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 젤싼게 비름나물 같아요
한봉지 가득가득 들었는데 천원이네요
비름나물은 인기가 없나요
수확량이 많아서 싼건지
요즘 마트에 젤싼게 비름나물 같아요
한봉지 가득가득 들었는데 천원이네요
비름나물은 인기가 없나요
수확량이 많아서 싼건지
엊그제 사서 된장넣고 반찬했어요~ 애들이 잘먹네요^^
고추장에 식초 조금 넣고 무쳐도 맛있어요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 ㅎㅎ
비름나물 하니 생각나네요.
농촌이 고향인 친구가 비름나물을 마트에서 집어드늠 저한테 막 성질 낸 적 있어요.
시골 논두렁 밭두렁에 정말 징그럽게 많이 돋아나서 그걸 베서 이고지고 갖다 버리던 기억땜에 그 잡초를 돈주고 사먹는 사람이 있다는 게 용서가 안 된다고요 ㅋㅋ
저는 비름나물 아주 좋아해요.
이 시기밖에 못 먹지 않나요?
이건 고추장에 참기름 살짝 넣어서 무치는데
진짜 좋아해요
요즘 개망초나물 된장에 무쳤더니 특별하고 맛있었어요
봄엔 먹을수 있는 나물이 지천
맛있는데 적당량만 드세요.
비름나물에 설사 유발 성분있어서 과다 섭취시 화장실행입니다.
시골에선 여름내내 자라는 지긋지긋한 잡초였지요. 뽑아 모아둔 풀더미속에서 다말라죽은듯 싶다가도 소나기 한번 내리고 나면 그대로 살아났었죠.
그래도 초고추장에 무쳐먹음 맛나요.
나물이군요.저는 주부 12년차 첨봤어요ㅋㅋ
비름나물 꺾으면 옆에 새순이 돋아서
가을까지도 뜯어 먹어요
고추장이나 된장넣고 또는 간장이나 소금만 넣고도 무쳐 먹는데
시금치보다 좀 더 삶아야 해요.
좀 말랑하다는 느낌으로...
결혼하고 시어머니가 비름나물 해먹길래 저도 가끔 사서 무쳐먹었는데요. 전라도 시골 사시는 저희 엄마가 그거 보고 어느날 깜짝 놀라더라구요. 이런것도 뜯어서 파냐고. 지천에 지긋지긋하게 뜯어내도 올라오는 잡초라고.ㅎㅎ
사실 푹 삶아 양념맛으로 먹는 나물같기는 한데 저도 된장, 고추장 넣고 무치면 맛있어서 잘 사먹어요
어떻게 다듬어야 하는지 모르겠는 나물중 하나
어린 시절 집주변 천지로 자라나던 잡초라는 인식이 강해서 돈주고 사게 되질않네요. 맛 본적도 없는데 딱히 먹고싶단 생각도 안들구요
어렸을 때 비름 뜯으라고 많이 혼났어요
반찬거리 그냥 버린다구요
주변의 들나물 대신 시장에서 사야만 하는 반찬 먹고 싶었지요
가난할 때 지겹게 먹은 나물이라
안 먹습니다
손질 어렵지 않아서 요즘에야 먹는 나물인데요
된장.고추가루 넣고 무치면 한번은 먹을만 합니다
비름나물이 염증에 좋은음식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