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건 은따죠?

이건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24-04-20 14:57:47

 

이런 상황 어찌해여 할까요? 

IP : 221.139.xxx.5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0 3:00 PM (118.235.xxx.15)

    답은 간단..걔네랑 안 놀면 되죠

  • 2. ㅇㅇ
    '24.4.20 3:03 PM (114.206.xxx.112)

    싫어서 그런거면 굳이 안부를거 같은데요
    해프닝 아니면
    님 아이가 주도적으로 만나자 하고 엄석대 재질인 걸수도

  • 3. 이건
    '24.4.20 3:04 PM (121.225.xxx.223)

    동성 애들이 이렇게 다인데
    그럼 혼자에요, 사춘기 나이라
    이성애들은 거리두기 하기도 하고요

  • 4. 은따
    '24.4.20 3:12 PM (112.167.xxx.92)

    란게 은근히 무시하며 따돌리는거자나요 우리 먼저 간다 누구하나 얘기도 없이 사라져 지들끼리 다른장소로 옮겨 놀았거나

    지들이 그리 따돌리는걸 즐기는거라 부르는거죠 님아이도 그걸 느꼈을텐데 어울릴게 갸네들 밖에 없어 부르면 나가나본데

  • 5. 그러면서도
    '24.4.20 3:18 PM (222.100.xxx.51)

    님 아이가 계속 그 아이들과 놀고 싶어한다면 그런 악순환은 계속될거에요.
    왜냐면, 을이니까요.
    끊어야 할 때죠. 은따니 뭐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판단하고 관계를 결정해야 해요. 끌려다닐게 아니라.
    님 아이가 이건 아니구나 하고 느끼고 차라리 혼자가 낫겠다..고 판단해야 하는데,
    보통 친구없는 아이들이 그러기가 어렵죠. 너무 외로우니깐.

  • 6. 안만나면되는
    '24.4.20 3:29 PM (123.199.xxx.114)

    일을
    아쉬워서 저런 대접 받으면서 따라다니면서
    그걸 듣고 열받아 하지 마세요.

    아이가 좋아서 저라는건 어쩌겠어요.

  • 7. 안타까움
    '24.4.20 3:39 PM (121.162.xxx.234)

    님 글 몇번 본 거 같아서
    안타까와 몇자 적어요
    지금(만은 아니지만) 제일 중요한 건 님 아이에요
    아이에게 친구가 필요한 건 알겠는데
    현재로는 아이가 친구라기보다 동창(어른으로 따지면 동료. 지인) 이라고 인식하고
    자기 삶에서 그 비중을 내려놓울 수 있도록 엄마가 메워주시는게 유일한 방법으로 보여요
    이 말은 엄마가 개입하거나 학폭으로 갈 수도 없고 가는게 도움도 안되는 상황 같고
    감정적인 부분을 채워주시라는 뜻이에요
    판던이나 개입없이(그러면 아이가 말을 안할 겁니다) 들어주고 함께 먹고 놀러다니고 공부하는데 필요로 하는 걸 적극적으로 메워주세요
    그러나 부모는 동년배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보다 훨씬 강해야 아이 입장에서 안심이 될 수 있어요
    상대 엄마들에게 분한 마음도 이해하고 억울한 것도 알겠는데
    님 감정엔 다분히 어릴때처럼 아이친구-> 엄마 친구 의 소셜 욕구도 보이고
    그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억울한 거 풀거나 혹은 엄마들끼린 좋은데 애는 충족되지 않으면요?
    중요한 건 아이가 중요하지 않은 관계들 때문에 상처입지 않는 법을 배우고
    공부에 전념하는 거고 엄마 감정은 엄마 혼자 몫이에요
    아이가 모듬 활동을 하거나 학습적인 도움을 주는게 못마땅해도
    모듬을 안 할 수도 없고 내가 피해받지 않는 선에선 내줄 수도 있어야 하고 거절에 따라오는 득실도 살펴보는 걸 배워야 합니다.
    학교가 사회생활이다 는 댓글들 종종 보는데 어떤 면에선 저런 것들의 훈련이기도 하죠

    왜 나만 두고 갔니
    몰랐어( 요것들이 거짓말하네) 면
    다음애 놀러가잘때
    아 오늘은 가족행사가, 외식이, 다른 스케쥴이 있어 라고 빠져야지요
    글고 실제로 엄마가 그렇게 만들어주시구요
    이건 예를 든 거고
    엄마가 아이를 돕고 싶으시면
    아이가 엄마 믿고 털어놓게 할 것/ 아이 인간관계와 내 인간관계 분리시킬 것/ 아이가 필요한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해 채워줄 것
    이 핵심 같습니다

  • 8. 안타까움
    '24.4.20 3:42 PM (121.162.xxx.234)

    그리고,
    솔직하 지금은 대입을 향해 달릴때에요
    공부 잘 한다 하셨는데
    흔히 말하는 엄마들 정보는 진심 수다에 불과, 엄마도 직접 찾아보고 확인해보시고
    수험생( 우리는 사실상 고교 내내)때는 혼자 인게 낫습니다

  • 9. ...
    '24.4.20 3:50 PM (61.255.xxx.6)

    왕따 맞아요.
    다른 친구를 만들어야합니다
    그 무리에선 나와야해요.
    공부 잘한다니 학원친구들이나 다른 취미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 만나게 해주세요.
    아이에겐 그 아이들이 나쁘다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건
    근데 어디서든 그런 아이들이 있을 수 있고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럼 그런 무리에서는 빠져나와야한다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더라도
    다른 좋은 친구들을 찾아보자 라구요.
    심심하면 엄마가 최대한 같이 놀아줄게.하구요.
    100프로 충족은 안되겠지만 그렇게 하는 수밖에요

  • 10.
    '24.4.20 3:54 PM (121.225.xxx.223)

    자세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직시해야 하는데, 그전 언행이 거친 애들에 비해 이 아이들은 거칠게 않으니 예민해하지 않고 친구로 여기지만
    지켜보는 저는 속상해서 몇차례 거리두기를 말해와도
    아이는 되려 이간질로 생각해요,
    그리고 저 동성 엄마들 만나지도 않는데 다른 이성 엄마들이
    제가 속상해서 차단하는 상황을 모르고, 한마디씩 하는 상황이고, 정말 억울하고 화나서 다 뒤집고 한판 하고 싶지만,
    아이는 친구로 여기는데 제가 속상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겉으론 전혀 내색 안하는데 번아웃처럼 지쳐있어서 저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밖에서 일어나는 화장실 일, 택시 혼자 탄일 집에다 전혀 말을 안히고 제가 알게 된건데,
    아이 가 속풀이도 안하고 속으로 곪고 영혼이 상처받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어찌 도와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님 말씀처럼 제가 먹거리나 말없는 애가
    더 걱정이지만 정서적으로 뒷받침 하도록 노력할게요,
    긴 말씀 주셔서 감사해요,

  • 11. .,.,...
    '24.4.20 4:17 PM (59.10.xxx.175)

    너무 속상하시겠네요.더럽고 치사한데 다 끊고 그것들 공부로 짓밟아주자 하겠어어요. 그냥 올해 친구관곈 망했다 인정하고 근데 니잘못아니라 그들이 쓰레기인거라고. 다른사람들도 사고나듯이 쓰레기들 종종 마주치며 산다고 들..

  • 12.
    '24.4.20 5:03 PM (168.126.xxx.236) - 삭제된댓글

    더 속상한건 그 집엄마들은 알면서도 자기 자식들이 따 시키는거를 우리애 사회성부족으로 몰고 가는거고,
    그 애들도 공부 물어볼때만 개인톡 하는 상황인데,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자꾸 글쓰네요ㅠ

  • 13. 안만나고
    '24.4.20 7:22 PM (124.54.xxx.37)

    공부에 집중하는게 이기는길인데.
    아이한테도 너의 선택존중하지만 언제든지 그런 질낮은 애들하고 안놀고 혼자가 되어도 엄마는 너를 응원한다고 꼭 얘기하두세요.많이 사랑한다 해주시구요

  • 14. 미투
    '24.4.20 9:08 PM (123.215.xxx.148)

    비굴한 호구보단
    당당한 왕따가되자
    저의 좌우명입니다

  • 15. .,.,...
    '24.4.20 9:57 PM (59.10.xxx.175)

    공부물어보는 갠톡까진 답하시고..
    1대1이면 몰라도 앞으로 집단모임엔 안가가는걸로 딱 정하고 분노의 공부집중으로 걔네 밟아주자 결국 최종승자는 대학잘가는아이다. 그렇게 엄마랑 같이 으쌰으싸할듯요 저라면. 힘내세요. 걔네가 질 낮은거예요. 설사 한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지더라도 그게 뭐하는짓입니까?? 고등들이..

  • 16. 어휴
    '24.4.21 8:29 AM (59.10.xxx.133)

    싸가지 없는 것들.. 못됀 것들은 차단하고 공부에 전념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808 이거 무슨 증상일까요? 오른쪽 늑골 아래 통증 9 으으 2024/09/16 2,127
1618807 LA 촛불행동 시국선언 "올해 안에 윤석열 탄핵하자&q.. 4 light7.. 2024/09/16 1,293
1618806 떡 한말이 몇키로예요? 12 ㅇㅇ 2024/09/16 2,574
1618805 잡채에 쪽파 넣어도 될까요? 7 ㅇㅇ 2024/09/16 1,695
1618804 굿파트너 전변은 11 ... 2024/09/16 5,073
1618803 선물을 윗사람에게 많이 보내던 시대가 있었죠 10 명절 2024/09/16 2,558
1618802 아는집 시가 허구헌날 모이네요. 7 아는집 2024/09/16 2,880
1618801 당근에 올렸던 티셔츠랑 내복 친구 주면 실례일까요? 7 중고 아이옷.. 2024/09/16 1,413
1618800 오늘 양재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많을까요? 2 123123.. 2024/09/16 1,381
1618799 오전알바 120 벌어요, 오후알바 찾아요 56 알바 2024/09/16 19,807
1618798 염장질일지도 모르나 시가 안간 추석 한갓져 좋네요. 3 ㅎㅎㅎ 2024/09/16 1,367
1618797 명절 산소에 오늘 가시나요? 내일 가시나요? 4 .. 2024/09/16 846
1618796 수학학원 숙제 이런식으로 해도 될까요 3 2024/09/16 949
1618795 건강보험공단에서 연명거부 신청했어요 16 연명 2024/09/16 3,991
1618794 우연히 들어본 음악인데 목소리가 무슨 악기 같아요 4 .... 2024/09/16 1,169
1618793 이케아 소품이나 작은용품들 추천해주실 것 있으실까요? 3 혹시 2024/09/16 997
1618792 파친코 모자수 연기 너무 잘해요 10 ..... 2024/09/16 2,873
1618791 비 쏟아지고 찬바람 불더니 10분만에 다시 쨍쨍 5 .... 2024/09/16 1,807
1618790 추석이면 줄서던 떡집에 10 .. 2024/09/16 5,226
1618789 초등학생이랑 성수동 어딜 가볼까요? 3 .... 2024/09/16 1,656
1618788 자두중에 껍질얇은 자두 종이뭔가요? 2 ㅇㅇ 2024/09/16 457
1618787 이준석 그럼 그렇지 12 뭐지 2024/09/16 4,150
1618786 김건희 안보이는 나라에 살고 싶어요 15 000 2024/09/16 1,696
1618785 갑자기 생각난건데 90년대초에요 4 뜬금포 2024/09/16 1,929
1618784 비행기에 놓고 내린 물건 시간 지난 후 나오는 경우도 있을까요?.. 11 여름 2024/09/16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