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문화에서 보면 ( 중국, 일본, 동남아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장례식장이 병원에 딸려 있는게 무척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은 생명을 살리기위해 존재하는건데
장례식장을 병원에서 운영한다는게 아이러니하다고 생각된대요.
서양에선 보통 교회에서 장례식을 하거나
종교없는 사람은 장의사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이 따로 있지
병원과 연계된 장례식장은 없거든요.
과거 권위주의 정부에서 의료 수가를 반강제적으로 낮게 책정한 대신
병원에 엑스트라로 다른 이권을 주느라
장례식장을 병원내 부대시설로 만드는걸 허락받아
병원 내 장례식이라는 우리 전통과도 다른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졌나봐요.
아래 장례식장 얘기보고 생각나서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