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에 2시간만 영업하는 식당도 있네요.

부럽다.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24-04-22 08:39:53

영업시간은 단 두 시간, 오픈런 하지 않으면 무조건 웨이팅이라는 손칼국수 맛집 대학로 ‘명륜손칼국수’. 두께가 제각각인 면발의 매력적인 손칼국수가 유명한 집이다. 

 

고명으로는 양념간장과 고기가 올라가있고 진하고 느끼하지 않은 국물의 맛이 아주 훌륭하다. 큼지막하게 썰려 식감이 좋은 수육은 잡내가 하나도 없고 결대로 찢어질 정도로 부드러워 밑반찬으로 나오는 마늘쫑을 초고추장에 찍어 함께 먹으면 환장 조합을 자랑한다.

 

또한 칼국수에 넣어 쫄깃한 면발의 국수와 진한 국물을 함께 먹으면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진다. 

 

위치 서울 종로구 혜화로 45-5

 

영업시간 월~금 11:30-13:30 / 매주 토,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칼국수 10,000원, 수육(소) 30,000원 

 

저도 배워서 차리고 싶네요.

 

IP : 125.183.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2 8:41 AM (112.216.xxx.18)

    이게 배워서 될 거 같은지....? 명륜손칼국수 같은 집은 뭐 1~2년 배워서 될 게 아닐텐데??

  • 2. 여기 외에도
    '24.4.22 8:45 AM (110.11.xxx.252)

    점심장사만 하는 집 꽤 있던데요

  • 3. 저도
    '24.4.22 9:09 AM (182.228.xxx.67)

    아침 장사, 점심 장사만 하는 곳 부럽더라구요. 가고 싶은 식당이 있는데, 오픈런도 힘든 곳이 있떠라구요. 그 곳도 칼국수 보쌈집.

  • 4. 검색
    '24.4.22 9:18 AM (115.138.xxx.63)

    찾아보니 수육이있네요
    두시간만 해도 준비시간이 길겠어요 손칼국수면 밀고 반죽숙성하고

    그래도 부럽네요

  • 5. 저는
    '24.4.22 10:24 AM (116.122.xxx.232)

    세시쯤이면 매진되는 동네 식빵집이 부러워요.
    물론 새벽부터 일 하시겠지만
    백개 정도 구우시는 듯 한데
    유기농밀이고 맛도 좋아서 오후에 가면 없어요.
    백개 팔면 6~70만원인데 나이든 두 부부가 하시고
    딸이 가끔 돕던데 수입도 쏠쏠하겠더군요.

  • 6.
    '24.4.22 11:20 AM (121.159.xxx.76)

    먹고 싶으면 저 시간안에 오라는거네요. 짧게 몰아서 팔아버리고 나머지 시간은 치우고 다음날 음식준비하는데 쓰겠죠. 그리고 인건비가 비싸니 그냥 자기 식구끼리 조촐히. 그게 영업시간 길게 하고 직원 여럿 쓰며 드는 비용보다 더 이득이래요.

  • 7. 차리시면
    '24.4.22 11:56 AM (121.162.xxx.234)

    되죠
    저 주인께 배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 8. ㅎㅎ
    '24.4.22 12:56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지방인데 돼지국밥가게 점심 세시간만해요 ㅎㅎ
    원래는 점심저녁 다 했었는데 최저임금 오르고 코로나 시작되면서 사람 다 줄이고 점심 세시간만 딱 하더라고요 11-2시까진데 10시부터 벌써 주차장에 차들이 ㅎㅎㅎ 여기 진짜 맛있는데 이젠 못먹음 ㅜ 주말도 다 쉬고..
    또다른 곳은 막국수집인데 동네에서 열심히 하시다가 관광지에 딱 자리잡고 메뉴 하나로~4월-10월까지만 열어요 ㅎㅎㅎ 이 집이 젤 부러움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89 인바디 체중계 추천좀 3 ... 2024/06/17 848
1590388 하슬라아트월드후기 2 강릉 2024/06/17 878
1590387 (다큐)노인이 집에서 살다 집에서 죽기 17 .. 2024/06/17 6,550
1590386 드럼세탁기 15kg 대 19kg 28 도와주세요 2024/06/17 2,430
1590385 교정기하고 왔는데 넘 아파해요 12 ... 2024/06/17 1,801
1590384 유두가 아픈데.. 2 ㄱㅈ 2024/06/17 1,361
1590383 만두 재료 다 꺼내 놓았는데 7 .. 2024/06/17 1,416
1590382 학교안가는 고1 아들 새벽수영시작 24 해바라기 2024/06/17 5,611
1590381 종교를 갖는 이유 2 2024/06/17 1,502
1590380 이번주 '채상병 특검 청문회' 책임 다투는 임성근 출석 주목 4 !!!!! 2024/06/17 1,295
1590379 남편한테 멀어져요 33 남편한테 2024/06/17 15,797
1590378 나이드니 치킨은 보드람이 좋아요 8 늙었ㅠ 2024/06/17 2,872
1590377 아크릴 100 원피스 2 ㄱㄴ 2024/06/17 2,274
1590376 나이드니 인간관계에서 '신의'가 제일 중요하네요 15 2024/06/17 5,277
1590375 남편때문에 어이가 없어요.. 3 .. 2024/06/17 4,169
1590374 어려서 처음으로 듣고 따라 부른 외국곡은? 20 ..... 2024/06/17 2,119
1590373 당근보다보니 무양심.. 8 잠깐 2024/06/17 3,845
1590372 어머 나혼산 지금 기안타는거 넘 위험한거 아녜요? 4 2024/06/17 5,761
1590371 전신 세신 받고 싶은데... 8 ... 2024/06/17 3,487
1590370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여자 9 ... 2024/06/17 3,760
1590369 되서(x) 돼서(0)입니다!!! 22 아냐아냐 2024/06/17 3,661
1590368 예전에 미궁에 빠진 치과의사모녀 살인사건 13 . 2024/06/17 5,526
1590367 20년전에 음주운전 벌금을 150만원이나 냈네요? 6 ........ 2024/06/17 2,415
1590366 지방에 있는데, 서울에 있을 때랑 느낌이 달라요 41 ... 2024/06/17 16,257
1590365 대기업 여성 임원이 거의 없는 이유 24 ........ 2024/06/17 6,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