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 라는 대문글 읽고

대문글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24-04-20 09:17:46

대문글 보고 다시 써서 죄송하긴 한데 생각나서 써보네요.

자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에 맞는 성취가 있었다면 

직장맘을 그렇게 부러워하고 초라해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재테크. 육아. 살림. 부업. 취미생활에서의 성취)

 

그러지 못해서 남을 부러워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성격으로는 직장맘이 된다 하더라도

시간만 쓰지 크게 성공하지도 못하고 이도저도 못되기 쉬워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니까 다들 너무 부러워 하지말고 자기 자리에서 충실하게 사는게

답인거 같아요..

남들도 보기 좋아보이는 그 자리에 가기까지 다들 피눈물 한바가지는 흘렸을 거니까요.

IP : 223.62.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0 9:21 AM (223.38.xxx.96)

    저도 집순이 전업맘인데…
    아이가 빨리 집에 오기도 하고
    저녁까지 일하긴힘들거 같아서 지금에 만족하네요ㅠㅠ

  • 2. 부러워하는거야
    '24.4.20 9:24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부러워하는거야 뭐 자신이 초라해지지는 않아요
    비교를 하니까 초라해지는거죠
    살아온 길이 다른데 비교를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 3. ..
    '24.4.20 9:30 A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직업 뿐만 아니라
    자기들 공부도 비교하던데요
    전문직 친구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고..
    비교는 끝이 없어요

  • 4. 그냥
    '24.4.20 9:31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전옵님들도 국민연금은 무조건 가입하심 좋겠어요
    내 나이되니 다 비슷해요
    재산도. 사는것도
    다른거 한가지는 연금이네요
    저는 직장생활 한사람들에 반도 못 받는다는거
    그래서 배당금으로라도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안들으신분들 꼭 들으세요
    미랴의 나를 위해

  • 5. ..
    '24.4.20 9:33 AM (122.40.xxx.155)

    과정은 생각안하고 결과만 딱 비교하니까 어리석은거에요. 무엇이든 과정속에 내가 있는건데..

  • 6. ..
    '24.4.20 9:33 AM (106.101.xxx.171) - 삭제된댓글

    직업 뿐만 아니라
    자식들 공부도 비교하던데요
    전문직 친구 아이들이 자기 아이보다 공부도 더 잘한다고..
    비교는 끝이 없어요

  • 7.
    '24.4.20 9:34 AM (211.234.xxx.188) - 삭제된댓글

    내가 우는 아기 업고 서성이다가
    옆집 예쁘게 출근하는 여자 부러워서
    제2의 인생 살아요.
    지금
    정신없이 출근하다가
    옆집 여자 여유롭게 브런치 가는 거 부럽자나요.
    나같은 성격은
    이래도
    저래도
    남의 떡이 커보임.
    서양속담에도
    옆집 잔디가 더 푸르다고

  • 8. ㅎㅎㅎ
    '24.4.20 9:38 AM (121.183.xxx.63)

    진짜 집순이에 자괴감 열등감 느끼는 사람은 저런글 안써요 못쓰죠
    나 남편 벌만큼 벌어 편안하게 산다는 자랑을 돌려 하는거죠 ㅎㅎㅎ

  • 9. 에휴
    '24.4.20 9:47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남편을 코치한다고 하는데 상담 안 한다고 불평? 좀 이해가 안가요 그분.......

  • 10. ㅇㅇ
    '24.4.20 9:49 A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

    욕심이 많은거죠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지고싶은
    그치만 친구 부러운 그 마음은 이해갑니다

  • 11. 이뻐
    '24.4.20 9:54 AM (211.251.xxx.199)

    욕심이 많은거죠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지고싶은
    그치만 친구 부러운 그 마음은 이해갑니다222

    세상 살아보니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더군요
    집순이든 맞벌이든 골드미스든 그냥 미스드돌싱이든 다들 아름다운인생 건강한 인생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12. ..
    '24.4.20 10:27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워킹맘하다가 아이들 초등가면서 전업한지 10년
    너무 여유있고 행복합니다
    가족들도 다 좋아해요

  • 13. 하아
    '24.4.20 10:40 AM (203.219.xxx.179)

    출퇴근 1.5시간 근무 10시간 하는 데 피곤해요
    집은 엉망진창 이고.. 계속 다녀야겠죠
    전문분야이고 100대 1 뚫고 들어가 2주 밖에 안되었어요
    기회비용 높아서 관두지도 못하겠고 ㅠ.ㅜ

  • 14. ...
    '24.4.20 10:45 A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욕심도 많고 질투도 많은거죠
    진짜 그게 좋아보이면 시작부터 합니다
    그냥 부럽고 질투 나는 거예요

  • 15. 아뇨
    '24.4.20 11:37 AM (122.38.xxx.221)

    거기에 댓글 달았지만 타고난 그릇도 있겠죠. 저는 10년 전업에 외국에서도 혼자 애 둘 키웠지만, 애들 손 많이 가는 시기 지나면 나가서 일해도 되던데요. 제 경우는 정말 생업에 종사를 해봐야 잉여
    스러운 유치한 행동을 안한다..가 결론.. 그냥 자기 타고난 만큼이에요. 욕심 질투로 치부해서 맘이 편한 사람은 그렇게 사는거고…그게 원동력이되서 나가서 움직이면 더 큰 세상 보는거고 그런거죠.

  • 16. 맞아요
    '24.4.20 1:59 PM (61.43.xxx.126)

    할일없이 남하고 비교나 하고 있으니 우울해지죠
    직장맘이였으면 또 애한테 못해주었다며 징징거릴 타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340 나트랑 패키지 혼자 가신다고 하신분~ 얼마전에 2024/04/21 1,851
1576339 살빠지면 늙어보이나봐요 9 ㅇㅇ 2024/04/21 4,404
1576338 이거 무슨 뜻인가요? 제가 만만해서 그런건가요 13 하아 2024/04/21 4,191
1576337 이번 사료사태는 그냥 묻힐것 같아요. 7 ooo 2024/04/21 2,257
1576336 유방에 혹있으면 두유 먹으면 안될까요 10 . . . 2024/04/21 3,992
1576335 넷플 범죄다큐 아메리칸머더 : 이웃집 살인사건 5 다큐 2024/04/21 2,717
1576334 도토리묵 무칠때요 3 .. 2024/04/21 2,027
1576333 로봇 청소기 - 아이로봇 룸바 대후회 폴라포 2024/04/21 1,727
1576332 코로나 휴유증으로 쓴 맛 경험 1 달콤해 2024/04/21 1,388
1576331 부산에 집값 싸면서 서민이 살기 좋은곳은 어디일까요? 30 부산분들만 2024/04/21 6,306
1576330 의사수 많이 못늘릴까봐 걱정이네요. 21 ㅁㅇㅁㅇ 2024/04/21 3,139
1576329 끈적이고 번들거리지 않는 선블럭의 답은 뭘까요. 11 잡티여왕 2024/04/21 2,092
1576328 저혈압은 흐린날이 힘든것같아요 4 hipp 2024/04/21 2,051
1576327 하이드 안보시나요? 8 .. 2024/04/21 2,381
1576326 양심없는 인간들 많네요 8 ... 2024/04/21 3,106
1576325 스벅에서 추천해주실 메뉴 5 고민 2024/04/21 3,037
1576324 살고있는집 리모델링과 새로 짓는거 뭐가 나을까요? 1 2024/04/21 1,406
1576323 최명길 리피어라 어떤가요? 2 리피어라 효.. 2024/04/21 1,298
1576322 대학병원에서 담당의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바꿀수 있을까요?.. 15 ㄴㄱㄷ 2024/04/21 2,960
1576321 윤 지지했던 사람들이 16 지원 2024/04/21 3,252
1576320 시부 살아계실때 시모한테 툭하면 17 유리병 2024/04/21 6,589
1576319 지금 백화점 푸드코트 커피 매장... 45 심하다 2024/04/21 16,140
1576318 참외가 아예 아무맛이 안나요 어찌 먹어야할까요 9 ... 2024/04/21 1,432
1576317 전업이든 맞벌이든 주말에 가족들 밥 어떻게들 드세요? 17 먹고싸고 2024/04/21 4,224
1576316 황태 장아찌 사랑해 ㅋㅋ 11 2024/04/21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