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금쪽이 엄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예요? 공부에 집착하면서 독학사라니

궁금 조회수 : 8,895
작성일 : 2024-04-20 17:58:47

애가 경시대회 수상해서 수학 잘한다는데 무슨 경시대회인지도 모르겠구요 학원테스트 쉬운 것도 잘 못 푸는 모양이던데 중등 검정고시야 날라리들도 다 붙는 거고

 

애를 왜 학교를 안 보내고 대안학교를 보내요?

무슨 종교집단같은 이상한 곳인가? 기숙재수학원보다 더한 느낌이던데 커리큘럼도 영 이상한 느낌이고

그렇게 공부 공부할거면 무슨 서울대를 보낸다 의대를 보낸다도 아니고 독학사로 대학졸업시키고 대학원을 보낸다고?

우리나라에서 그런 걸 누가 알아줘요?

이상한 커리큘럼하면서 애를 미치게 만드는 느낌

 

수학잘하면 영재학교보내고 서울대보내면 되죠

본인이 고졸인 한 어쩌구 하던데 니가 공부하세요

독학사하고 대학원가세요 딱 그 말 나오더라구요

지금이라도 공부하면 되지 젊은 사람이 무슨 부모탓하며 자기 고졸이라고 울며불며 아들한테 한맺혀서 소리치고

 

너무 이상했네요.

IP : 223.62.xxx.1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0 6:00 PM (115.21.xxx.164)

    대안학교는 탓하지 맙시다. 보내는 사람들 많아요

  • 2. ..
    '24.4.20 6:01 PM (58.121.xxx.201)

    저도요
    아이가 외롭다는데 학교도 친구도 필요없다는 부모
    정말 끔찍해요
    아침 차려주고 돈 만원주고 출근하고
    먹고 살려면 직장에 다녀야하겠지만
    아이도 살려면 공부만 할게 아니라 친구도 사귀고 사회도 배워야죠

  • 3. 원글
    '24.4.20 6:01 PM (223.33.xxx.205)

    모든 대안학교가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그 엄마가 보내는 대안학교가 이상하다구요

  • 4. .....
    '24.4.20 6:03 PM (61.255.xxx.6)

    좀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빨리 선행 하고 대학원 보내고 싶은 거 같던데..
    외우는 영단어 수준은 낮던데
    수학은 그리 잘할지...

  • 5. ..
    '24.4.20 6:05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공부 안해본 엄마가 신념 강해서 벌어는 참사더라구요. 대학원 요즘 정원도 못채우는데 왜 집착해요? 그게 최고인 줄 아나 봐요. ㅜ

  • 6. ㅠㅠ
    '24.4.20 6:07 PM (211.241.xxx.243)

    아이가 안타까워요. 아이를 위한다는 말로 가스라이팅. 제발 솔루션 잘 받아서 부모 자식 모두 회복되길요

  • 7. ..
    '24.4.20 6:0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보면서 아이마음이 너무 이해되서 소리치고울때
    같이울었어요
    엄마에게 따뜻한정이 그리운아이예요
    자녀는 또다른 한인격체인데 ..
    지금공부도중요하겠지만 게임하는건 다른걸로탈피하고싶어서 .. .
    넘안타까웠어요
    끝에는 엄마랑잘웃고해서 다행이다싶었어요

  • 8. ㅡㅁ
    '24.4.20 6:27 PM (222.233.xxx.169)

    중간부터봤는데요. 아이의 답답한 마음이 이해가더라구요.
    무슨 부부싸움 수준으로 애랑 싸우더라구요.

  • 9. ㅇㅇ
    '24.4.20 6:39 PM (220.89.xxx.124)

    그 대안학교가 이상하긴 하던데요
    미취학 아동들도 중등 검정고시 공부를 시킨다는데
    그게 정상인가요

  • 10. ㅜㅜ
    '24.4.20 6:52 PM (211.58.xxx.161)

    대학안가고 대학원만 가면 아무도 안알아주는데
    그게뭔의미인지...
    대학원 그거 학부를 잘나와야 그것도 의미가 있는건데
    대학원만 좋은데가면 학벌세탁했다며 뭐라하는데 세탁도 안된다는

  • 11. ㅜㅜ
    '24.4.20 7:23 PM (211.58.xxx.161)

    일반학교로 옮기고 걍 또래들이랑 어울리면서 평범하게 중학교다님 좋겠네요ㅜ
    그놈의 대안학교 대학원가는거 좀 내려놓고
    중간보고있는데 답답해서 눈물이 나네요ㅜ
    애가 우는데 막 눈물이 나요

  • 12. 엄마가
    '24.4.20 7:27 PM (49.167.xxx.204) - 삭제된댓글

    전반적인 상황을 잘 보셔야 하는데
    대학교육을 받지 않으셔서
    우리나라 학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나봐요.
    우리나라 학부는
    그냥 말 그대로 출생기록 같은 건데
    왜 학부를 건너서 대학원을 최종 목표로 삼는 걸까요
    취업 진학시에도 학부만 보는데

  • 13. ....
    '24.4.20 7:40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그렇게 공부시켜서 명문대를 가라는게 아니라 독학사를 따서 대학원을 보내겠다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사실 독학사가 뭔지도 몰랐네요.
    아이가 엄마랑 대화가 안통해서 침대 이불속 들어가는 모습 보니, 위태위태 하던걸요.
    아이만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 맘 알고 눈물 흘리고..
    정작 엄마는 아이맘을 알기나 할까요?

  • 14. ..........
    '24.4.20 7:58 PM (211.246.xxx.173)

    그 엄마..어린애를 남편대하듯 하던데요.

  • 15. 사이비
    '24.4.20 8:09 PM (1.233.xxx.114)

    마치 사이비 종교집단에 빠진 엄마같았어요 ㅜㅜㅜㅜ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종일 마음아프네요
    친구도 없고 집에도 한달에 한번 온다니 ㅜㅜㅜㅜ

  • 16. 금쪽같은내엄마
    '24.4.20 8:16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프로그램 제목을 바꿔야겠어요
    왤케 이상한 엄마들이 많은지....
    애들이 넘 불쌍해요 ㅠㅠ

    역대급으로 오은영쌤 표정이 안 좋았어요
    대놓고 경멸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던데...
    그 엄마 정도면 아동학대 같아요

  • 17. 근데
    '24.4.20 8:18 PM (49.164.xxx.30)

    아빠는 없나요??

  • 18. 윗님
    '24.4.20 8:38 PM (209.141.xxx.86)

    이혼한거 같더라구요, 엄마가 힘드니 아빠에게 보내야할까 싶다라고 했어요.

  • 19. 근데
    '24.4.20 8:42 PM (49.164.xxx.30)

    209님 감사합니다! 잠깐보다 나와서요
    아이 착해보였어요..충분히 사랑주고
    평범하게 자라면 더 잘할 아이처럼..

  • 20. 아이고
    '24.4.20 9:30 PM (182.229.xxx.215)

    원글 보면서 학부 건너뛰고 대학원 가서 뭐 어쩌겠다는 건가, 그 엄마는 대학을 안다녔나 싶었는데 정말이네요
    본인 공부나 하지 왜그러나 싶네요

  • 21. ...
    '24.4.20 10:09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그 학교 세운 사람은 사이비교주네요.
    그리빨리 20대에 박사되서 뭐하라고? 세상구하나...

  • 22.
    '24.4.20 10:13 PM (91.73.xxx.34)

    폴수학학교 같아요

  • 23. 진짜
    '24.4.20 10:51 PM (74.75.xxx.126)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 24. 저도
    '24.4.21 8:27 PM (112.168.xxx.7)

    보면서 헛웃음이 나왔어요. 인서울 학부출신이 스카이 대학원 가도 학벌 세탁이란 소리하는 마당에 독학사 출신을 받아줄 연구실이 있기나 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905 아침부터 남편이 애를 잡네요 42 ........ 2024/04/27 16,561
1577904 전국 병원 '주 1회 휴진' 일파만파, 진료 축소 불가피 10 일파만파 2024/04/27 2,496
1577903 완전 새 가구를 팔아야하는데 어디다? 3 ㅡㅡㅡ 2024/04/27 1,733
1577902 시판고추장 선택 도와주세요 6 ... 2024/04/27 1,464
1577901 집 사는거요. 16 .. 2024/04/27 3,470
1577900 자식들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일까요? 11 -- 2024/04/27 3,463
1577899 이쁘기만 하구먼 12 퓨리 2024/04/27 3,842
1577898 오븐 사용법 질문드려요 1 구글 2024/04/27 753
1577897 냄새나고 썩은 60대 여자들을 누가건드리냐고? 9 ㅍㅎ 2024/04/27 7,473
1577896 플라스틱 비닐 포장을 줄이는 거 소비자가 해야할거같아요 4 포장 2024/04/27 866
1577895 저 아래 갱년기 화 얘기보니.. 6 ... 2024/04/27 2,479
1577894 이유없이 눈밑 멍이 들었어요 4 아시는 분 .. 2024/04/27 2,076
1577893 50중후반 남편들 어떤모습으로 사나요? 12 ... 2024/04/27 5,792
1577892 남편이 너무 꼴베기싫어요 16 2024/04/27 5,045
1577891 학교친구 없는 아이… 15 .. 2024/04/27 4,329
1577890 EM효소 실수로마심ㅜ.(급질) 8 EM 2024/04/27 1,957
1577889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양육비 전쟁의 끝 , 양육비를.. 1 같이봅시다 .. 2024/04/27 693
1577888 가르치는 말투로 말하는 사람 싫어요 22 ........ 2024/04/27 5,354
1577887 아침에 엘베 문이 막 열렸는데 5 ... 2024/04/27 2,870
1577886 저 같은 엄마 있으세요? 17 응? 2024/04/27 4,912
1577885 김현정 "손흥민이 용돈은 주지 않냐" 질문했다.. 27 개망신 2024/04/27 6,361
1577884 조국혁신당, 개원 후 검찰캐비닛 국정조사 추진 17 ㅇㅇ 2024/04/27 2,097
1577883 아일릿 하도 화제라 찾아봤는데 14 dd 2024/04/27 4,146
1577882 어제 남편한테 1 허허 2024/04/27 1,179
1577881 나는 뭐가 문제인가 1 2024/04/27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