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금쪽이는 엄마가 너무 문제네요

ㅡㅡㅡ 조회수 : 7,482
작성일 : 2024-04-20 23:49:54

엄마가 자극만 안하면 괜찮을거같은데

애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 그냥 모든삶보다

대학원 빨리가는게 목표고

애한테 혼자 업앤다운하면서 연극하듯 울고불고

퍼붓고 정신이 이상한건지 뭔지

남편한테 저래도 남편 도망갈정도인데

애한테 왜저는건지

표정이나 생각이 내내 나잘났소 

항상 내가 옳다 당당 그자체

오은영 얘기도 안들으려하고 반박하고

얼굴 성형도 이상하고...

아이랑 둘이서만 사는건가요? 

 

저 엄마 정신병원 가야하는거아닌지... 

애를 어떻게 저정도로 쉴틈없이 괴롭히나..... 

엄마가 너무너무 문제에요ㅠ

네 맞아요 매주 문제인데

이번엔 진짜 물샐틈없이 엄마 문제..... 

정말 남편한테도 저렇게 하면 바로 도망가죠

혼자 울다 갑자기 화내다 퍼붓고.... 

애가 훨씬 어른스럽고 착하고 담담한데... 

IP : 211.234.xxx.2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0 11:55 PM (39.7.xxx.247)

    이번주는이 아니고 이번주도...
    애들 이상한 건 그 부모가 이상해서인듯
    잘 클 수 있는 애들을 부모라는 허울 쓴
    이상한 사람들이 망치는 상황

  • 2. ..........
    '24.4.21 12:10 AM (211.246.xxx.173)

    애엄마 최악.
    이 아이는 아빠도 옆에 없으니 아이에게 더 안좋은 상황이예요. (아빠가 어떤사람인진 모르지만)
    부부싸움하듯 애를 대하던데요.
    혼자 연기도 하고..
    오히려 아이가 더 성숙하고..
    애 너무 불쌍

  • 3. ..
    '24.4.21 12:14 AM (91.73.xxx.34)

    맞아요 둘 사이에 아무도 없으니
    엄마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남편 없으니 애한테 더 기대하고
    자기만 불쌍힌 나르시스트 같던데요
    아이는 기숙학교에 있어 엄마 피하는건 다행이지만
    그래도 이미 소아우울증 같아요

  • 4.
    '24.4.21 12:17 AM (39.115.xxx.72)

    아이랑 싸우는게 아니라 남편과 싸우는듯이 하더라구요.
    13살 아이랑 싸우고 아이 길가에 버리고 하루종일 나가있다가 집에 다시 돌아와서 자던 아이 깨워 조롱하고 비아냥대며 퍼붓는거 보셨나요?
    더구나 한줄이상 넘어가면
    이미 울먹대면서 소리지르기 시작..
    본인인생의 울분을 아이에게 퍼부어대듯이 히스테리부리며 울며불며하는데......솔직히 제정신으로 보이진않았어요.
    아이가 엄마를 좋아하던데..구출해줘야할거같았어요.
    아이 경찰에 신고한것도, 영상이 안찍혀서 그렇긴하는데
    정말 그정

  • 5. ....
    '24.4.21 12:22 AM (222.116.xxx.229)

    아이가 너무 가여웠어요 착한 아이에요
    엄마 정신 좀 차려요...

  • 6. ..
    '24.4.21 12:22 AM (61.254.xxx.210)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고작 중1 아이인데,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 7. 혹시
    '24.4.21 12:32 AM (175.120.xxx.173)

    엄마문제가 아닌적이 있었나요?

  • 8. ㅇㅇ
    '24.4.21 12:43 AM (220.89.xxx.124)

    보통 커뮤니티에 이슈되는게 부모쪽 문제인 경우가 많은거지.
    부모가 애써도 애가 답이 없는 경우도 나와요

  • 9. 짜증
    '24.4.21 1:32 AM (121.181.xxx.2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엄마한테 공부사육당하다가 끝내는 엄마를 죽이고 그 집에서 살았던 사건이 생각날 정도였어요. 아이가 너무 가여워요. 엄마라는 여자가 하는 행동이 바로 아동학대입니다. 연극성 장애인지 혼자 빈정대고 옛날 이야기하며 동정심 유발시키려하면서 중독자라교 아이를 통제하려는데 너무 최악의 엄마네요. 아이를 저 여자로부터 분리해야할 것 같아요.

  • 10. ㅇㅇ
    '24.4.21 1:34 AM (211.234.xxx.134)

    대안학교 독학사 대학원 루트라니
    그걸 누가 소개해준건지 무슨 계기로 알게된건지 저 방식에 집착하는 이유부터 알고싶어요
    저건 극성 학부모도 아니예요 어쩌다 저런 강박이 생긴건지 들어야해요
    애가 의욕이 없을수밖에요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중고등헉교 생활과 캠퍼스 낭만을 건너뛰고 바로 대학원에 가기위해 대안학교행이라니 대체 저게 무슨 해괴한

  • 11. ㅇㅇ
    '24.4.21 1:42 A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금쪽이 보면 사람이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하는 과정을 보여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가 아이를 저리 키우니 그렇구나.
    금쪽이는 항상 부모구나라는 결론에 이르게되죠. 다들 내가 열심히 키우는데 아이가 이모양이라고 나왔겠죠

  • 12. ..
    '24.4.21 2:05 AM (125.185.xxx.26)

    기숙사가서 3주 한번 애가 온다는데
    집에와서 쉴수도 있지 애가 불쌍

  • 13. ...
    '24.4.21 2:06 AM (175.116.xxx.96)

    가끔 부모가 아닌 아이기질이 문제인 경우도 좀있고, 그 사람들 분노 일으켰던 시어머니와 아빠가 엄마왕따시켜 애가 엄마싫어하는 그런 가족 구족적 문제도 꽤 있었어요,
    그런데 이편은 정말...엄마가 심하다 싶던데요.
    그 대안학교가 어딘지 찾아보니 진짜 대부분 그렇게 목표로 한다고 홈피에 나와 있더군요 대학 건너뛰고 10대에 대학원으로.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차라리 진짜 영재면 영재교를 가지...

    차라리 애들 학원뺑뺑이 돌리는 부모가 훨씬 낫다는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아이에게는 차라리 기숙사가서 엄마랑 덜 부딫치는게 그나마 숨쉴공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 14. como
    '24.4.21 7:01 AM (182.230.xxx.93)

    저런코스 추천하는 대안학교도 잘못인듯...

  • 15. 수학샘
    '24.4.21 7:19 AM (149.167.xxx.19)

    엄마의 꿈이었던 수학샘을 아이가 하길 원한다면 굳이 왜 한든 길을 갈
    까요?? 일반학교가면 될텐데
    아이가 선해 보이던데 잘 되기를 기도해줘야 할것 같아요

  • 16.
    '24.4.21 8:26 AM (211.211.xxx.168)

    주변에 자식에게 강압적인 부모중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3자의 의견에는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내고 그것만 믿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 17. ....
    '24.4.21 8:52 A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속마음 그래도 엄마가 젤 좋다고 말하니까 금새 저런줄 몰랐다며 베시시 웃는거보고
    오은영쌤이 앞서말한 팩폭 별 효과없겠다 싶었어요.
    약간 누구와도 마음을 깊이 나누는 소통은 어려운 사람같음...

  • 18. ...
    '24.4.21 8:58 AM (115.22.xxx.93)

    속마음 그래도 엄마가 젤 좋다고 말하니까 금새 저런줄 몰랐다며 배시시 웃는거보고
    오은영쌤이 앞서말한 팩폭 별 효과없겠다 싶었어요.
    약간 누구와도 마음을 깊이 나누는 소통은 어려운 사람같음...

  • 19. oo
    '24.4.21 9:51 AM (73.86.xxx.42)

    하 이건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ㅠ - 본인인생의 울분을 아이에게 퍼부어대듯이 히스테리부리며 울며불며하는데......솔직히 제정신으로 보이진않았어요.

  • 20. ...
    '24.4.21 11:20 AM (175.116.xxx.96)

    저 항상 금쪽이에서 제일 궁금했던게 있어요.
    유아~초저 정도의 어린 아이가 나왔을 경우는 좋아졌을 거라 믿어요. 아이의 기질 문제라도 부모의 노력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나아질수 있을니까요.
    그런데, 저번주와 이번처럼 너무나 명백하게 아이가 아니라 부모의 잘못인 경우는
    과연...40년 이상을 이렇게 산 부모가 한두번의 솔루션으로 뭐가 바뀔까???
    의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20 내용 펑 89 ㅇㅇ 2024/06/14 16,834
1589819 결혼조건이 다 좋은데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 경우 32 결혼조건 2024/06/14 7,246
1589818 (음식) 어떤 조합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세요? 9 해피네 2024/06/14 1,067
1589817 7시 알릴레오 북's ㅡ 내 유전자는 진보일까 보수일까 2 같이봅시다 .. 2024/06/14 601
1589816 골프 80대 친다는 사람 12 ㅎㅎ 2024/06/14 4,641
1589815 대단한 구청 공무원 납셨네요 뉴스 영상 보니 2 혹시부산인가.. 2024/06/14 2,645
1589814 검사가 검찰청 민원실에다 똥 싸고... 8 2024/06/14 3,576
1589813 Adhd 나이 들어서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나요? 7 ... 2024/06/14 2,155
1589812 다이소에서 있던 일 7 .... 2024/06/14 5,048
1589811 카페인 끊고 두통 얼마나 가요? 12 ㅡㅡ 2024/06/14 2,593
1589810 호주여행 고민 - 시드니 or 퍼스 4 123 2024/06/14 1,349
1589809 미세먼지 보통인데 창문 1 ㅅㄴ 2024/06/14 650
1589808 말끝마다 교회가야 한다고 말하는 친구. 5 무교 2024/06/14 2,003
1589807 경도인지장애- 공격성이 있나요? 6 -- 2024/06/14 1,634
1589806 말 막 하는 친구와는..역시 오래가기는힘드네요 (좀길어요) 6 유통기한 2024/06/14 2,228
1589805 저희 동네 귀여운 치매 할머니 있으세요 8 . 2024/06/14 5,052
1589804 동네 치매 걸린 할머니한테 6 .. 2024/06/14 3,007
1589803 복이 정해져 있는가 봐요. 2024/06/14 2,243
1589802 치명적 양준일 30 2024/06/14 8,734
1589801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남았을 경우 2 2024/06/14 910
1589800 아주대에서 대중교통으로 편한 지하철은 어디.. 5 아주대 2024/06/14 1,167
1589799 스스로 봐도 목소리에, 표정에 생기가 없어요 운동 2024/06/14 851
1589798 오목천역에서 8472번 탈려고 합니다 2 수인선 2024/06/14 715
1589797 비키니왁싱 해보신분 5 수영초보 2024/06/14 1,907
1589796 강남하이퍼기숙의대관? 3 재수 2024/06/14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