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하고 살다보니 어떤 음식 한가지를 해도

,,,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24-04-23 16:17:16

식재료 제대로 다 갖추고 하는 사람 보면 부자 같아요.

유투브 보는데 이거 만들려고 뭐 샀음 뭐 샀음 하는것 보니 부자다 싶더라구요. 요즘 물가도 비싼데.

근데 냉정히 생각해보니 그 유투버는 구독자 십만 넘는 유투버니 스스로 벌어 그 정도 살 상황은 되고도 남겠구나 싶네요. 저도 돈이 없는건 아니고 벌기도 벌지만 이거 하자고 이걸 사? 이게 잘 안되는 타입 이거든요.

부지런 하지도 못하고. 귀찮고. 돈도 들고.

결말은... 못 짓겠네요. ㅜ

IP : 223.6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인재료로
    '24.4.23 4:20 PM (121.133.xxx.137)

    검색하고 부재료는 있는것으로 적당히
    타협하는거죠 뭐 ㅋㅋ

  • 2. ㅇㅇ
    '24.4.23 4:25 P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새댁때
    옆집 언니가 전라도 분이셨는데
    음식솜씨가 참 좋았어요
    어느날 우리집에서 뭐 무쳐주는데
    그 언니가 찾는 양념이 몇가지는
    없더라구요
    예를들면 난 황설탕만 있는데
    그언닌 흰설탕 찾고
    식초도 2배3배식초 찿고등등

    음식 잘하고 맛있게 하기는
    쉬운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대충 있는걸로 해요
    어떻게 다 갖추고 살아요ㅠㅠ

    주위에 음식솜씨 좋은 아짐으로 알려졌어요

  • 3. Coriander
    '24.4.23 4:50 PM (223.18.xxx.60)

    윗댓글님
    위너이시네요!!

  • 4. 바람소리2
    '24.4.23 5:14 PM (114.204.xxx.203)

    우리애 직접 건강식 해먹는데
    온갖 재료 사들이고 참 비싸요
    좋은 재료로만 만든걸 쓰니까요

  • 5. 그럴필요없음
    '24.4.23 5:34 PM (151.177.xxx.53)

    유명한 요리사들의 자부심이 말입니다.
    자신이 가 있는곳의 재료로 창출해내는 음식을 제일로 꼽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지금 손에 있는 재료만으로 그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내는것.
    이게 똘똘이들의 특징 이더라고요.

    뭐 갖추고 있다가 아니라 무슨 음식을 이런 아이디어로 만들어내었다.
    이게 중요한거지요.

  • 6. 106
    '24.4.23 7:37 PM (58.29.xxx.31)

    무슨 2배식초니 황설탕이니 하나하나 곧이곧대로 맞추려는 사람은 그냥 요리 하수같아요.
    별거 없어도 뚝딱 먄들어내는 사람이 진짜 고수라고 봅니다.
    있는 재료로도 이렇게 저렇게 배합을 하고 맛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953 오세이돈 근황/ 펌 11 2024/04/24 2,057
1576952 원래 밀가루에 단백질이 있나요? 9 ... 2024/04/24 1,373
1576951 혹시 딸에게 명품 가방이나 목걸이 물려주신분 계세요? 16 - 2024/04/24 3,773
1576950 폼클렌징 안쓰는거 어디에 활용 가능할까요? 9 ㄴㄴ 2024/04/24 2,065
1576949 카레 어떤 거 쓰시나요 11 요리 2024/04/24 1,839
1576948 제주도 날씨 어때요? 2 아이추워 2024/04/24 631
1576947 얼굴 흘러내림, 8자 주름, 목 주름..예방 법 (중복 주의) 3 .. 2024/04/24 3,200
1576946 [PD수첩] 故채상병의 죽음, 최종 책임자는 누구인가?... 해.. 10 ㅁㄴㅇㄹ 2024/04/24 1,691
1576945 BMW vs 벤츠 14 2024/04/24 2,045
1576944 남편과의 대화에서 22 나르 2024/04/24 3,076
1576943 화장실 쓰레기통 19 지금 2024/04/24 2,670
1576942 위막성대장염 치료해보신분? 5 .. 2024/04/24 631
1576941 인감도장만 맡겨놓았다고 그걸로 뭔가를 할 수 있나요? 3 CC 2024/04/24 1,587
1576940 채상병 건 다시보는데 우리 군인 아들들 5명이나 구명조끼 없이 .. 5 조속한특검관.. 2024/04/24 1,741
1576939 세후 월천이면… 23 그냥이 2024/04/24 4,380
1576938 도움반 다니는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2 15 봄아침 2024/04/24 2,228
1576937 여러분~~~ 드디어 열혈사제가 돌아온답니다!!! 6 cc 2024/04/24 1,974
1576936 타임워프? 신기한 경험 했어요. 2 신기 2024/04/24 1,920
1576935 주식 수익률 좋다고 자랑하는 동네 엄마 21 재테크 2024/04/24 4,627
1576934 그림에 소질 있는 아이들은,, 초저학년때 이미 눈에 띄지요? 16 교육 2024/04/24 1,825
1576933 가정의학과의원에서 피부 시술 5 가정의학 2024/04/24 1,478
1576932 받은거 받을거 많아도 최대한 아껴써요 17 사실 2024/04/24 4,534
1576931 아이폰 배터리가 증상이 이상해요 3 ㅇㅇ 2024/04/24 608
1576930 자식낳고 살아그런가 남편닮아가서그런가 한숨이 늘었어요 5 안ㅁ 2024/04/24 1,300
1576929 수육할때 앞다리살? 뒷다리살? 14 ㅇㅇ 2024/04/24 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