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담임 선생님의 맞춤법..

[ㅁㅁ]

알림장에..

아무도 말은 안하지만 아쉽네요..

단순 오타는 뭐, 그럴수도 있지만..

봬요를 뵈요로.. 설렘을 설레임으로..

 

[ㅇㅇ]

이런 글 올릴 때엔
선생님으로 쓰세요.

[그런데]

국어샘들도 어렵다고 해요.
한번 맞춤법 검사기 돌리고나서, 이 알리미나 알림장 보내주지
가끔 황당하긴해요.

[저도]

뵈어요 쓰는 사람은 봤어도
봬요 쓰는 사람은 자장면이라고 말하는 느낌이라 어색해요.

[그니까요]

성의 문제죠
선생이라고 완벽할 수야 없지만
최소한 학부모가 보는 알림장이면
맞춤법 체크하는 성의는 있어야한다고 봐요

[저는]

봬요로 쓰는데요
전에 작가가 뵈요로 쓰는 걸 보니ㅜㅜ
초등 선생님이면 심각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초1교사면 신경써야죠.

[ㅁㅁ]

윗님 정답..
초1교사라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어색해도 바른 맞춤법으로 써야죠..
학부모들이 보는 알림장인걸요..

[아이들이]

뵈요로 배우겠네요.
요즘 ebs도 자막 심각하게 틀리던데

[봬요]

제 주변 거의 뵈요로 쓰고 저만 봬요 써요. ㅜㅜ
오히려 저더러 뵈요가 맞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구요.
잘 모르겠으니 만나요 를 쓰더라구요.
나이차가 큰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서 만나요를 쓰긴 어색해서
봬요를 쓰는데 대부분이 모르더라구요.

[ㅇㅇ]

봬요 이제는 많이 씁니다. 초등 엄마들 아이들이 지적해요

[봬요]

봬요가 틀렸다는게 아니구 맞는데 글자 모양이 좀 어색하게 생겨서. 상대방이 제가 틀렸다고 생각할까봐. 풀어서 뵈어요 라고 쓰는 편이에요. 어서 널리 알려져서 편하게 봬요 쓰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