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주말농장 10평분양받은 땅에 가서 땅다지고 고랑파고
상추며 쑥갓. 대파.토마토.들깨등등 모종한 두어시간 심고 와서 밥해먹고 졸음이 쏟아져서 잤는데 두시간반을 자고일어났네요
하루가 이렇게 다가다니 씁쓸하면서뭔가몸이 뭔가 개운한데요 남편도 같이 잤는데 점심에 수면제탄거 아니냐네요
농장일하고와서 그런걸까요
남편과 주말농장 10평분양받은 땅에 가서 땅다지고 고랑파고
상추며 쑥갓. 대파.토마토.들깨등등 모종한 두어시간 심고 와서 밥해먹고 졸음이 쏟아져서 잤는데 두시간반을 자고일어났네요
하루가 이렇게 다가다니 씁쓸하면서뭔가몸이 뭔가 개운한데요 남편도 같이 잤는데 점심에 수면제탄거 아니냐네요
농장일하고와서 그런걸까요
땅과 흙을 만지고 가까이 해서 그래요.
건강해지실거에요.
농사일은.
기미주근깨가 올라와서 그렇지
텃밭 가꾸는게 몸과 정신에 너무 좋더라고요.
전 옥상에서 하는데 우울증이 다 치료되었네요.
씨앗부터 키우는데
햇빛도 보고 매일 식물 커가는 것 보며 그렇게 힐링이 되더군요.
두 분 건강하세요♡
ㅎㅎㅎ
해인이 엄마 배봉지 70개 씌우고 와서 비빔밥 리필해서 먹고
기절하듯 자든 거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어요
조만간 고추모도 심을거죠
고추 익으면 따서 말리는 거 장난 아닐거고 들깨 다 익으면 터는건도 장난 아닐거고
저도 해보고싶은데 일벌리지 말라는 남편때문에 포기했어요 내년엔 텃밭임대 혼자라도 받아서 해볼라구요
생각이상으로 즐겁더라고요.
상추 고추 깻잎만 키워먹어도 얼마나 좋은지요
저는 그런거 길러먹고 감기가 안걸리게 됬어요.
화분에 상추 심어도 죽고 대파뿌리를 심어도 대파랑 화분 식물이랑 세트로 죽고 양파를 컵에 물 받쳐 놓고 그 위에 둬도 썩어 곰팡이가 팡팡 피는 저에게는 언감생김 꿈도 못 꿀 일인데 저도 가끔 해보고는 싶어요
누군가 자살특공대를 저한테 보낸것처럼 식물들이 다 제 앞에서 죽어버리더라구요
얍!!우리 죽는다!!!얍!!! 허고...쩝...
이러니까
중장년들이 죄다 양평와서
삽질하고 있죠 ….
농사 10평도 많으니
더는 마세요
중노동 됩니다
지금이 딱 좋아요
이 정도는 할수 있어요
남편 도움없이 혼자 10평 농사해요
전 비닐 멀칭도 안하고 자연 그대로 키워요
씨앗도 뿌리고 모종도 심고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욕심도 나요
완두콩 상추 부추 당귀 심었어요
오늘 상추 수확해서 쌈으로 먹었어요
상추가 힘이 있고 아삭거려요 하우스재배랑 맛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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