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4.24 10:25 AM
(118.235.xxx.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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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래서 효과가 잘 나니 동네 이비인후과는 오픈런이에요
항생제 처방 잘 안하는 내과나 가정의학과는 상대적으로 사람 안붐비구요
2. 가족
'24.4.24 10:25 AM
(211.218.xxx.194)
가족중에 영국인과 국제결혼한 커플있어요. 영국에서도 살고, 한국에서도 살고.
두커플이 주로 싸우는게
애가 아픈데 병원에 가야한다라고생각하는 한국인,
그정도로 왜 병원을 가냐 라고 생각하는 영국인.
항생제 안쓸거면, 병원에 안가고 타이레놀 좀 먹으면서 쉬어도 되잖아요.
3. 여기서
'24.4.24 10:26 AM
(70.106.xxx.95)
정말 한국은 약처방 너무 심하긴 해요
4. 비염인
'24.4.24 10:26 AM
(118.235.xxx.55)
동네 유명한 이빈후과 약이 잘들어 자세히보니 스테로이드..
근데 증상 빠르게 완화시키려면 약을 쓰는수밖에 없는듯요
5. 이개
'24.4.24 10:28 AM
(59.13.xxx.227)
8282를 외치는 사회니까요
유럽은 감기에도 쉬라고 휴가를 주지만
우리는 감기에 쉴수가 있나요. 눈치나 보이지
그러니 항생제 때려먹고 빨리 일해야하잖아요
6. 외국은
'24.4.24 10:29 AM
(70.106.xxx.95)
어지간하면 스테로이드 잘 안줘요. 부작용 어마어마한데..
항생제도 테스트 결과 보고 꼭 필요할때만 주고요
7. ..
'24.4.24 10:29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약 갯수도 너무 많고, 항생제처방 적은곳으로 검색해서 가요.
8. ....
'24.4.24 10:31 AM
(39.114.xxx.243)
아이는 감기로인해 급성 축농증이 와서 항생제를 먹이고 있어요.
궁금한건,, 해외에서도 축농증은 항생제 먹는 거겠죠??
아니면 축농증도 자연치유 되나요?
9. 근데
'24.4.24 10:34 AM
(211.218.xxx.194)
외국은 가고싶다고 의사를 만날수가 없는 곳이 많죠.
예약잡으려고 하면 다 들어보고, 응급아니면 3,4주후에 오라고 할거에요.
그러다 보면 감기 낫겠죠. 폐렴으로 가든지.
10. 축농증
'24.4.24 10:35 AM
(70.106.xxx.95)
외국도 축농증이라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죠
근데 조금 콧물나는 정도로는 안줘요
11. ㅁㅁ
'24.4.24 10:37 AM
(116.32.xxx.100)
서양은 아프면 쉬는 문화인데
우린 아파도 약 먹고 일하는 분위기인 것도 있죠
목이 엄청 아파 외국에서 병원 갔더니
의사가 허브차로 가글하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난 아파 죽겠는데 ㅎㅎㅎ
항생제는 웬만해선 안 줘요
12. 그건
'24.4.24 10:39 AM
(220.90.xxx.164)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전 기본적으로 체력없고 마르고 허약한 체질인데 미국에서 기관지염이 생겼어요.
약국에서 기침약만 사다먹다가 염증이 심해진거죠. 결국 병원갔는데 항생제 딱 사흘치.
더이상 안주더라구요.
항생제를 넘 늦게 조금밖에 못써서 결국 심해져 천식성 기관지염이었는데 결국 천식됐고, 기관지 확장증까지 갔어요.
아마 한국에 있었으면 일주일 항생제먹고 깨끗이 나았을거라고 생각해요.
건강한 사람은 항생제없이 자연치유되지맘 그렇지 않은 사람은 병을 키워요.
13. ..
'24.4.24 10:50 AM
(223.33.xxx.59)
항생제 이렇게 무서운건지 몰랐어요.
비뇨기과에서 준 항생제 먹고난 후 변이 아니고 점액이 막 쏟아지는 위막성대장염이라는 병에 걸렸어요. 항생제 오남용으로 오는 병이래요. 요즘 은근히 많다고 합니다.
치료하려면 대장에만 듣는 독한 항생제를 또 써야 하는데 계속 재발이 되서 미치겠어요. 먹는것도 주의하라고 해서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완치가 없어요..
14. 아니
'24.4.24 10:55 AM
(218.37.xxx.225)
원래 감기란게 초기엔 맑은 콧물 나오고 누런 콧물이 나온다는건 다 나아가고 있다는건데.....?
15. ...
'24.4.24 11:02 AM
(211.218.xxx.194)
감기라더니 갑자기 축농증이요???
16. ....
'24.4.24 11:04 AM
(39.114.xxx.243)
본문은 제 얘기고요.
축농증은 아이 야기고요.
난독증이신가요....
17. ....
'24.4.24 11:06 AM
(106.101.xxx.110)
저도 감기가 코로 오는 사람이라, 이비인후과를 자주 갔는데. 항생제 내성 생겨서 잘 안 나아요. 친절한 내과에 갔다가 다른 약으로 바꾸고 나서 석 달만에 차도가 있었어요. 항생제 내성 관련 교육도 필요한 듯요
18. 아.
'24.4.24 11:14 AM
(211.218.xxx.194)
원글 뒤는 사실 안읽었어요.
본인도 아는 사실이네요.
의사도 한번 보면 다 아는게 아니에요.
항생제를 안먹어도 나을수있지만 악화될수도 있다는 것을.
그런데 의사를 찾아온 사람한테...환자가 아는 똑같은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요?
보통은 많이 아프지 않으면 병원을 찾지도 않잖아요?
그래서 항생제를 처방하는겁니다.
만일 항생제 처방안했다가 급성 감염으로 넘어가면...코랑 귀는 뇌랑 가까워요.
만의 하나..사람이 죽으면 왜 항생제 처방안했냐면서
몇억 짜리 소송걸리는게 현실이죠.
원글님이 하는 그런 고민, 의사도 할겁니다.
거기서 항생제를 처방하자..로 결론 내린걸거구요.
본인이 자연치유를 오래 기다려볼 의지가 있고, 악화되면 그에 따른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항생제 안드셔도 됩니다.
19. …
'24.4.24 11:14 AM
(118.235.xxx.239)
천천히 나아도 되면 안써도 되고 빨리 나아야 되면 먹으면 되고
20. ㅇㅇ
'24.4.24 11:16 AM
(61.80.xxx.232)
비염에도 항생제 주더군요 무조건 항생제주는 병원있어요
21. 음
'24.4.24 11:32 AM
(203.253.xxx.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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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병원을 안가는데.
약국 약 정도나 사먹고요. 병원가면 다 그렇죠.
22. ...
'24.4.24 11:40 AM
(39.125.xxx.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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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습관적으로 감기에 무조건 항생제 주는 병원 있어요.
위에 코감기가 뇌로 옮아 사망하고 몇 억짜리 소송으로
넘어간다는 이야기 하는 분은 의사 가족이죠?
설마 의사가 저런 소리를 할까 싶어서요.
좁쌀 한 알로 기와집을 샀다는 옛날 이야기처럼 비약에 비약이 심하네요
23. 얼마전
'24.4.24 11:44 AM
(211.218.xxx.194)
뉴스못보셨나요?
치과에서 치주질환으로 항생제먹고 이를 뽑았는데
항생제를 먹고도 감염이 지속되어서 그균이 심장주위로 가서
1주일 만에 환자가 죽었고,
1억2천 소송걸렸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코에 감염 생기면 코는 목이랑 연결된거잖아요.
그 치과의사라고 치주질환으로 치아뽑고 환자가 죽을줄 알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