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엄마들이 다 나를 닮은거같기도하고
다... 반성하게 되네요...
배울점이 많네요.... 진짜 반성하게 됩니다....
그 엄마들이 다 나를 닮은거같기도하고
다... 반성하게 되네요...
배울점이 많네요.... 진짜 반성하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웃엇어요. 아 나도 저랬을 수도 있겠다. 조심해야겠다 하면서요.
저도 그래요. 저번 욕많이 먹은 대안학교엄마도 닮은 구석 있음.
와..저도 그래요. 닮은구석이 있어서 보면서 가슴이 쿵 했어요
저도 반성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프로라고 생각해요
저번주 금쪽이보고 잔소리많은 엄마로 뜨끔 했습니다.ㅠㅠ
근데, 절약은 별로 안해서 그 편은 괜찮았어요 ㅎㅎ
저는 저 어릴때 생각나서 엄청 울어요
전 회차 다 봤구요
저에겐 치유 프로에요
물론 부모로서 저를 반성하기도 하구요
저도 금쪽이 보면서 나는 그렇지 않았나 아이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조심해야지 하는 자기반성을 합니다.
티비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돌아보고. 조심해야겠다 생각하게 되네요. 결혼지옥도 비슷하게 나를 돌아보는 프로. ㅜㅜ
ㅋㅋㅋㅋ 저는 그나마 나는 낫다고 위안을 받았더랬는데....일단 절약은 절대 안하고 사니까요. ㅜㅜ 뭔가 웃프네요
저도 그래요.
금쪽이 볼 때마다 나오는 모든 엄마들에게서 제 모습이 보여요.
이번에 많이 화제가 된 최근 두 엄마들 편 보면서 아이들이 안타까워 서도 많이 속상했지만
크건 작건 엄마의 병리적인 면이 자녀의 건강한 정서를 어떻게 침해하고 무너뜨리게 되는지 배우게 된것 같아 많이 반성했고
저는 절약 강박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 이지만 다른 면에서 불안 강박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아이들과 갈등 장면에서 제 모습이 보여 뜨끔하더라구요.
특히 샤프 소동에서요. 많은 분들이 샤프 산 돈 2000원 때문에 그게 아까워서 그런다 너무하다 하셨지만 저는 그 엄마의 불안이 크게 와닿더라구요. 한창 쓰기 연습이 필요한 저학년 아이 샤프 때문에 글씨 연습 안되고 글씨체 엉망될까 과도한 불안 발동해 옆에서 전전 긍긍하다 뺏어서 아이랑 실랑이 하는 모습에 저도 아이랑 비슷한 실랑이를 한 적이 있어 아이와 엄마 둘 다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이번 엄마도 특히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모습, 패턴이 또 어느면이 비슷해서 맘이 착찹했어요.
혼란형 애착 유형이라고 오은영 박사님이 지적하신 부분이요.
분명 아이를 사랑하지만 내아이도 내가 온전히 믿지 못하고 정작 아이한테 필요한 순간 사랑이 주어져야 할때는 멀리하고 아닐때 과한 잔소리 이건 저희 친정엄마에게서 대물림 된 패턴 같은데 순한 아이도 내면에 분노를 키우게 하는 최악의 상호작용인것 같아요.
정말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내 그릇이 얼마나 작고 초라한 그릇인지 처음 부터 나를 잘 알고 단련해서 충분히 성숙해 지지 않고 겁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니 육아가 고통이 되고 아이도 불행한것 아닌지 알 수록 겁이 나네요.
저도 애청자인데 육아서도 너무 많이 보고 금쪽이 보고 넘 반성하다가 오바해서 오히려 혼란 육아 중이네요 오히려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굳이 너무 많이 알 필요도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