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결혼식에 시부모만 초대해도 되겠죠?

결혼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24-04-19 19:18:24

시부모 양가에 형제가(둘 다 큰언니 큰 아들) 

시모가 3명 시부가 4명 시모쪽 형제들은 괜찮은데 

시부쪽 4형제 저한텐 시작은집들인데 꼴도 보기 싫어요 

명절마다 우르르 몰려와서 제가 20년 넘게 개고생 했어요 앞으로도 (15년 정도) 계속 할 예정 ㅠ 

우리 애들 결혼식에 못 오게 하려면 초대 안 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남편하고 상의 해서 시부모랑 남편 동생들만 초대할까 하는데 가능하겠죠 ? 

 

IP : 175.223.xxx.1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9 7:19 PM (125.130.xxx.146)

    조카 결혼식을 초대받고 가나요
    알게 되면 그냥 가는 거죠

  • 2. 혼주 맘이죠
    '24.4.19 7:20 PM (59.6.xxx.211)

    안 알리면 되요.

  • 3. 조카
    '24.4.19 7:21 PM (175.223.xxx.118)

    조카는 저희구요
    우리 애들은 조카손주에요

  • 4. ...
    '24.4.19 7:2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보통 그래도 시부모가 알리게 되죠

    싫으시면 시부모님 입을 막아야 하는데
    '다른 분들에게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해야게쑞

  • 5. ㅡㅡ
    '24.4.19 7:24 PM (106.101.xxx.98)

    남편도 동의하나요?
    그렇다면 그렇게 해도 되겠지만
    결혼식 전에 소문이 갈 수도 있고
    설사 비밀이 유지됐다고 해도
    나중에 알려졌을 때
    후유증도 각오해야겠죠.
    그때 직계 부모와 형제까지만 알렸다
    부담드리기 죄송했다로 무마해야겠네요

  • 6. ㅇㅇㅇ
    '24.4.19 7:27 PM (61.85.xxx.196)

    우르르 몰리는집에 시부가 자기형제 초대안할리가 없음

  • 7. ..
    '24.4.19 7:28 PM (73.195.xxx.124)

    청첩장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결혼식(테이블에 이름패가 있는)이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저 정도 촌수의 친척은 청첩장을 안줘도 소문으로 결혼식을 알게 될테니까요.

  • 8. ㅇㅇ
    '24.4.19 7:30 PM (119.69.xxx.105)

    손주 결혼식에 작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초대안해도
    되지않나요
    전에 연세 많으신 조부모는 일부러 손주 결혼식 참석 안한다
    소리도 있었는데 그건 말이 안되지만

    작은 할아버지 할머니들 그것도 8분이나 되는데
    굳이 초대 안해도 될거같아요

  • 9. 욕먹을거
    '24.4.19 7:31 PM (203.81.xxx.15)

    같아요
    님네 경사엔 몰라서 못간건데 그 댁들 경사에
    청첩오면 남편이라도 가야지 우리가 안불렀다고 안가면
    좋은소리 안나오죠

    님 시부모도 안알렸다고 양가에서 원망같은 싫은소리 들을수 있고요

    명절하고 예식은 좀 다른거 같은데....

  • 10. 에휴
    '24.4.19 7:32 PM (175.223.xxx.118)

    맞아요 명절에 아직도 우르르 오는데
    청첩장 안 줘도 이미 결혼 날짜 장소 순식간에
    소문나서 다 알게되는데 미치겠어요

    너무 꼴보기 싫어요 지금 머리 아픔

  • 11. 프린
    '24.4.19 7:40 PM (183.100.xxx.75)

    안알린다고 안오나요
    시부모가 알리실테고 오시겠죠
    명절에도 오는데 못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것 같아요
    억지로 해서도 되기 힘든일에 기운빼지 마세요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못오게 못하면 더 짜증나고 싫으실거예요
    그사람들은 모르는데 나만 혼자 짜증나고 있는거죠
    그러면 더 약오르지 않나요
    직접 초대하지 마시고 오거나 말거나 하세요

  • 12. ㅁㅁㅁ
    '24.4.19 7:54 PM (147.46.xxx.42)

    시부모 형제들은 패스하더라도
    그 자식들은 남편과 사촌인데, 남편이 사촌들에게도 연락 안 한다고 하나요?
    사촌들에게 연락하면 자연스럽게 그 부모들도 알게 되니 올 수 있는 상황인 사람 못 오게 하기는 웬만하면 쉽지 않겠네요.

  • 13. ㅡㅡ
    '24.4.19 7:59 PM (211.36.xxx.33)

    최근 청첩장을 받았는데
    스몰웨딩이다라고 되어 있고요.
    60명까지만 초청한다. 죄송하다.
    그렇게 되어 있어서
    혼주랑 통화해보니
    예식장 대여비가 2찬만원정도라
    이건 뭐 하루 위해 예식업체 폭리라면서
    젊은 사람이 알아서
    뷔페식당 예약해서 결혼식 올리는 거라메요.
    제가 잘했다고 했어요.
    그렇게 제한을 하면
    할아버지 형제들은 자연스레 못 오는 거죠

  • 14.
    '24.4.19 8:09 PM (175.223.xxx.118)

    좋네요
    럭셔리 스몰웨딩 아니여도
    요즘 젊은이들 똘똘하네요
    저희도 이런 쪽으로 유도 해봐야겠어요

  • 15. ...
    '24.4.19 8:12 PM (114.200.xxx.129)

    그냥 지금도 오지 말라고 하면 되죠.. 시작은집들은 솔직히 결혼식이나 그런집안 행사때말고는 따히 만날일도 없던데..ㅠㅠㅠ 자식결혼식때까지 갈 필요가 뭐 있어요...ㅠㅠㅠ

  • 16. 저는
    '24.4.19 8:21 PM (175.223.xxx.118)

    저도 천 번 만 번 오지마라 하고 싶죠
    명절마다 시부모집으로 오는데 시부모가 오지마라 못한대요
    거시다가 대고 제가 어떻게 말하나요

    고로 모든 경조사를 함께한 세월이 20년이 넘고 앞으로도 한참
    더 해야해요 지긋지긋합니다

  • 17. 욕을 들어도
    '24.4.19 9:09 PM (122.254.xxx.14)

    저라면 초대안할듯합니다ㆍ
    소식을듣고 오든말든 신경안쓰고
    그냥 내가 연락안하고말아요
    뒷말 걱정할 필요있나요?
    내새끼혼사고 내맘가는대로 하세요

  • 18. ........
    '24.4.19 9:16 PM (112.104.xxx.168)

    조카결혼식도 아니고 조카의 자녀결혼식이면
    할머니 할아버지만 오셔도 되죠
    조부모 형제들까지 와서 챙기지 않아도 되죠
    어른들 입장에서도 조카손주? 결혼까지 챙기는 것도 부담일텐데요
    남편과 이야기 되면 초대하지 마세요

  • 19. 올꺼에요.
    '24.4.19 10:53 PM (211.213.xxx.203)

    저희 집성촌 시가인데 요즘도 7촌 조카 결혼식에도 갑니다.
    결혼 35년 째인데 십년 정도 사돈에 팔촌까지 근처에 사니 명절 인사 와서 한 삼일 친척들 치뤘어요.

    남편과 사촌인데 당연히 올꺼고 시부모님들 형제들에게 손주 결혼 자랑하고 싶어 소문 다 내실거에요.

    거의 왕래 없고 멀리 사는 칠촌조카 결혼에 청첩장 못 받아도 가는 이유가 시어머니에게 누구누구 아들,딸 결혼소식 듣고 안 갈려니 찜찜해서 남편이 육촌들에게 연락해서 가게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42 유기묘가 다가와서 얼굴 확인하는 이유 ㅜ 5 ..... 06:50:59 1,626
1590341 트럼프 주한미군 방워비분담금 대폭인상 11 ㅇㅇ 06:33:11 914
1590340 50대 헤어핀은 좀 그런가요 11 .. 06:32:25 1,444
1590339 미나리가 맛있다고 하길래 4 06:20:06 1,948
1590338 개조식vs이지적- 더 많이 쓰이는 단어는? 30 투표부탁드려.. 06:08:00 1,252
1590337 사과식초 숙면에 좋은가봐요. 5 06:02:20 1,567
1590336 금팔때 핑골옐골화골 가격이다른가요? 1 05:39:34 649
1590335 강릉여행 2 여행 05:11:50 977
1590334 FOMC 금리동결, 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다&quo.. ㅇㅇ 05:00:09 1,633
1590333 아 깜짝이야 뭘까요 9 00 04:57:37 2,029
1590332 추미애 폭로 "검찰청 우물가에 부적이 널려있었다,,&q.. 15 충격 03:04:09 5,235
1590331 1만시간의 법칙 소름돋았아요 22 ㅡㅡ 02:38:28 5,879
1590330 다시는 패키지 여행 안갈꺼에요 25 유럽 02:19:59 6,390
1590329 66세 시어머니 생활비 때문에요 ㅠㅠ 20 고민 02:09:27 5,802
1590328 6명이 900만원인 식대? 7 ㅇㅇ 01:59:23 2,772
1590327 코인도 조정이 쎄네요.... ㅇㅇ 01:37:39 1,448
1590326 돈에 관심 없다는 ㅁㅎㅈ, 소원성취 예정 39 콩그레츌레이.. 01:35:41 5,841
1590325 무서운 아내일까요? 9 이건 01:20:30 2,867
1590324 어버이날을 맞이해 남한산성에 백숙 먹고 왔어요 21 허허허 01:00:28 2,630
1590323 2023년 억대 연봉 기업 순위 2 ..... 00:57:14 2,135
1590322 고등 가서 사춘기 시작하는 아이 어떻게 대하나요? 4 ... 00:54:18 1,008
1590321 853억짜리 그림 22 ㅇㅇ 00:40:54 3,903
1590320 선재업튀가 해외에서도 난리인듯 15 00:38:49 4,163
1590319 범죄도시 ㅡㅡ 평이 왜 좋은 지 모르겠네요 11 쓰읍 00:38:15 2,051
1590318 백화점은 수박손질 무료에요 10 ㅇㅇ 00:35:48 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