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랄때는 그냥 평범한 부모님이라 생각했어요
딱이 잘해주신것 같지도 않고
자식을 너무 대충 키우시는것 아닌가 하는 서운함도 있었는데요
지금 연세 많이 드시고 자식들 돌봄 받으며 지내시는데
형제들간에 싸움이 없어요
여섯형제가 싸우지 않고 각자 자기가 할수 있는거 하면서
부모님 돌보고 있는데요
우리 형제들은 딱이 사이가 좋은것도 아닌데 머이 이리 조용조용 잘 돌아갈까
가만 생각해보니
자랄때 형제간에 비교 안 당하고
부모님의 이간질( 결혼해보니 그런것이 있더군요) 같은것 없었고
편애 없었고 ( 없을수 없었을 터인데 표 안내신것 감사^^)
칭찬 많이 하셨고, 비난하는 말투는 일절 없었어요
잘 키워주셨더라구요
아버지 말씀이 우리집 형제들 안 싸우고 사이 좋아 너무나 고맙다고 하시기에
부모님이 잘 키워주신 덕이라고 말씀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