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과 코로나가 겹쳐서 저번달에 정말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게 심하게 아팠어요
서서히 회복되서 다닐만해졌길래 집 근처 피티샘찾아
몸 상태 이야기하고 피티 받기 시작했어요
(166/72kg)
일주일에 겨우 2번 운동하러 가는데
힘들긴하지만 땀 흘리고 오는게 기분 참 좋습니다
평소에 운동이라곤 하루에 6-7천보 걷는 것만
했고 다른 근력운동은 거의 안한 셈인데
갱년기 증상 무섭더군요. 체중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도 높은 편이라서 평소에 안일했던 것도 컸어요.
익숙해지려면 아직도 멀었고, 원래부터 덩치가
큰 편이라 살 빼는 건 염두에 두고 있지도 않고
건강 관리 차원에서 꾸준히 받을 생각이에요.
가끔 운동한단 글을 보면서 나도 해야하는데
생각만하다 드디어 시도해 봐서
저처럼 고민하던 분들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서
글 써요.
한 6개월 쯤 후에 다시 후기 남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