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주말농장후 기절하듯이 잤어요!

ㆍㆍ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24-04-21 18:02:58

남편과 주말농장 10평분양받은 땅에 가서 땅다지고 고랑파고

상추며 쑥갓. 대파.토마토.들깨등등 모종한 두어시간 심고 와서 밥해먹고 졸음이 쏟아져서 잤는데 두시간반을 자고일어났네요

 

  하루가 이렇게 다가다니 씁쓸하면서뭔가몸이 뭔가 개운한데요 남편도 같이 잤는데 점심에 수면제탄거 아니냐네요  

 

농장일하고와서 그런걸까요 

IP : 223.39.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1 6:07 PM (183.102.xxx.152)

    땅과 흙을 만지고 가까이 해서 그래요.
    건강해지실거에요.

  • 2. 힘들죠
    '24.4.21 6:08 PM (221.147.xxx.70)

    농사일은.

  • 3. 리보니
    '24.4.21 6:09 PM (175.120.xxx.173)

    기미주근깨가 올라와서 그렇지
    텃밭 가꾸는게 몸과 정신에 너무 좋더라고요.
    전 옥상에서 하는데 우울증이 다 치료되었네요.
    씨앗부터 키우는데
    햇빛도 보고 매일 식물 커가는 것 보며 그렇게 힐링이 되더군요.

    두 분 건강하세요♡

  • 4.
    '24.4.21 6: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해인이 엄마 배봉지 70개 씌우고 와서 비빔밥 리필해서 먹고
    기절하듯 자든 거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어요
    조만간 고추모도 심을거죠
    고추 익으면 따서 말리는 거 장난 아닐거고 들깨 다 익으면 터는건도 장난 아닐거고

  • 5. ㅇㅇ
    '24.4.21 6:24 PM (112.163.xxx.158)

    저도 해보고싶은데 일벌리지 말라는 남편때문에 포기했어요 내년엔 텃밭임대 혼자라도 받아서 해볼라구요

  • 6. 텃밭
    '24.4.21 6:49 PM (118.33.xxx.32)

    생각이상으로 즐겁더라고요.

  • 7. 상추
    '24.4.21 6:55 PM (220.117.xxx.61)

    상추 고추 깻잎만 키워먹어도 얼마나 좋은지요
    저는 그런거 길러먹고 감기가 안걸리게 됬어요.

  • 8.
    '24.4.21 7:13 PM (106.102.xxx.26)

    화분에 상추 심어도 죽고 대파뿌리를 심어도 대파랑 화분 식물이랑 세트로 죽고 양파를 컵에 물 받쳐 놓고 그 위에 둬도 썩어 곰팡이가 팡팡 피는 저에게는 언감생김 꿈도 못 꿀 일인데 저도 가끔 해보고는 싶어요
    누군가 자살특공대를 저한테 보낸것처럼 식물들이 다 제 앞에서 죽어버리더라구요
    얍!!우리 죽는다!!!얍!!! 허고...쩝...

  • 9.
    '24.4.21 7:44 PM (110.70.xxx.146)

    이러니까
    중장년들이 죄다 양평와서
    삽질하고 있죠 ….
    농사 10평도 많으니
    더는 마세요
    중노동 됩니다
    지금이 딱 좋아요

  • 10. 혼자 10평
    '24.4.21 11:40 PM (211.241.xxx.107)

    이 정도는 할수 있어요
    남편 도움없이 혼자 10평 농사해요
    전 비닐 멀칭도 안하고 자연 그대로 키워요
    씨앗도 뿌리고 모종도 심고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욕심도 나요
    완두콩 상추 부추 당귀 심었어요
    오늘 상추 수확해서 쌈으로 먹었어요
    상추가 힘이 있고 아삭거려요 하우스재배랑 맛이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084 최근 해먹은 음식 중에 뭐가 젤 맛있었나요? 20 ㅇㅇ 2024/04/25 3,362
1577083 이번주 토요일 속초가는데 맛집 추천 5 가보자~ 2024/04/25 1,525
1577082 미국산 기장쌀 괜찮을까요? 4 사려고 2024/04/25 1,251
1577081 범죄도시4 모티브가 파타야 살인사건이래요 42 ... 2024/04/25 4,423
1577080 운동해 살빠져 좋은데 눈이꺼짐 4 ㅇㅇ 2024/04/25 1,849
1577079 우드상판 하신분 계신가요? 4 0011 2024/04/25 625
1577078 범죄도시4 재밌나봐요 9 지인 2024/04/25 2,102
1577077 영어과외 문의드려요 18 과외 2024/04/25 1,241
1577076 9호선 고터에서 여의도 많이 막히는 시간대 1 교통 2024/04/25 560
1577075 한국 사람들이 유독 깔끔한거 맞나요? 41 -- 2024/04/25 6,033
1577074 8년전 82의 투표결과 놀랍네요 6 ㅇㅇ 2024/04/25 1,563
1577073 운동기구 스텝퍼 ᆢ무릎 안아프게 이용하는법은 ? 7 11 2024/04/25 1,403
1577072 걸그룹으로 뜨면 인생이 달라지네요 17 2024/04/25 6,029
1577071 조국 최성해말이에요 22 ㄱㄴ 2024/04/25 2,452
1577070 명시니 꿈..쒯! 1 2024/04/25 872
1577069 이런증상도 나이먹어 노화라서 그런건가요? 7 ........ 2024/04/25 1,790
1577068 주식과 사랑에 빠졌어요 7 .... 2024/04/25 2,930
1577067 방안에 시시티브이 설치하기 4 우려 2024/04/25 1,033
1577066 생각해 보면 윤씨 대통령된것 23 국가 2024/04/25 3,109
1577065 지는 포기했어요 1 기브업하겠소.. 2024/04/25 1,145
1577064 인성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 29 2024/04/25 7,572
1577063 저 어떡해요 ㅠㅠ 집에 천장에서 물세요 8 누수 2024/04/25 2,699
1577062 남편의 외도..친정에 말해도 될까요 84 고통 2024/04/25 10,828
1577061 [영어질문]What a kidder! 가 무슨 뜻인가요? 9 미리감사 2024/04/25 2,047
1577060 베트남산 수산물도 이젠 조심해야 할 듯.. 9 먹을게없 2024/04/25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