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맘 보면 짜증난다는 중2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24-04-24 08:08:39

중2 남자애고요 막내라고 이쁘대요?

이쁘다이쁘다 하면서 키웠어요.

첫째 아들은 착하고 심성 곱고 이쁜 말만 하더니 중2병 없이 고등이고요

둘째는 원래도 말을 막 하는 아이였지만 제가 혼내도 듣는체도 안하더니 오늘은 저 말을 하고 학교 갔네요.

현명한 어머님들는 이런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키나요?

 

남편은 평소에 자상하다 혼낼때 무섭게 혼내는데 아빠를 그렇게 좋아하더니 요샌 아빠도 멀리하네요.

남편은 무시하라고 하는데 저는 상처 받아요 아놔...

IP : 108.18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느라
    '24.4.24 8:15 AM (59.6.xxx.248) - 삭제된댓글

    그러는거예요 자기자신한테 집중하느라
    결국 돌아와요
    자기도 자기가 왜그러는지 몰라요
    상처받지마시고 그냥 기다려주세요

  • 2. ..
    '24.4.24 8:18 AM (122.40.xxx.155)

    꼭 필요한 말만하고 거리둬요. 아이가 아쉬운게 있으면 먼저 말을 걸더라구요. 그때 들어주고 내할말도 하구요.

  • 3. ㅇㅇ
    '24.4.24 8:22 A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를 엄마한테푸는거지요 뭐 ㅠ ㅇ
    바로 받아치면 안되고. 기분좋을때봐서 그런말 하면 엄마도 상처받아 하고 말하세요. 물론 대답을 들을 생각은 하지마시구요 ㅎㅎ

    사춘기 지금 겪어야 나중에 엄한짓 안하더라구요. 성인 사츤기 무서워요

  • 4. 걔네도
    '24.4.24 8:57 AM (113.131.xxx.169) - 삭제된댓글

    인격이란게 있는데
    혼만내지말고, 좀 좋게 타이르듯이 얘기하면 안되나요?
    혼날일이 뭐가 있을까요?
    엄마도 혼내고, 아빠는 한번씩 무섭게 혼내고...
    아이든 동물이든 부모나 보호자의 반면인거 같더라근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아이말 먼저 잘 들어주시고, 혼내는거보다
    알아듣게 잘 얘기해보는것도 방법. 아닐까해요

  • 5. ........
    '24.4.24 8:59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큰애 사춘기때 정말 책 엄청 읽었거든요. 그 중 어느책인지 생각이 안나는데. '사춘기가 되면 남자애들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근친상간을 피하기 위해(?!) 엄마 냄새도 싫어하게 만든다' 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른 건 다 몰라도 그거 하나는 마음에 꼭 담아두고 있어요. 아들 둘이고 터울져서 둘째가 아직 사춘기 전이거든요..
    내 마음대로 되지 않고 호르몬이 지배하는 때에요. 같이 힘냅시다.

  • 6. 어머 그러냐?
    '24.4.24 10:08 AM (113.199.xxx.83) - 삭제된댓글

    사춘기라 이해한다 이해해~~~
    당분간 아는척 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568 다른 말인데 뉴진스처럼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 시키는거 금지했음.. 20 흠 2024/04/26 3,152
1585567 85세 시아버지 24 시골 2024/04/26 7,257
1585566 여러분들도 체력이 딸릴때 자꾸만 먹게 되던가요.??? 11 ... 2024/04/26 2,761
1585565 위내시경 해보신분들중에 4 .. 2024/04/26 978
1585564 경주여행 문의~~드려요 3 dd 2024/04/26 935
1585563 전기장판이 탔어요 ㅜㅜ 장판대신 쓸수있는 방한매트 추천해주세요 .. 4 워킹맘 2024/04/26 1,120
1585562 제2의 신창원이 되고픈 민희진 (Feat. 세기말 감성) 35 ㅇㅇ 2024/04/26 3,028
1585561 식후 바로 먹으면 좋은 영양제가요. 5 .. 2024/04/26 1,358
1585560 영수회담 생방송으로 진행 17 영수회담 2024/04/26 3,693
1585559 조카 손주 돌잔치 대신 식사를 25 고민 2024/04/26 3,715
1585558 왜 민희진 얘기 하지 말래요 25 ... 2024/04/26 2,624
1585557 호암미술관 정원 좋긴 좋네요 7 ㅇㅇ 2024/04/26 2,652
1585556 쉬지 않고 카톡하는 후배가 너무 부럽네요 4 97 2024/04/26 2,968
1585555 시드니, 멜버른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1 호주 2024/04/26 650
1585554 견미리가 아직도홈쇼핑에서 팩트를 팔다니 진짜 이 그지같은 11 ㅇㅇㅇ 2024/04/26 4,813
1585553 (정정)오이지용 오이로 무침해도 될까요? 5 초보 2024/04/26 888
1585552 초전도체의 결론이 났나요? 8 ... 2024/04/26 1,942
1585551 남녀떠나 40넘으면 국결이 덜 후려쳐져요 6 ..... 2024/04/26 2,928
1585550 계약만기4개월전 보증금중 10%드리는게 맞나요? 10 .. 2024/04/26 863
1585549 글자 교정 할 수있는방법 있을까요? 7 악필 2024/04/26 644
1585548 살빼면 뒷구리살?도 빠지나요? 8 다이어트 2024/04/26 2,192
1585547 예술 전공자들 졸업후 진로 18 전공 2024/04/26 3,457
1585546 선업튀 7회 선공개에서.. 10 .. 2024/04/26 1,470
1585545 요 이불세트 추천좀 해주세요 3 ddd 2024/04/26 1,086
1585544 '김혜경 법카' 제보자 "국힘, 날 잘못시킨 배달음식 .. 15 ... 2024/04/26 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