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주말농장후 기절하듯이 잤어요!

ㆍㆍ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24-04-21 18:02:58

남편과 주말농장 10평분양받은 땅에 가서 땅다지고 고랑파고

상추며 쑥갓. 대파.토마토.들깨등등 모종한 두어시간 심고 와서 밥해먹고 졸음이 쏟아져서 잤는데 두시간반을 자고일어났네요

 

  하루가 이렇게 다가다니 씁쓸하면서뭔가몸이 뭔가 개운한데요 남편도 같이 잤는데 점심에 수면제탄거 아니냐네요  

 

농장일하고와서 그런걸까요 

IP : 223.39.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1 6:07 PM (183.102.xxx.152)

    땅과 흙을 만지고 가까이 해서 그래요.
    건강해지실거에요.

  • 2. 힘들죠
    '24.4.21 6:08 PM (221.147.xxx.70)

    농사일은.

  • 3. 리보니
    '24.4.21 6:09 PM (175.120.xxx.173)

    기미주근깨가 올라와서 그렇지
    텃밭 가꾸는게 몸과 정신에 너무 좋더라고요.
    전 옥상에서 하는데 우울증이 다 치료되었네요.
    씨앗부터 키우는데
    햇빛도 보고 매일 식물 커가는 것 보며 그렇게 힐링이 되더군요.

    두 분 건강하세요♡

  • 4.
    '24.4.21 6: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해인이 엄마 배봉지 70개 씌우고 와서 비빔밥 리필해서 먹고
    기절하듯 자든 거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어요
    조만간 고추모도 심을거죠
    고추 익으면 따서 말리는 거 장난 아닐거고 들깨 다 익으면 터는건도 장난 아닐거고

  • 5. ㅇㅇ
    '24.4.21 6:24 PM (112.163.xxx.158)

    저도 해보고싶은데 일벌리지 말라는 남편때문에 포기했어요 내년엔 텃밭임대 혼자라도 받아서 해볼라구요

  • 6. 텃밭
    '24.4.21 6:49 PM (118.33.xxx.32)

    생각이상으로 즐겁더라고요.

  • 7. 상추
    '24.4.21 6:55 PM (220.117.xxx.61)

    상추 고추 깻잎만 키워먹어도 얼마나 좋은지요
    저는 그런거 길러먹고 감기가 안걸리게 됬어요.

  • 8.
    '24.4.21 7:13 PM (106.102.xxx.26)

    화분에 상추 심어도 죽고 대파뿌리를 심어도 대파랑 화분 식물이랑 세트로 죽고 양파를 컵에 물 받쳐 놓고 그 위에 둬도 썩어 곰팡이가 팡팡 피는 저에게는 언감생김 꿈도 못 꿀 일인데 저도 가끔 해보고는 싶어요
    누군가 자살특공대를 저한테 보낸것처럼 식물들이 다 제 앞에서 죽어버리더라구요
    얍!!우리 죽는다!!!얍!!! 허고...쩝...

  • 9.
    '24.4.21 7:44 PM (110.70.xxx.146)

    이러니까
    중장년들이 죄다 양평와서
    삽질하고 있죠 ….
    농사 10평도 많으니
    더는 마세요
    중노동 됩니다
    지금이 딱 좋아요

  • 10. 혼자 10평
    '24.4.21 11:40 PM (211.241.xxx.107)

    이 정도는 할수 있어요
    남편 도움없이 혼자 10평 농사해요
    전 비닐 멀칭도 안하고 자연 그대로 키워요
    씨앗도 뿌리고 모종도 심고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욕심도 나요
    완두콩 상추 부추 당귀 심었어요
    오늘 상추 수확해서 쌈으로 먹었어요
    상추가 힘이 있고 아삭거려요 하우스재배랑 맛이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920 늙으면 애가 된다는 말은 16 2024/06/07 4,193
1587919 턱에서 소리날때 치과 가야 하나요 7 ... 2024/06/07 1,019
1587918 가끔 눈을 찔리듯 아파요 14 근데 2024/06/07 2,404
1587917 베트남 여름에 제일 시원한 곳이 어딘지요 12 여행 2024/06/07 3,770
1587916 아침 눈 뜨자마자 저 자신이 참 싫네요 12 하하하 2024/06/07 4,256
1587915 작은 방 전등은 몇 W가 적당할까요? 6 ... 2024/06/07 748
1587914 병원 가봐얄지 남편 바람 정신병 17 2024/06/07 14,373
1587913 고1의 쉬는하루 8 2024/06/07 2,073
1587912 카톡 알림음 3 문의 2024/06/07 1,667
1587911 로스앤젤레스에서 팔레스타인 평화 연대 집회 열려 light7.. 2024/06/07 449
1587910 밀양 가해자로 지목된 볼보 영업 사원 사과문 66 .. 2024/06/07 19,934
1587909 머리속에 자기 부모밖에 없는 남편 162 미숙아 2024/06/07 17,024
1587908 7월 혼자 로마여행 도심 호텔추천 부탁드릴게요. 15 고민 2024/06/07 1,786
1587907 강아지가 집이 바뀌면 못자나요? 9 강아지들 2024/06/07 1,939
1587906 아이폰 시리가 뭐 알려주면 고맙다고 하나요? 3 핸드폰우렁이.. 2024/06/07 1,766
1587905 남편이 싫어질때 8 ㅈㅇㅈ 2024/06/07 3,221
1587904 밤에 육행시 도전해요. 8 같이 2024/06/07 1,986
1587903 김건희는 할머니도아닌데 26 ㅇㅇ 2024/06/07 15,098
1587902 게으른 사람 어때요 9 2024/06/07 3,088
1587901 밀양피해자 변론 강지원변호사 그리고 최진실 8 . . 2024/06/07 4,076
1587900 부산 남천동 아파트 욱일기 입주자 전말 22 .. 2024/06/07 7,264
1587899 쿠* 밥솥 윙~~ 소리 3 저녁 2024/06/07 1,361
1587898 폐렴 요양병원 4 .. 2024/06/07 1,441
1587897 출산을 앞둔 산모인데 의료정책 변경!! 도와주세요. 49 퍼온글입니다.. 2024/06/07 6,382
1587896 시간만 가면 잊혀 질거라 생각하는 밀양, 창원, 울산 사법부, .. 3 잊지말자 2024/06/07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