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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하고 살다보니 어떤 음식 한가지를 해도

,,,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24-04-23 16:17:16

식재료 제대로 다 갖추고 하는 사람 보면 부자 같아요.

유투브 보는데 이거 만들려고 뭐 샀음 뭐 샀음 하는것 보니 부자다 싶더라구요. 요즘 물가도 비싼데.

근데 냉정히 생각해보니 그 유투버는 구독자 십만 넘는 유투버니 스스로 벌어 그 정도 살 상황은 되고도 남겠구나 싶네요. 저도 돈이 없는건 아니고 벌기도 벌지만 이거 하자고 이걸 사? 이게 잘 안되는 타입 이거든요.

부지런 하지도 못하고. 귀찮고. 돈도 들고.

결말은... 못 짓겠네요. ㅜ

IP : 223.6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인재료로
    '24.4.23 4:20 PM (121.133.xxx.137)

    검색하고 부재료는 있는것으로 적당히
    타협하는거죠 뭐 ㅋㅋ

  • 2. ㅇㅇ
    '24.4.23 4:25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새댁때
    옆집 언니가 전라도 분이셨는데
    음식솜씨가 참 좋았어요
    어느날 우리집에서 뭐 무쳐주는데
    그 언니가 찾는 양념이 몇가지는
    없더라구요
    예를들면 난 황설탕만 있는데
    그언닌 흰설탕 찾고
    식초도 2배3배식초 찿고등등

    음식 잘하고 맛있게 하기는
    쉬운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대충 있는걸로 해요
    어떻게 다 갖추고 살아요ㅠㅠ

    주위에 음식솜씨 좋은 아짐으로 알려졌어요

  • 3. Coriander
    '24.4.23 4:50 PM (223.18.xxx.60)

    윗댓글님
    위너이시네요!!

  • 4. 바람소리2
    '24.4.23 5:14 PM (114.204.xxx.203)

    우리애 직접 건강식 해먹는데
    온갖 재료 사들이고 참 비싸요
    좋은 재료로만 만든걸 쓰니까요

  • 5. 그럴필요없음
    '24.4.23 5:34 PM (151.177.xxx.53)

    유명한 요리사들의 자부심이 말입니다.
    자신이 가 있는곳의 재료로 창출해내는 음식을 제일로 꼽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지금 손에 있는 재료만으로 그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내는것.
    이게 똘똘이들의 특징 이더라고요.

    뭐 갖추고 있다가 아니라 무슨 음식을 이런 아이디어로 만들어내었다.
    이게 중요한거지요.

  • 6. 106
    '24.4.23 7:37 PM (58.29.xxx.31)

    무슨 2배식초니 황설탕이니 하나하나 곧이곧대로 맞추려는 사람은 그냥 요리 하수같아요.
    별거 없어도 뚝딱 먄들어내는 사람이 진짜 고수라고 봅니다.
    있는 재료로도 이렇게 저렇게 배합을 하고 맛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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