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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타인이 당신을 무조건 사랑할거라 착각하는가?

가끔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24-04-23 15:04:27

가끔 회사에서 입사했는데 내말을 안들어요.

사람들이 내말을 무시하고 싫어해요. 입을 삐죽이고 무리지어서 

이간질해요.

이웃들이 날 싫어하는 거 같아요.  날 안좋아하는 거 같아요.

라는 사람들이 있다.

 

늘 사회는 전쟁터고 경쟁관계라고 하는 것은 인정하면서....

 

타인이 자신에게 무한정한 애정을 줄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다.

 

난 타인에게 바래지 않는다.

그들이 날 무조건 좋아할 거라거나 무조건 호의를 베풀고

선하고 배려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디든 가도 편안하다.

 

그중 한명이라도 내게 호의를 베풀어 주는  것에 적절히 고마워하고 선을 늘 지키려 애쓴다.

그들이 나에 대해 어떤 말을 처음 시작해도 별 다른 타격이 없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난 뒤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으로 평해질 수 있도록

내 역할에 맡은 일은 충실히 해내고 내가 어느정도 가능한한 타인을 도우려고 

애쓰다 보면 나름 회사 동지애가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어하는 사람 또한 있다.

그럼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간다.

나 또한 모든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좋아할 수 없기에.

그냥 처음부터 서로 안맞는 부류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지나간다.

 

서로 맞는 부류를 찾고 나누기에도 버거운 세상이라서...

 

그냥 나처럼 생각하고 살면 살기 참 편하고 내게 가까운 사람 한명한명 다 고맙다.

 

그래서 관계가 오래간다.

 

IP : 119.203.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3 3:14 PM (110.70.xxx.55)

    매스컴이 세뇌시킨탓도 클거에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류의 말들이요
    가끔 일반인 나오는 예능 보면
    얼마나 비호감인 사람들이 많은지 알수 있어요
    나 자신도 타인에게 이유없는 비호감을 줄수 있다는것들을 인지해야할듯 해요
    해서 타인에게는 언제나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가까운이들에게도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죠

  • 2. 사랑받기
    '24.4.23 5:35 PM (121.162.xxx.234)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말이
    모두에게 가 생략된 건 아닌텐데 말입죠
    난 뭐 모두를 사랑하나요 ㅋ

  • 3. ㅈㄴㄱㄷ
    '24.4.23 5:55 PM (118.235.xxx.21)

    막나가는건 더이상 볼 일이 없기 땜에 막나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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