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타인이 당신을 무조건 사랑할거라 착각하는가?

가끔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24-04-23 15:04:27

가끔 회사에서 입사했는데 내말을 안들어요.

사람들이 내말을 무시하고 싫어해요. 입을 삐죽이고 무리지어서 

이간질해요.

이웃들이 날 싫어하는 거 같아요.  날 안좋아하는 거 같아요.

라는 사람들이 있다.

 

늘 사회는 전쟁터고 경쟁관계라고 하는 것은 인정하면서....

 

타인이 자신에게 무한정한 애정을 줄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다.

 

난 타인에게 바래지 않는다.

그들이 날 무조건 좋아할 거라거나 무조건 호의를 베풀고

선하고 배려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디든 가도 편안하다.

 

그중 한명이라도 내게 호의를 베풀어 주는  것에 적절히 고마워하고 선을 늘 지키려 애쓴다.

그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처음 시작해도 별 다른 타격이 없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난 뒤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으로 평해질 수 있도록

내 역할에 맡은 일은 충실히 해내고 내가 어느정도 가능한한 타인을 도우려고 

애쓰다 보면 나름 회사 동지애가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어하는 사람 또한 있다.

그럼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간다.

나 또한 모든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좋아할 수 없기에.

그냥 처음부터 서로 안맞는 부류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지나간다.

 

서로 맞는 부류를 찾고 나누기에도 버거운 세상이라서...

 

그냥 나처럼 생각하고 살면 살기 참 편하고 내게 가까운 사람 한명한명 다 고맙다.

 

그래서 관계가 오래간다.

 

IP : 119.203.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3 3:14 PM (110.70.xxx.55)

    매스컴이 세뇌시킨탓도 클거에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류의 말들이요
    가끔 일반인 나오는 예능 보면
    얼마나 비호감인 사람들이 많은지 알수 있어요
    나 자신도 타인에게 이유없는 비호감을 줄수 있다는것들을 인지해야할듯 해요
    해서 타인에게는 언제나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가까운이들에게도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죠

  • 2. 사랑받기
    '24.4.23 5:35 PM (121.162.xxx.234)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말이
    모두에게 가 생략된 건 아닌텐데 말입죠
    난 뭐 모두를 사랑하나요 ㅋ

  • 3. ㅈㄴㄱㄷ
    '24.4.23 5:55 PM (118.235.xxx.21)

    막나가는건 더이상 볼 일이 없기 땜에 막나가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97 오리고기 훈제 요리법 있나요? 4 2024/06/16 1,228
1590796 아들 결혼시키려 집 파는 노년이 먼 일이 아니에요 64 ..... 2024/06/16 18,097
1590795 다이소에서 말로만 듣던 진상손님 3 .. 2024/06/16 5,469
1590794 싹이난 완두콩이요 7 언니들 2024/06/16 1,477
1590793 중고딩 학교 가지고 다닐 보냉병이요. 14 ... 2024/06/16 1,749
1590792 요즘 제철 나물 뭐가 있을까요? 5 나물이 2024/06/16 1,695
1590791 간호학과를 메디컬이라고 하신글.삭제했네요? 31 .. 2024/06/16 3,416
1590790 '윤 대통령 방문, 우즈벡 고속철 자금 '전액' 한국이 빌려준다.. 21 돈 쓰는 영.. 2024/06/16 3,158
1590789 알바를 하고 있는데 4 .. 2024/06/16 2,446
1590788 공연장이나 비행기같은 곳에서 옆사람 체취.. 12 모모 2024/06/16 2,513
1590787 7년된 설탕 어쩌죠? 11 ㅇㅇ 2024/06/16 3,167
1590786 요즘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전 3시간이면 충분한가요? 5 ㅇㅇ 2024/06/16 1,965
1590785 회사는 다니지만 고립된 느낌 12 ㅇㅇ 2024/06/16 3,752
1590784 재점화된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조사’… 6 ... 2024/06/16 1,493
1590783 썬크림 강추합니다. 11 루시아 2024/06/16 6,801
1590782 가장 질좋은 일자리는 2 sdw 2024/06/16 2,831
1590781 브래드 셔먼 의원, 지금이 북한과 평화 조약 협상할 때 1 light7.. 2024/06/16 698
1590780 닌자블렌더750 이랑 800차이는 채썰기 기능 하난가요? 닌자 2024/06/16 1,195
1590779 바나나가 내일 가면 2 .. 2024/06/16 2,448
1590778 감자 파 청양고추 두부 만으로... 12 안되겠니 2024/06/16 2,589
1590777 부동산 오래 하면서 최악의 경우 겪어보신분? 7 질문 2024/06/16 3,585
1590776 푸바오 어제 앞구르기 여러차례 하고 난리였던게 16 2024/06/16 6,520
1590775 제가 싫고 맘에 안드는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21 그린 2024/06/16 5,072
1590774 도움요청.. 어떤걸 배워야 취업에 좀 더 유리할까요? 5 컴맹 2024/06/16 1,832
1590773 먹는것에 관심 없는 분들 건강상태 어떠신가요? 8 2024/06/1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