소리해서 무시했건만

  • 11. 자기위안
    '24.4.24 12:57 PM (221.140.xxx.80)

    그냥 본인 잘들고 딸이 들면 들고 안들면 안드는걸로
    전 엄마가 준거 안들게 되요
    그모델 지금도 팔지만
    내 취향 아니니 안들어요
    그냥 딸주겟다는 위안으로 사지 마시고 본인 쓰겟다고 사세요
    명품이라고 딸이 좋아할거라는 생각은 딸마다 달라요

  • 12. ㅇㅇ
    '24.4.24 1:12 P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가방은 아무리 아껴들어도 낡고 무너져서 관심없고요 금은보화 좋아하는데 전부 딸한테 물려줄 거 생각하고 삽니다
    아들은 결혼할 때 받은 다이아 하나만 물려줄 생각이었는데 랩 다이아가 대세가 될거라 의미없을거 같고....

  • 13. ㅇㅇ
    '24.4.24 1:13 PM (14.32.xxx.186)

    가방은 험하게 써서 아낀닥 해도 낡고 무너져서 관심없고요 금은보화 좋아하는데 전부 딸한테 물려줄 거 생각하며 삽니다
    아들은 결혼할 때 받은 다이아 하나만 물려줄 생각이었는데 랩 다이아가 대세가 될거라 의미없을거 같고....

  • 14. 명품은 아니지만
    '24.4.24 2:01 PM (121.162.xxx.53)

    제가 산 목걸이나 반지(살짝 작아서) 딸 줬더니 좋아라 합니다.
    저도 보람차고 좋네요.
    좋은 목걸이는 아이가 필요할때만 빌려가요.
    명품이면 간지나고 더 좋겠네요ㅎ

  • 15. 딸에게
    '24.4.24 2:09 PM (76.168.xxx.21)

    입학선물로 명품 귀금속 하나 해줬어요..
    저도 받은건 없지만 그런거 몇개 있는데 필요할 때 현금화하고 좋아요.
    전엔 귀금속집에서 다이아나 금 샀는데 팔 때 진짜 똥이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명품만 삽니다..영수증 박스 등 잘 보관하세요 혹시 모르니.

  • 16.
    '24.4.24 3:47 PM (223.38.xxx.74)

    대학생 딸이 잘하고다녀요..단 심플한 디자인만요ㅎ
    티파니 다이아 3부 원링 심플한 디자인 목걸이 데일리로.. 다른 팔찌 귀걸이 다 하고다녀요
    백은 빈티지 유색 작은 샤넬백은 작은 딸이 찜해놨어요 대학가면 달라고요

  • 17.
    '24.4.24 6:52 PM (223.38.xxx.27)

    백은 벌써 거의 다 가져가고,
    가방 줄도 가끔 빼서 지 가방에 달고
    시계는 노상 내꺼 가져가고
    진주귀걸이, 목걸이는 이미 다 가져갔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70 쥴리 벽화 말인데요 5 누구? 2024/06/20 1,528
1591269 60대 중산층 부부들은 어떤 차 많이 타나요? 23 2024/06/20 4,303
1591268 82쿡자랑계좌, 유지니맘님계좌. 궁금증 6 궁금 2024/06/20 2,075
1591267 20기광수... 14 ㅡㅡ 2024/06/20 3,400
1591266 40대후반 자기관리잘하시는분들 7 검진 2024/06/20 2,998
1591265 요즘 어떤 가구 브랜드 선호하세요? 4 ... 2024/06/20 1,687
1591264 언론재단, 'MBC 1위' 英 로이터 보고서 인용 자료 안 낸다.. 6 애완견들웃김.. 2024/06/20 1,325
1591263 동거하려는 딸아이문제 82 폭염이 시작.. 2024/06/20 8,629
1591262 엄지손가락이 아려요-어느병원으로 가나요? 4 원글 2024/06/20 809
1591261 과일 잘 안드신 분, 혈당이 착한편인가요? 11 랄라 2024/06/20 2,500
1591260 6/2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0 530
1591259 달리기하다 개한테 공격당할뻔한 적 있어요 32 ... 2024/06/20 2,887
1591258 학교에 수영모자 쓰고 간 딸.. 31 ㅠㅠ 2024/06/20 6,261
1591257 췌장암도 오래 사는분은 오래 사나요? 11 췌장 2024/06/20 4,989
1591256 윤석열이 외교로 큰일했네요 6 .... 2024/06/20 3,396
1591255 며칠전 엄마를 살해한 사람의 인터뷰를 내보낸 방송 37 이상해 2024/06/20 6,849
1591254 매실 향이 집안 가득해요. 3 홍홍 2024/06/20 1,715
1591253 푸바오는 중국인들한테도 인기네요 15 ff 2024/06/20 3,084
1591252 요즘은 죄다 긴머리 스타일하네요 18 ㅇㅇ 2024/06/20 6,500
1591251 반포자이살다가 과천으로 이사왔는데 62 먼지 2024/06/20 29,773
1591250 20대 옷 2 여름옷 2024/06/20 1,035
1591249 여름에도 미용실가서 머리 하시나요? 8 더워 2024/06/20 1,875
1591248 이 더위에 에어컨 안켜고 문을 활짝 열어놓네요 10 ㅇㅇ 2024/06/20 2,987
1591247 전세 대출로 전세금 올려놓으니 복비도 만만치 않네요 1 ... 2024/06/20 903
1591246 급) 오이지 질문합니다. 1 써니 2024/06/20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