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재활운동센터 이용해보신 분 계실지요?

혹시 조회수 : 879
작성일 : 2024-04-21 18:24:17

어머님 건강 상담 좀 드려요...

올해 90되시는데 건강상 자잘한 문제들은 있지만 아주 큰 병은 없으신데요.

얼마전부터 의자에서 한번 떨어지신 후로 갑자기 못 걸으시네요.

이젠 집안에서도 걷기 힘들다고 우울해하세요. 

남은 여생 가능하면 집에서 평안하게 마무리하시게 도와드리고는 싶은데,

검색해보니 방문재활운동센터라는게 있더라구요. 

혹시 이런 서비스 사용해보신 분 있으시면 정보 좀 주세요...

비용 정보나 업체 추천 등요...

뭐든 다 고맙겠습니다. (꾸벅) 

 

IP : 130.208.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1 7:13 PM (211.58.xxx.63)

    검색해서 많이 나오는 연*방문재활 1번 체험했다가 상황이 안되서 이용못했는데요. 물리치료사들이 하는거고 비용이 1회 십만원 넘었던것같네요. 한번 체험해보셔요. 꾸준히 하는거라면 혹시 요양보호사 집에 오셔서 꾸준이 스트레칭이나 활동지같은걸 하시는건 어떠실까요?

  • 2. wickedmum
    '24.4.21 7:25 PM (128.134.xxx.117)

    최근에 광고 보고 저희 엄마 시켜드리고 있는데요 대교(학습지회사)에서 어르신 대상 신체 학습지? 하는게 있어요. 신체케어(안지케어도 있어요)라고 하고 기존 학습지선생님들 교육시켜서 하고 있는데 학습지랑 유사하게 진행돼요 월4회 10만원이구요. 30분 수업. 두달째 하고 있는데 전문 재활 하고는 차이가 있겠지만 가격대비 괜찮아요. 근데 참 아직 강사가 충분치 않아서 지역별 할 수 있는데가 있고 안되는데가 있고 그럴거에요 한번 알아보세요~ 대교 신체케어

  • 3. 윗님
    '24.4.21 7:44 PM (223.38.xxx.207)

    대교 신체케어, 저도 배워 갑니다.
    원글님 어머님은 크게 문제 없으신 거 같으시면 신체케어류가 맞을 것 같아요

  • 4. 빨강만좋아
    '24.4.21 10:05 PM (39.114.xxx.19)

    저희는 주1회 1시간 12만원씩 이용하고 있어요
    물리치료사가 와서 싹싹하게 대하고 운동시켜줘서 좋아요
    엄마도 젊은 사람이 와서 운동시켜주니 기분이 좋아지시는것같구요
    혼자서는 힘들다고 운동안할라고 그러는데
    방문재활오니 그나마 운동을 히시네요
    저희는 연세방문 재활운동센터라는곳 이용해요

  • 5.
    '24.4.22 12:52 AM (116.87.xxx.30)

    혹시 장기요양등급 받으셨다면 재가요양 중이시면 방문재활간호사 부를수 있어요. 시간당 5만원 좀 넘는데 본인부담금만 내면 돠고요.
    저희는 일년 안되게 했었는데 사람마다 편차가 심했어요. 정말 열심히, 힘들어서 그만하자는 어르신 달래가며 한시간 열심하 하고 가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보는 사람 없다고 앞뒤 십분씩 문앞에서 큐알만 찍고 앉아 있더가 들어오고 대충 걷기 한번 하고 팔다리 올려라 내려라 하다 30분 떼우고 가는 사람도 있었고요.
    정차는 근처 방문요양, 방문간호 센터에 문의하면 잘 안내 해 줘요. 이것저것 준비하고, 왕진의사 소견도 있어야 하니 전화해서 물어 보세요.
    재활전공자는 아니고 간호사 혹은 조무사 경력자가 단기 교육 받고 하는듯 해요.

  • 6. 혹시
    '24.4.22 1:21 AM (130.208.xxx.75)

    관심보여주시고 시간내어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머니 승낙이 문제일 거 같은데 이용해보게 되면 나중에 경험담 올릴께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473 유투브라방에서 물건사는거는 어떻게 하는거예요? 1 물건 2024/08/04 780
1605472 트로트관상 5 알수없는인생.. 2024/08/04 1,880
1605471 오늘 아는 언니가 뭐 갖다주러 저희집에 잠깐 들렀는데 54 2024/08/04 29,132
1605470 부모님 돌아가신 후, 아픈 노인 나오는 장면을 못보겠어요 8 ㅁㄶ 2024/08/04 2,671
1605469 남편이 요즘들어 자주 하는 말이 듣기 싫은데요 6 ㅇㅇ 2024/08/04 3,232
1605468 비빔면 무지하게 먹어대네요 5 ㅇㅇ 2024/08/04 4,731
1605467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한테... 3 우울증 2024/08/04 1,968
1605466 버핏 옹 애플 지분 반 팔았네요 3 ..... 2024/08/04 2,180
1605465 에어컨 15년 이상 쓰신분요 42 ..... 2024/08/04 4,061
1605464 어릴때는 사계절이 좋았는데 8 2024/08/04 1,678
1605463 저 나이많은 싱글, 월 120 이면 충분히 살아요 39 살랑살랑 2024/08/04 13,688
1605462 사계절이 극단적이지 않은 나라도 있나요? 30 2024/08/04 3,523
1605461 올해 에어컨 한번도 안틀었네요 57 ㅇㅇ 2024/08/04 7,439
1605460 영부인은 주술도 전략적이고 스케일이 크네요 3 .. 2024/08/04 2,873
1605459 요양병원 1 .. 2024/08/04 1,434
1605458 드림렌즈->안경전환과정 임시안경 안경점에서 바로 맞춰도 될.. 2 땅지 2024/08/04 899
1605457 뷔페식당 사은품때문에 빈정상하네요. 8 이런일 2024/08/04 3,237
1605456 가본곳중 괌 날씨가 가장 좋았어요 11 날씨 2024/08/04 2,121
1605455 수술 후 변비 조심하세요 11 환자 2024/08/04 3,198
1605454 더워서 골빔면 먹어요 1 @@ 2024/08/04 1,660
1605453 욜해가 덥다지만 아직까지는 2018년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7 ㅐㅐ 2024/08/04 2,519
1605452 남편이 없습니다 14 2024/08/04 7,849
1605451 탈주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꼭 보세요. 2 영화 2024/08/04 1,693
1605450 선풍기가 가여워요 21 감정과잉 2024/08/04 3,447
1605449 중국관련 유투버들 배후가 어마어마하네요. 4 나는 개돼지.. 2024/08/04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