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4.24 9:24 AM
(182.221.xxx.146)
빌보 티팟이요
써본적이 없고 그냥 장식장용
가끔 문지르며 지니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2. ...
'24.4.24 9:25 AM
(73.148.xxx.169)
동물 인형들, 홍학부터 곰돌이, 삐약이까지
크기도 종류도 다양. 애 키우며 한가득.
3. 예쁜쓰레기
'24.4.24 9:27 AM
(118.235.xxx.163)
빨강 노랑 파랑 그레이
형형색색의 에스프레소 잔
우리 집에 커피 머신 없소
4. 흠
'24.4.24 9:31 AM
(211.234.xxx.29)
없음…
완전 실용적 인간
5. 에스프레소잔은
'24.4.24 9:31 AM
(118.235.xxx.107)
초딩들한테 너네들을 위한 맞춤 미니잔이라고 하면 좋아서 입이 찢어져요. 저도 그리 넘겼어요.
자기들끼리 티파티한다고 홀짝거리며 마셔요.
주위 초딩에게 하사하세요. 초딩들의 함박미소를 보실겁니다.
6. 진짜
'24.4.24 9:42 AM
(184.151.xxx.182)
이젠 지쳐요
각나라 지역 마그넷
손수건
7. 생각해보니
'24.4.24 9:42 AM
(175.120.xxx.173)
없네요..뭔가 내가 문제있는 느낌.
8. 그릇
'24.4.24 9:43 AM
(223.38.xxx.40)
노리다께 오차드 그릇 세트요
생각보다 모서리가 잘 나가서
그냥 진열만 해놨어요
9. ...
'24.4.24 9:44 AM
(58.145.xxx.130)
원피스
갯수가 어마어마하오 밝히기 창피할 정도로...
진짜 예뻐서 샀는데, 거울 앞에서만 이리저리 재보고 입어볼 뿐, 정작 한번도 입고 나간 적 없는 것들도 많소
그래도 버릴 수가 없소. 아직도 너무 예뻐서...
책
책이 예쁘다고 하는 거 이해가 안될 수도 있소. 이해하오
그러나 내 장서들은 정말 예쁘다오.
정성껏 고른 세트 책들을 쭈루룩 꽂아 놓은 칸을 쳐다볼 때, 한없이 뿌듯하오
그러나 다 읽었을거라 오해하지 마오.
책은 책장에 꽂아두었을 때 그 만족감이 훨씬 크오
내 생각에 책이야말로 어마어마한 낭비요.
책을 모으는 것은 부동산을 필요로 하오.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크오
드디어 한계에 이르러서 더이상 책은 구입하지 않소. 대신 도서관에 사달라고 해서 읽는 중이오
집의 책은 그저 관상용이고, 정작 나는 도서관 책을 읽고 있소
그러니 이뻐서 모은 거 맞소
나 역시 홍차를 모았소.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 홍차잔이오. 다행히 티팟은 안 모은다오
그나마 나는 홍차잔은 적당한 수준에서 멈추었으나, 각기 다른 것으로 10조 정도에서 그치길 다행이오
파란 꽃 무늬 홍차잔만 사랑하오. 파란 꽃 시리즈 가운데, 웨지우드 블루 플럼 피오니가 빠져있어 언제나 살까말까 고민이지만, 꾹꾹 억누르고 있소.
저녁에 드라마볼 때, 이 잔들 하나씩 꺼내서 매일 과일차 한잔씩 우려먹는 재미가 있소
매일 쓰는 잔들이라 아직 정리할 생각은 없소
나는 원피스와 책을 정리해야하는 마음의 짐이 있소
10. 발뮤다
'24.4.24 9:45 AM
(218.37.xxx.225)
토스터기랑 더레인지
나이들며 빵같은거 잘 안먹게되니 토스터기 쓸일없고
렌지도 어쩌다 한번 찬밥 뎁힐때 한번씩 씀
그래도 이뻐서 볼때마다 흡족함
11. 의미없더군요
'24.4.24 9:45 AM
(211.235.xxx.11)
요즘은 당근에 헐값으로 나와도 인기가 없어요
그냥 추억을 곱씹으면서 즐기시는 수 밖에요
12. ....
'24.4.24 9:48 AM
(121.156.xxx.243)
키친 패브릭 (행주, 키친클로스 등등)류 우표모으듯이 모으고 쓰지도 않음.
비슷하게 천파우치. 역시 우표 모으듯. 다른 무늬 나오면 또 사고 싶음.
13. ...
'24.4.24 9:51 AM
(124.50.xxx.169)
요리책
왜 이리 종이 요리책에 욕심을 내는지. 정작 요리는 유툽보면서 해요 ㅠ
그 옛날 강주은씨가 낸 빵 만드는 거 나온 책.
최유라싸가 낸 유일한 요리책은 아직도 잘 보고...
김혜영(코미디언)씨꺼도 있고..
하여간 많아요
14. ...
'24.4.24 9:56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저도 없어요.
그정도로 막 좋아하는것도 없고..
그리고 예쁜것 수집에 관심이 많다고하면 뭔가 집도 깔끔할것같은..
저는 기본 집안일도 겨우해서;;
15. 찔레꽃울타리
'24.4.24 9:58 AM
(122.39.xxx.248)
로 소개된 블램블리 헷지 사계절 찻잔이요
사계절! 네개란 뜻이오
머그컵이든 사발이든 뭐든 집히는대로 쓰던 인간이 찻잔이 왠말이오
찻잔 받침까진 무리데쓰라 애들 어릴적 보던 동종 디자인 그림책으로 받침은 대신하였소
나름 양심적인 사람이라오~~
16. 흠...
'24.4.24 10:00 AM
(68.98.xxx.132)
나는 바비인형이 많소.인형놀이 소꼽놀이 안 좋아하오만
바비의 얼굴과 몸매가 죽어주길래 꽤 모았소. 더불어 연지도 있소 . 좋아하는건 아니어서 깊숙히 넣어두고 있소.
17. ㅎㅎ
'24.4.24 10:01 AM
(211.234.xxx.184)
내 아이돌 굿즈
물건 극혐이라 옷도 그릇도 안 사고 이사해도 짐도 없는데ㅠㅠ
앞으론 공식만 사겠다고 굳게 다짐하지만 글쎄올시다
그래도 방 한가득 사진 인형 보면 너무 행복해요
18. ..
'24.4.24 10:04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는 세상 관심 없고 욕심 없는게 그릇이라 밥도 락앤락 유리그릇에 담아먹네요
인테리어 관심없는 사람도 아닌데 그래요
이불이나 러그 커탠 등 패브릭으로 분위기 바꾸는거 좋아해요
19. ..
'24.4.24 10:06 AM
(218.55.xxx.242)
저는 세상 관심 없고 욕심 없는게 그릇이라 밥도 락앤락 유리그릇에 담아먹네요
인테리어 관심없는 사람도 아닌데 그래요
이불이나 러그 커탠 등 패브릭으로 분위기 바꾸는거 좋아해요
커피머신기나 예쁜 주전자는 욕심 나네요
20. 없다
'24.4.24 10:06 AM
(121.133.xxx.137)
흠님
없음…
완전 실용적 인간
혹시 I(E)NTJ시오?
저 또한 그렇소 ㅎㅎㅎㅎ
21. Oo
'24.4.24 10:11 AM
(116.44.xxx.118)
그릇 사모아서 매우 뿌듯!!! 할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 그릇 다 고루고루 써서 뽕을 뽑고
짐을 줄여가는 것이 목표에요
예전엔 깨지면 어떻게든 채워 두었는데
나이 먹고 나니 그게 다 짐이 되는구나 해서
그릇은 깨지기라도 하지;; 무쇠와 철팬은 안 깨져서 문제
ㅋㅋㅋ
22. ...
'24.4.24 10:11 AM
(1.232.xxx.61)
-
삭제된댓글
사이즈별로 옷이 산더미요.
살이 심하게 찌는 바람에 빼서 입는다고 버티고 있는 중이오 ㅠ
23. ...
'24.4.24 10:12 AM
(1.232.xxx.61)
사이즈별로 옷이 산더미요.
살이 심하게 찌는 바람에 빼서 입는다고 버티고 있는 중이오 ㅠ
ENTJ외다.
24. oo
'24.4.24 10:22 AM
(223.33.xxx.113)
-
삭제된댓글
야드로와 꽃포지
장식장에 가득
재건축후에 입주할 땐 이것도 정리 예정
25. 저도
'24.4.24 10:25 AM
(1.177.xxx.111)
-
삭제된댓글
비싼 그릇들....
특히 커피 티팟 셋트로 사모은 것들...
그릇 사모으지 말고 그 돈으로 명품 주얼리를 사모았더라면 사용이라도 할것을...ㅠㅜ
26. 행복맘
'24.4.24 10:40 AM
(211.234.xxx.87)
전 색연필이요
보기만 해도 황홀해요
27. 절구통
'24.4.24 10:47 AM
(175.121.xxx.73)
제 나이 육십중반이오
옥,무쇠,도자기,나무등등 절구통만 11개
싸이즈도 각각.모두 자랑스런 대한민국인이 만든거라오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이 있고
어찌나 정교하고 정스럽게 생겼는지 버릴수가 없소이다
거다가 시골집에 목간통만한 돌절구와 나무절구도 있다오
또 항아리도 35개 갖고 있는데 거의 사용중이오
그런데 시방 우리집은 아파트!
28. 저는
'24.4.24 11:00 AM
(106.101.xxx.229)
그릇이요
사놓기만 하고 쓰진 않아서 쓸모가 없는 셈..
29. ....
'24.4.24 11:01 A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젊어서는 꽃수반 꽃병 종류별로 다 있었고
가방도 종류별로 색깔별로 다양하게 구비
그릇과 찻잔도 남대문 도깨비 시장에서 많이도 사 날랐던 내가....
이제는 가방도 하나 꽃병도 한 두개
그릇도 기본만 가지고 살아요
해외로 이사 하면서 다 버리고
외국에 나와 살면서도 내가 이삿짐을 싸다보니
살림이 많으면 거추장스럽고 힘들다 보니
자꾸 짐을 줄이게 되네요 ㅎ
그래선지 뭔가 소장하는 건 안하게 됐어요 ㅎ
30. ...
'24.4.24 11:36 AM
(220.75.xxx.108)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장식이요.
기차며 곰돌이 크리스마스트리 등등...
티웨어가 낫네요. 그건 차라도 담아 마시지요...
31. 저는
'24.4.24 12:24 PM
(124.50.xxx.74)
긴 외투가 많소 진짜 많쏘
키가 큰데 짧은 옷을 싫어해서 말이오
근디 요즘은 옷을 자꾸 새로운 것만 만드는데다
계속 긴거를 살 수 있단 보장이 없으니 볼때마다 사서 쟁이게 되었소
보관은 좀 골치인데 그래도 같이 가야하오
올해 짧은 옷 유행이라 위기를 느낀다오
32. ㄱㄱㄱ
'24.4.24 1:12 PM
(125.177.xxx.151)
역쉬 나만 쟁여놓은게 아니구려~
책은 이북으로 바꾸며 정말 정리했소. 나도 소장판책을 따로 모으던 나름 다독가이자 덕후였소. 노안으로 도대체가 볼수가없고 돋보기도 힘겨워 그 아까운 소장판책들을 서점하는 친구에게 중고로 넘기고 그자리에 티셋트를 정리했소. 그렇소. 난 변한게 없소. 정리하고 또 채우고ㅜㅜ 결국 책처럼 정리할날이 올것이오. 원피스많은 양반 패션쇼할때 부르시오~
있는거 꺼내서 이리저리 입어보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오^^예쁘다 잘어울린다 잘할수 있고 잘 꼬셔서 입고 나가게 할수도 있소~
33. 엄행수
'24.4.24 7:11 PM
(125.188.xxx.195)
캬캬캬 재미있소
나도 있소 만년필이랑 홍차잔 향수병이요
막상 쓰는 만년필은 한두개요
홍차는 안마시지만 잔은 화려한게 좋소 ㅋㅋ
향수는 썩어도 그 색과 곡선이 우아한 크리스탈병들이 예술이라 생각하며 어루만지오
34. ㅋㅋㅋ
'24.4.24 9:53 PM
(211.224.xxx.160)
우리 집에 그냥 예뻐서 ,쓰지도 않으면서도 보관중인 물건이 뭐가 있더라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어서 우리집엔 없네 하다가 댓글 보니 동지가 몇 계시구랴.
나도 intj 요 ㅎㅎ. 뭐든 우리집에 들어오면 나름의 쓸모를 다 마친 후 나갈 수 있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