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 작년11월부터 생리가 없는데..

고3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24-04-22 16:53:52

고3이고 오늘 아이가 그러네요..

11월부터 생리를 안하고 있다구요..

오늘에서야 이야길 하는데 아이 데리고 산부인과에 한번 데려 가 봐 야 할까요?

그 전엔 주기는 좀 길었어도 생리를 주기적으로 했는데 11월 부터는 없다고 해요..(초5겨울에 초경했는데 중학교 와서는 주기는 일정했던거 같고 근데 양은 좀 많이 없는것 같기는 해요)

저도 정말 미련 스럽게 아이 말 듣고 보니  한동안 생리대가 안나오기도 했는데 제가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신경을 못 썼네요..

 

그래도 고3엄마인데 너무 신경을 안쓰고 있나 싶기도 하고..

암튼 우선 병원은 한번 가 보는것이 맞겠죠..

 

 

IP : 211.186.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2 5:04 PM (118.235.xxx.82)

    고3이니 컨디션때문일수도 있지만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다낭성난소증후군 같은 걸 수도 있으니..

  • 2. 혹시
    '24.4.22 5:08 PM (122.36.xxx.22)

    코로나백신 접종이면 생리주기 영향은 있던데요
    대학생딸도 접종후 6개월간 생리 안해서 대학병원 가서
    초음파 확인해보니 낭종이 크게 있었고 피임약으로 생리유도 했어요
    그후로 주기 맞춰 하더라구요
    제라늄오일이나 석류즙도 도움 됐어요
    산부인과 가서 진료하고 관리 좀 해줘야 할듯요

  • 3. ㅇㅇ
    '24.4.22 5:08 PM (222.233.xxx.216)

    고3 스트레스 심해서 일까요 .. 네 부인과 데려가세요

    저희 딸은 반대로 고 2때 빈발월경 이어서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가서
    혈액검사 , 초음파 검사를 하니
    호르몬기능부전 인가 그래서 2가지 호르몬 부족하다고
    약 8개월간 호르몬 2알 복용을 했었어요 . 그러니까 월 1회로 생리주기가 잡혔어요.

    귀한 따님이 큰 이상이 없길 바랍니다.

  • 4. 우리딸은
    '24.4.22 5:18 PM (223.33.xxx.205)

    고1~2 무렵 생리를 일년에 두어 번인가밖에 안 해서
    산부인과 검진 받고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받았어요
    고3이면 스트레스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정확하게 검진 받아보세요
    우리딸 검진갔을 때 의사가 중학생들도 검진 꽤 온다하더라고요

  • 5. ㄱㄱ
    '24.4.22 5:29 PM (58.29.xxx.46)

    혹시 스트레스 많은 타입?
    제가 그랬어요. 그 시절 고교생을 산부인과 데리고 가기 꺼려하던 시절이라 저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그냥 있었어요.
    고3 학력고사 보고 그 다음날 터졌지요.
    살면서 늘 스트레스 받는 일 생기면 생리를 안하다가 끝나면 해요. 솔직히 저는 편했네요. 고3 내내 생리통 한번도 안 시달린것도 있고요. 그 이후에도 그렇네요.
    작년에 큰애 수능 볼때 두달 넘게 생리 안하길래 저 폐경인줄... 그러다 애 합격자 발표 나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요새는 병원 한번 데리고 갈것 같네요. 중간 고사 끝나고 일찍 집에 오는 날 데려 가세요.

  • 6. 00
    '24.4.22 5:38 PM (121.133.xxx.196)

    생리 안하는 것이 정상은 아니고 당연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 필요에 따라 호르몬 피검사 해야죠.

  • 7. 일단
    '24.4.22 5:51 PM (125.186.xxx.152)

    3개월 이상 생리를 안하는건 자궁에 안좋다고 바로 생리하게 주사 놔주더라구요
    산부인과 데려가세요

  • 8. ㅇㅇ
    '24.4.22 6:04 PM (221.166.xxx.205)

    고3때 일년 생리안해서 산부인과간적있었어요
    스트레스성이라고하시면서
    피임약을처방해주셨어요
    그래도 계속불규칙하다가 대학가니 그나마나아지더라구요

  • 9. ..
    '24.4.22 6:08 PM (218.236.xxx.239)

    근데 성경험없으면 질초음파가 아닌 항문초음파 한대요. 제가보기에도 스트레스성같은데~~

  • 10.
    '24.4.22 8:59 PM (222.100.xxx.51)

    항문초음파...ㅠ.ㅠ 애들이 잘 견디나요? 겁나네요

  • 11. ㅇㅇ
    '24.4.23 7:26 AM (222.233.xxx.216)

    저희 딸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그냥 복부초음파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862 자아부재의 문화 ‘상품’ 아이돌 2024/04/27 646
1577861 파김치의 중독성은 3 Dd 2024/04/27 2,507
1577860 아들이 집을 나갔어요 77 이젠지친다 2024/04/27 26,604
1577859 당근 시간약속 7 아놔 2024/04/27 1,173
1577858 이동욱 머리는 무슨 펌인가요 6 펌(파마) 2024/04/27 2,378
1577857 파묘같은 영화는 언제쯤 ott에 풀릴까요? 12 ㅇㅇ 2024/04/27 3,350
1577856 아일릿 멤버들도 자신들 노래가 카피인 줄 알았을텐데.... 6 ... 2024/04/27 2,236
1577855 순천 국가정원과 습지 시간분배 조언 부탁드려요 12 씨잉 2024/04/27 1,416
1577854 변우석 배우 명불허전에 나왔네요 7 ㅇㅇ 2024/04/27 3,214
1577853 가난한 집 며느리 후회해요 33 2024/04/27 31,911
1577852 집에 물들어오는 꿈 ...여러번 꾸고.. 7 2024/04/27 3,706
1577851 큰 금액의 부동산 계약할때 계약금 7 __ 2024/04/27 1,412
1577850 민희진 인터뷰를 보고 참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35 ㅎㅎㅎ 2024/04/27 5,593
1577849 고관절 수술 후 재활병원 - 있을까요? 4 80대 어르.. 2024/04/27 1,634
1577848 달릴려는데, 뭐 입을까요? 7 명랑러닝 2024/04/27 804
1577847 집오면 8시 15분이라.. 3 퇴근 2024/04/27 1,481
1577846 외식하자니까 남편이 밥 차리네요 7 맛점 2024/04/27 5,716
1577845 주식이나 코인하시는분들 조언해주세요 13 00 2024/04/27 3,901
1577844 앤슬리 중국 공장 생산인건 2 ..... 2024/04/27 579
1577843 마오이소포라 사면 후회할까요? 5 ... 2024/04/27 1,292
1577842 올리브유가 너무 비싸네요. 16 .. 2024/04/27 5,662
1577841 좌석없이 페달만 있는 미니 실내자전거는 1 ... 2024/04/27 767
1577840 퍽하면 삐지고 집 나가는남편이요 17 ..: 2024/04/27 3,597
1577839 과일 수입 찬성 15 .... 2024/04/27 1,869
1577838 중학 국어 숨마주니어와 빠작 중 어느 것 먼저 푸나요? 2 프로방스에서.. 2024/04/27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