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이 고등학생인데 어릴때부터 오감이 예민했어요..
저는 안들리는 소리를 듣고 안보이는걸 잘 캐치해서 보고 사람심리도 잘 읽어낸다고 해야할까 암튼 그런 아이인데요..
집중력과 이해력이 좋은 편이고요..
저는 심리학과를 얘기했더니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ㅜ
이런 사람들이 잘 할수 있는 일중 어떤 직업이 있을까요?
저희딸이 고등학생인데 어릴때부터 오감이 예민했어요..
저는 안들리는 소리를 듣고 안보이는걸 잘 캐치해서 보고 사람심리도 잘 읽어낸다고 해야할까 암튼 그런 아이인데요..
집중력과 이해력이 좋은 편이고요..
저는 심리학과를 얘기했더니 별로 관심이 없나봐요ㅜ
이런 사람들이 잘 할수 있는 일중 어떤 직업이 있을까요?
그냥 아이에게 맡기세요
예민한 사람 까칠해요. 남들이 못느끼는걸 다 느끼고
화나고 거슬리고 해서 심리학과는 글쎄요
그런 애들은 뭘해도 중간이상은 하더군요.
아이가 진로를 못정해서 고민하더라고요
작가?
형사?
얼마전 티비보다가 프로파일러 어떠냐고 말했더니 별 관심 없어했어요ㅜ
예민한 사람이 심리학은 더 힘들거 같아요.
타인의 감정 이입되면 더 힘들어질듯요.
그럼 심리학은 권하지 말아야겠네요
그거 하나로 장래를 결정하면 안되죠
오감이 예민하다고 그걸로만 직업을 결정하는게 도움이 안됩니다
예민하다는건 본인이 엄청 힘들어요 . 타인도 본이 아니게 힘들게 하고요 . 그걸로 직업을 택할순 없을것 같고 본인이 좋은걸 해야죠
딱인데 말이죠.
제가 아이를 봤을때 그부분이 커보여서 그랬는데 직업 결정에 도움이 안될수도 있겠네요..답답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얘기해보고 경험해보면서 찾아내겠죠
우리집에 그런 아들있는데 아주 까탈스럽고 불편한것도 많고 자기만 똑똑하고....
놔두면 머리좋아서 잘알아서할거에요
단순한 일이 좋아요
직업 적성검사 해보세요.
Mbti도 해보시구요.
오감 예민한 저, 향수 좋아해서 조향사 생각한 적 있어요.
영국의 조 말론이 후각이 그렇게 예민했대요. 마약 탐지견과 겨뤄서 상위 3등 안에 들었댔나… 그런 얘기를
EBS에서 한 적 있어요.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 향을 못 견디는 경우도 있지만
향수를 좋아한다면 조향사도 참 좋은 직업이니
추천해 보세요. 조 말론이나 유명한 향수 브랜드 스토리도 접하게 해 주시고…
헉~ 아이가 향수를 좋아해서 집에 향수가 많아요~
조향사라는 직업 아이한테 말해봐야겠어요..
그런 직업에 도움이 되는 공부는 무슨과를 가야하나요?
과는 상관이 없을까요?
알아보니 화학과가 유리하다고 하네요..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파일러가 웬말인가요? 살해현장에 직접나가요.진짜 끔찍한 현장 많이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심리상담도 받고 관리잘해야하는 직업입니다. 프로파일러 하다가 오신분이랑 같이 일한적 있는데 더이상 그런 살인현장 안봐도 돼서 넘 좋다고 하던게 기억에 남네요.
원글님도 직업에 관한 이해도가 넘나 피상적이심 ㅠ 조향사는 일본에 전문학교가 있어요. 근데 이걸로 취업하려면 또 자리가 너무 없습니다. 본인이 고민하게 두세요 그냥
오감이 예민하니, 피로도가 높을텐데
심리, 프로파일러, 반대합니다. 남들보다 더 피곤해할거에요.
공부잘할텐데, 전문직 가지라하세요
예민해서 그렇지 공부는 조금 합니다..6월달에 선택과목 정해야한다는데 어떻게 하는지 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