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동네 귀한 의사분

모닝글로리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24-04-24 07:13:46

피부질환만 주로 보십니다

솔직히 요즘 이런 피부과 찾기 힘들잖아요

본인도 첨엔 안그랬대요

근데 이상하게  그런쪽으로 소문이 나서 

이젠 미용쪽 환자는 거의 안 온다고 ㅎㅎ

평균 대기시간이 2시간...

왜 두시간이나 기다려야하는지 알겠더군요

환자에게 하나라도 더 말해주려고 진짜 말 빨라요

그리고 온갖 자료들을 다 보여줌

환자들 엄청 기다리는데  인당 할애시간이 꽤 길더군요

과잉진료 안하더군요,,하긴 어차피 환자 넘치니,,

근데 미스테리는 이분 얼굴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같아요

하나도 안 늙는듯..  본인얼굴에 미용 하나봄 ㅎ

동네에 저런 의사분 계시는거 새삼 고맙게 생각되네요..

피부과 의사가 피부질환 보는게 왜 고맙지??? ㅎㅎ

 

 

IP : 122.36.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4.24 7:15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쥐젓 원인이 뭐라나요?

    알려주세요

  • 2. ...
    '24.4.24 7:17 AM (114.204.xxx.203)

    우리동네도 두분 있는데 꼭 전문의에게 가라고 하며
    자부심이 대단해요
    보통 미용의사는 전문의 아닌경우가 믾다군요

  • 3. ..
    '24.4.24 7:22 AM (61.79.xxx.190)

    저희동네도 있어요 전문의 피부과
    이분도 동안인데 ㅎㅎ
    거긴 점도 빼주고 시술도 있긴 한데 비싸요 권하지도 않고..
    치료는 정성껏 해주십니다

  • 4.
    '24.4.24 7:33 AM (218.150.xxx.232)

    그런병원은 확실히 입소문 나요. 좋죠~

  • 5. 우리
    '24.4.24 7:38 AM (183.99.xxx.254)

    동네도 있어요.지역카페서 피부질환 피부과 물어보면
    제일먼저 나오는 병원.
    병원도 오래돼서 낡고 주차도 힘들고
    매일 환자가 많아서 대기도 긴데
    환자들 증상 찬찬히 살펴보시고 친절하세요.
    근데 조무사인지 간호사들은 안친절함 ㅎㅎ

  • 6.
    '24.4.24 7:54 AM (1.235.xxx.99)

    귀하고 좋은 병원이네요.
    피부과가도 피부질환 안 보고 성형 미용쪽만 보는데 많던데..

  • 7. 우리동네
    '24.4.24 8:18 AM (121.166.xxx.230)

    우리동네도 그런분 계셨는데
    다들 존경했어요. 성당도 열심히 나가시고
    과잉절대 없으시고 환자한테 정성을 다해주시던
    대학병원에서 얼렁 모시고 가버렸어요.
    동네 천사의사분 사라져버렸어요.
    근데 그런분이 대학가셔서 좋은의사 만들게 하면 더 좋죠

  • 8. 아아아아
    '24.4.24 8:21 AM (61.255.xxx.6)

    저희도 대학병원 계셨던 분이
    동네에 피부과 차리셨는데...
    예약도 안 받고
    그냥 가면 2-3시간은 그냥 기다려요.
    근데 나이 지긋한 푸근한 분이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오래오래 하셨으면.

  • 9. ..
    '24.4.24 8:35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도 있는데 허름한 병원에 환자 넘쳐요. 참 의사죠

  • 10. 선플
    '24.4.24 8:38 AM (182.226.xxx.161)

    피부과가 진짜 피부미용 레이져 주사만 하더라고요. 황당하더라고요 일반질환을 피부과에서 안본다는게..진짜 귀한 의사쌤이네요

  • 11. ㅇㅇ
    '24.4.24 8:50 A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피부과 전문의라서 그래요
    미용피부하는애들 피부과 전문의 자격증 거의 없어요
    대부분 일반의 출신이나 타전공 망한애들
    피부질환은 봐도 몰라요

  • 12. ㅇㅇ
    '24.4.24 8:51 AM (133.32.xxx.11)

    얼마 안되는 피부과 전문의라서 그래요
    미용피부하는애들 피부과 전문의 자격증 거의 없어요
    대부분 일반의 출신이나 타전공 망한애들
    피부질환쪽은 봐도 몰라요

  • 13. ...
    '24.4.24 9:08 AM (211.218.xxx.194)

    돈더많이벌수있는데 그걸하고있으니까요.
    공무원도아니고
    어차피 임대료.인건비는 피부질환본다고 깍아주는것도 아닌데.

  • 14. 읽는
    '24.4.24 9:49 AM (182.214.xxx.17)

    읽는 눈이 편안하네요.
    자기 전공 살려서 살고 계신 낭만적인 의사 양반들 참 고맙네요

  • 15. 나무
    '24.4.24 10:07 AM (211.177.xxx.107)

    제가 피부질환으로 10년넘게 고생중이예요.서울 경기도라면 진료받고 싶은데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와~우리 동네는 미용전문아니면 꼰대같은 의사 뿐이라서요ㅠㅠㅠ

  • 16. 수원
    '24.4.24 10:19 AM (121.136.xxx.50)

    복지피부과 있어요.

  • 17. n..
    '24.4.27 7:23 PM (120.142.xxx.77)

    나무님...혹시 보실까요? 원자력병원 피부과 임경진 과장님에게 한번 진료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09 오늘 출산한 동생, 꽃선물 어때요? 2 ... 13:31:03 20
1694708 김새론 자퇴하고 요리 배우러 다녔었다는데요? ... 13:28:51 274
1694707 전현희 왠전 K.O패네요 ... 13:27:00 480
1694706 칭찬으로 사람 조종하는 상사 2 열쩡 13:26:10 144
1694705 티조 싫어하는데 미스터 트롯3 봤어요. 1 13:22:17 138
1694704 여자가 한을 품으면… .. 13:20:25 372
1694703 헤어스프레이 추천드려요 ㅇㅇㅇ 13:19:50 82
1694702 요즘 짝퉁이 유난히 많은거 같아요. 1 111 13:18:44 293
1694701 건축 탐구 집-70대 작정하고 지은집 후기 1 13:18:03 552
1694700 김수현도 위약금 걱정하다보니. 힘드나? 1 첫 글 13:13:56 560
1694699 권일용 엄마 7 아웃겨 13:13:45 767
1694698 절송라...아시는분 계실까요 ㄱㄴ 13:13:24 122
1694697 원빈이 참 좋은 사람인가 보네요 8 ... 13:12:32 1,099
1694696 전세 세면대밑 배관누수 누가 비용 지급하나요? 6 누수 13:10:31 288
1694695 손목 건초염 잘 아시는 분요 4 ㅇㅇ 13:07:49 219
1694694 ck2 향수 해외직구 진품이겠죠? 1 향수 13:06:55 54
1694693 윤석열 정권 거부권 행사 법안 목록.jpg 4 이러고남탓!.. 13:03:30 358
1694692 영어 잘하는 분들 챗지피티가 한 이 설명이 맞는 건지 봐 주세요.. 3 ㅇㅇ 13:03:27 338
1694691 십년된 작아진 가죽자켓 버려야겠죠? 5 바다 13:02:27 391
1694690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김경수, 불쾌하고 같잖다".. 5 츠암나 12:58:26 795
1694689 오늘 탄핵 촉구하는 광화문 집회는 여전히 동십자각 4시인가요 1 12:56:41 293
1694688 탄핵기원)) 집에서 혼밥 점심 메뉴 3 점심 12:55:27 467
1694687 신규교사와 베테랑교사 7 초등 12:54:25 585
1694686 건두부에 대해서 질문 있어요 2 12:51:20 99
1694685 과연 서울이 최선이고 정답일까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 드네요 16 .. 12:50:23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