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두 남자 중에 누가 더 좋을까요?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30대 초반이어요. 남자1. 저보다 1살 연하,외동아들,명문대 졸. 공기업 재직중이에요.집안은 평범해요. 어머니는 유치원 원장님. 아버님은 대기업 임원으로 계시다가 퇴직. 성격은 쾌활하고 발랄해요. 눈치가 빨라 제 마음을 잘 읽어줘요. 남들에게는 차갑지만 저에게는 다정다감해요. 저를 잘 챙겨주고 잘 공감해줘요. 처음 제게 대쉬했을 때 불도저처럼 다가왔어요.남자 눈에서 꿀 떨어짐요. 이 남자를 만날때는 무척 설레어요. 재밌고요. 남자2. 저보다 2살 연상, 누나 1명 여동생 2명 장남이 에요. 명문대 졸. 금융 공기업 재직중이에요. 집안은 좀 어려워요. 부모님 두분은 커피전문점을 운영 중이세요. 이 남자 성품은 부처님 같아요. 일희일비하지 않는 부처님 같아요. 절대 화를 내지 않고 절 무심한 듯 챙겨줘요. 처음 저에게 대쉬했을 때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챙겨줬어요. 대화할 때 무척 저를 편안하게 해줘요. 재미는 없는데 이 남자랑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선배님들의 귀한 고견을 기다리며 미리 감사해용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 선배님들!두 남자 중 누굴 선택하시겠어요?
1. ...
'24.4.19 4:24 PM (114.206.xxx.43)무조건 1번
2. 00
'24.4.19 4:25 PM (112.165.xxx.10)본인 마음에 가는 쪽으로 선택해야하지 않을까요???
3. 우선
'24.4.19 4:26 PM (183.98.xxx.31)2번은 절대 비추, 부처님 같은 성격인건 그만큼 집안에서 대접받고 자라서인데요 결혼후에 원글님이 대접해줘야 해요. 특히나 시누셋에 시부모 노후대비 안된건 정말 최악
1번은 성품이 걸리기는 하지만 그것빼고는 다 괜찮네요4. ..
'24.4.19 4:26 PM (203.247.xxx.44)저도 1번.
살아보니 티키타카도 잘되고 부모님도 어느정도 경제력이 있어야 무난해요.5. 1번
'24.4.19 4:2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설레이는 쪽으로
6. ..
'24.4.19 4:27 PM (203.247.xxx.44)근데 두명을 모두 만나는건가요 ?
선택할 정도면 둘다 마음이 있는 상태일텐데 좀 이상하네요.7. ...
'24.4.19 4:28 PM (220.75.xxx.108)어려운 집안 시누이 3명...
비교가 안 되는데요. 2번이 잘 생겼어요?8. ㅇㅇ
'24.4.19 4:29 PM (49.175.xxx.61)배경은 뭐 둘다 무난하니, 사람만 놓고 비교해 보세요. 결혼생활에 맞는사람은 2번인거같아요
9. 헐
'24.4.19 4:29 PM (175.120.xxx.173)네?
더블데이트 중이라고요?10. 푸른용
'24.4.19 4:30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다른 거 다 안보고
성격만 봐도 1번 남자랑 하는 게 좋아요
나머지 조건도 더 좋네요11. 네.
'24.4.19 4:31 PM (118.235.xxx.198)1번은 키 175 미남형이고 2번은 키 185 호남형이에요.
12. ..
'24.4.19 4:37 PM (211.253.xxx.71)난 30대초반이 여기에 언제 가입했는지가 궁금할 뿐이고..
13. ...
'24.4.19 4:37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누가 봐도 1번인데 2번에게 끌리시는군요.
답은 원글님이 이미 알고 계신것같네요.14. 딸이
'24.4.19 4:39 PM (39.7.xxx.8)더블 데이트 중인가보네요.
15. 1번
'24.4.19 4:40 PM (112.167.xxx.92)님 복이 많네요 물론 님도 그만한 자격이 되겠으나 자격된다고 1 ,2번 비교할수 있는 괜찮은 남자를 사이에 두기도 싶지 않거든요
편안한 남자 좋지만 유쾌하고 눈치빠른 남자가 재미는 있죠 이왕만나는데 재밌는 남자가 낫자나요16. ??
'24.4.19 4:40 PM (114.203.xxx.84)개인적으론 비교가 안될만큼 1번쪽이 좋은데요?
명문대졸 똑띠에 미남형
성격도 쾌활하고 밝고 재미있고
나한테 다정다감하면서 공감 잘 해준다
이것만해도 게임끝인데요ㅎㅎ
그에 비해 2번은
집안 어렵고
시누 3명
재미없고 마음만 편안하면 뭐하나요
결혼이 도 닦는것도 아니고요ㅋ17. 본인조건
'24.4.19 4:40 PM (211.235.xxx.82)이 어떻게 되세요?
18. ㅇㅇ
'24.4.19 4:43 PM (119.69.xxx.105)누가봐도 1번인데 왜 고민일까 했는데
댓글 보니 키때문인가 봐요 ㅎㅎ
2번한테 끌리나보군요
그래도 1번이지요
원글님이 집이 부자고 집도 해갈수 있고 유산받을것도 많으면
2번 하세요
아님 가난한 장남 시누셋은 아니죠19. 2번은
'24.4.19 4:43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시누들 많은거에서 탈락 ㅎㅎㅎ
20. ....
'24.4.19 4:4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님이 더 끌리는 사람이 누군데요?
어느 상황에서도 부처같은 사람보단 결정적 상황에서 내편이 되어주고 자기가 선택한 사람에 대해 책임감이 강한 사람요.
근데 가정분위기도 꼭 보세요. 원가족과 관계가 얼마나 독립적인가(끌려가고 순종적인 효자는 최악), 부모님의 관계도요(특히 아버지가 가부장적이지 않은지...나이들수록 아버지 닮아갑니다.)21. ...
'24.4.19 4:51 PM (211.234.xxx.138)1번이요ㅋㅋ 유치원원장 아들이면 상당히 부유할 가능성이 있죠
그런데 여기서 물어봤자 피상적이라 답이 없어요
차라리 사주를 보세요~22. 비교가 안됨
'24.4.19 4:53 PM (211.32.xxx.135)당연히 1번이죠. 2번이 1번보다 나은건 키 밖에 없잖아요. 1번키도 나쁘지 않은 키인데 왜 고민?
23. ㅇㅇ
'24.4.19 4:56 PM (119.69.xxx.105)아버지 대기업 임원 퇴직 어머니 현 유치원 원장이 평범한건 아니죠
상당히 괜찮은거 아닌가요
2번쪽은 어려운 형편이라면서요24. ᆢ
'24.4.19 5:01 PM (211.36.xxx.44)조건은 1번
25. ㅇㅇ
'24.4.19 5:02 PM (116.34.xxx.73)볼것도 없이 1번이요
2번은 형편도 어려운데 여자 형제들까징 ㅎ
1번은 외동이라 재산도 독식 가능26. ...
'24.4.19 5:03 PM (110.70.xxx.117) - 삭제된댓글큰 단점 없으면 본인이 마음 가는 쪽으로 하세요.
근데 비교하는 거 별로 좋지 않아요.
둘 다 놓칠 수도..27. 아..
'24.4.19 5:16 PM (118.235.xxx.198)2번이 좀 더 끌려요. 이유가 성품이 참 조용하고 화낼 상황에서 꾹 참고 넘어가는 걸 몇번 봤어요. 말없이 둘이 있으면 너무 편안함을 느껴요. 재미는 없지만...너무 신기해요.
28. 아..
'24.4.19 5:17 PM (118.235.xxx.198)2번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수재인데 참 사람이 겸손해요. 회사에서도 승진이 동기보다 빨랐고요.
29. ㅇㅇ
'24.4.19 5:17 PM (106.101.xxx.78)낚시글이거나 심심해서 아줌마들 댓 보려구?
근데 이런 종류 글에 참 진심으로 댓을 달더라고요.
낚여주는 듯이…;30. 제 조건은
'24.4.19 5:20 PM (118.235.xxx.198)부모님께서 집을 해주실 여유가 되세요. 저는 평범한 직딩이고 어른들께서 보시기에 인상 좋은 맏며느리감 같이 생겼대요.
31. ...
'24.4.19 5:21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남편감으로 성격은 2번남이 더 나을것같은데
그외조건은 1번이 압도적으로 낫네요.
딸많은집 최악이에요.
가지마요ㅠㅠ32. ...
'24.4.19 5:29 PM (211.234.xxx.66)1111111¹1111111111
33. 당장
'24.4.19 5:35 PM (203.81.xxx.15) - 삭제된댓글보기엔 1번이 나아 보이네요
그런데 살다보면 2번도 괜찮아요
딸셋이고 누나가 있으니 나중에 시부모 케어는 어느정도 커버될거에요
속은 편한데 몸이 고단한게 외동에 외며느리에요34. ...
'24.4.19 5:36 PM (221.151.xxx.109)아버지가 대기업 임원이었고 엄마가 유치원 원장이면 잘 사는거죠
35. ......
'24.4.19 5:38 PM (106.241.xxx.125)낚시글에 열표
36. 네!
'24.4.19 5:40 PM (118.235.xxx.198)2번 남자의 집안이 좀 더 화목합니다. 1번 남자 집안도 화목한 편인데, 저만 바라봐서 좀 부담스러울 때도 있어요. 제 성격은 독립적인 성품이에요. 106님 낚시글 아니어요. 다정한 말은 여한도 녹인다 했어용 다정한 말씨면 더더욱 좋을 것 같아요.
37. .ㆍ
'24.4.19 5:43 PM (1.239.xxx.97)죄송하지만 어디서 남친을 만나나요?소개인가요?30넘는 딸이 재택으로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요~
38. ......
'24.4.19 5:51 PM (1.241.xxx.216)전반적인 조건은 1이 나아요
원글님 마음은 키크고 호남형에 묵직한 2에 다 가있고 1은 외동이라 부담스럽네요
원글님.....
사실 두 남자 쉽지는 않아요 한쪽은 외동이라 한쪽은 시누이 많은 집이라 또 어려움이 있지요
다만 남자가 얼마나 원글님의 독립적인 성향을 이해하고 잘 맞춰갈지가 더 중요하네요
부모님 자체가 자식에게 의지하거나 바라는 부분이 많으면 너무 힘들어집니다
제아무리 좋아서 결혼해도 이런 부분 때문에 부부사이 골이 생기고 이불킥 하면서 사는거거든요
이제부터 잘 살펴보세요 이 남자가 나를 얼마나 존중해주고 중간에서 잘 조절할 수 있는지 부모가 얼마나 간섭을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39. 모모
'24.4.19 5:57 PM (219.251.xxx.104)무조건 외동이 최고
여자형제 3명
3명이 다좋긴 정말어려워40. 이쁜 아가씨
'24.4.19 6:00 PM (211.234.xxx.79)여기 언니들 말 들어요
1번 남자분 선택하세요.
1번이 살면서 일 생길 확률이 10가지라면
2번은 100가지예요41. …
'24.4.19 6:09 PM (211.234.xxx.146)무조건 외동아들.
유치원 아들이 물려받으면
님 노후까지 해결됨.42. ㅇㅇ
'24.4.19 6:16 PM (119.69.xxx.105)가난한집 딸많은집 외동아들에 전교 1등 안놓친 수재면
그부모들이 얼마나 기대하는 아들이겠어요
그거 상상초월이에요
대단한 아들이고 며느리한테 바라는거 얼마나 많을건지
지금은 모르죠
그런 자리는 가는게 아니에요
근데요
그런 수재아들을 겨우 월급쟁이 만든 부모에요
다른 부모같으면 뒷바라지 해서 전문직 만들었겠죠
아마 빨리 취직해서 돈벌어다주길 바랬겠죠
환경이 사람의 장래를 결정하죠
겸손한척하는거 믿지마세요
그리고
남편은 말통하고 재미있는게 최고에요
편안한건 살다보면 지루할수 있어요43. 오뚜기
'24.4.19 6:42 PM (218.38.xxx.252)아묻따 1번이지요. 성격에 특히 모난구석없다는 전제하에요.
외동이라 좀 자기중심적일수 있지만 그것들을 다독여가며 살 그릇이 되면 1번이 최고.
2번은...음...말없어 멋져보이는 남자는 사실 속에 든것이 없어서 공감할줄 몰라서 일수 있고요...화목한 집안의 며느리는 그 집 딸 아니라 며느리 입장으로 들어가는거라...
하지만 지팔지꼰이라고
결정은 본인 몫이니 살아보고 그랬네.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몇줄로 판단하기 어려운 현실을 젤 아는건 원글님이니까요...
여기다 묻는것 자체가 좀 말도 안되는거 아시죠...
어쩌면 둘다 님의 인연이 아닐수도 있어요44. 이걸 몰라서
'24.4.19 6:48 PM (59.6.xxx.211)여기 물어요?
바보에요?45. 1111111
'24.4.19 6:48 PM (118.235.xxx.132)시누많은거 절대반대!!!!
시누들땜에 싸우게 됩니다...부처같은 남자라도 자기식구일에는 안참을걸요~~~무조건 11111146. ㅇㅇ
'24.4.19 6:53 PM (211.36.xxx.66)사주를 보던가요
47. 단연코
'24.4.19 7:25 PM (118.129.xxx.108)1번
부처님 같은 성격에서 바로 컷
집안어렵고
시누3인데
부처님성격이면 시집에도 부처님일거에요.
결국 나도 부처가 되어야합니다.
인생 즐겁게 삽시다.48. ..
'24.4.19 8:01 PM (211.44.xxx.155) - 삭제된댓글결혼은 2번같은 성격이 좋은 것 같아요
한결같고 감정기복 안크고 연하보단 전 연상이 ..
그리고 님도 능력되고 2번도 어려울 정도 아닌 것 같아요
님이 마음가는 사람이 중요하죠49. ........
'24.4.19 8:32 PM (1.241.xxx.216)맞아요
부처같은 성격...시가와 갈등시 입 다물고 있을 확률이 엄청 많습니다
좋을 때만 편하고 좋은거지 중간에서 해결하거나 막아주지 않으면 지옥이네요50. ..
'24.4.19 9:33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1번
부처님 같은 성격에서 바로 컷
집안어렵고
시누3인데
부처님성격이면 시집에도 부처님일거에요.
결국 나도 부처가 되어야합니다.
인생 즐겁게 삽시다.2
제경험입니다. 말도 마요.51. Oo
'24.4.19 9:42 PM (116.44.xxx.118) - 삭제된댓글글쎄 뭐 고민할것도 없어 보이는데 고민중이시니
2번 남자가 맘에 들어서 고민중인거 같아 보입니다
1번 눈에서 꿀 떨어지는 남자를 그것도 외동에 시댁 경제력까지
이런 남자를 어디서 만나나요? 키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키 뿐 아니라 외모도 좀 차이 나나봅니다52. 구글
'24.4.19 9:50 PM (103.241.xxx.96)1번
니또 1번 좋아하네요53. 고민도 없이
'24.4.19 10:22 PM (211.58.xxx.77) - 삭제된댓글1번인데
아직 세상 참 모르시네.
2번은 일단 시누가 많다는 게 그만큼 말이 많을 수밖에 어뵤고
님이 장점이라 보는 그 성격이 님을 나중에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거예요.
시가문제에 본인은 나몰라라 입닫고 님이 그 집중포화 받을 거란 생각은 왜 1도 안 하나요.
좋을 때만 생각하지 말고 최악의 수를 최대한 상상해도 님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 펼쳐져요.
그런데 그때 님이 장점이라 생각했던 것들은 그게 엄청난 장점이 될 수가 있어요.
지금은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멋져 보이겠지만 그건 연애ㅘㄹ 때의 얘기구요.
그 2번 같은 조건이 살면서 제일 최악으로 뽑는 남편감인 걸 너무 모르시네요.
위에 언니들이 다같이 1번을 뽑는 이유가 엄청난 경험에 기인한 거예요.
악담을 하는 게 아니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말라고 다들 경고해 주는 거니 조금 떨어져서 윗 언니들 말씀을 곰곰히 보면서 2번 남을 다시 봐보세요.
제가 시누가 너무 많아서 하ㅠㅠ 님 불구덩이 제발로 들어가는 거 뜯어 말리고 싶네요. 제가 님같이 해맑게 시누들 사이 좋으니 터치 안 하니 상관없겠다 했던 사람이라 그래요.
결혼 17년 넘었습니다. 시누 많은 거 진짜 시부모 장례 치를 때 외엔 득없어요.54. 고민도 없이
'24.4.19 10:22 PM (211.58.xxx.77)1번인데
아직 세상 참 모르시네.
2번은 일단 시누가 많다는 게 그만큼 말이 많을 수밖에 어뵤고
님이 장점이라 보는 그 성격이 님을 나중에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거예요.
시가문제에 본인은 나몰라라 입닫고 님이 그 집중포화 받을 거란 생각은 왜 1도 안 하나요.
좋을 때만 생각하지 말고 최악의 수를 최대한 상상해도 님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 펼쳐져요.
그런데 그때 님이 장점이라 생각했던 것들은 그게 엄청난 단점이 될 수가 있어요.
지금은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멋져 보이겠지만 그건 연애할 때의 얘기구요.
그 2번 같은 조건이 살면서 제일 최악으로 뽑는 남편감인 걸 너무 모르시네요.
위에 언니들이 다같이 1번을 뽑는 이유가 엄청난 경험에 기인한 거예요.
악담을 하는 게 아니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말라고 다들 경고해 주는 거니 조금 떨어져서 윗 언니들 말씀을 곰곰히 보면서 2번 남을 다시 봐보세요.
제가 시누가 너무 많아서 하ㅠㅠ 님 불구덩이 제발로 들어가는 거 뜯어 말리고 싶네요. 제가 님같이 해맑게 시누들 사이 좋으니 터치 안 하니 상관없겠다 했던 사람이라 그래요.
결혼 17년 넘었습니다. 시누 많은 거 진짜 시부모 장례 치를 때 외엔 득없어요.55. 네!!1.241님
'24.4.19 10:33 PM (175.197.xxx.114)이제부터 잘 살펴보세요 이 남자가 나를 얼마나 존중해주고 중간에서 잘 조절할 수 있는지 부모가 얼마나 간섭을 하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네!!! 고견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56. 211님
'24.4.19 10:34 PM (175.197.xxx.114)장문의 댓글 감사드려요. 생각치도 못한 변수가 있었네요. 고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7. ...
'24.4.19 11:10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집안어렵고 딸많고 공부잘한 아들 하나.
회사원이어도 개천용입니다.
그부모는 내아들이 최고일겁니다.
겸손한것도 어찌보면 기가 죽어 그럴수있어요.
못 알아들으시는것같아 직설적으로 써 봤어요.58. ㅇㅇ
'24.4.19 11:19 PM (87.144.xxx.251)여기 언니분들 말 들으세요.
내가봐도 딱 1번인데..
1번 장점 외동: 부노가 며느리를 딸로 여기고 이뻐해줄 가능성 높음. 남자도 재밌게 티카타카도 되고 사는데 재미가 없으면 정말 힘듬. 부모님 경제적 여력 좋고.
2번 남자 시누이 3명 바람 잘 날 없는 집안. 게다가 외동 아들이면 집에서 시누이및 부모한테 왕처럼 떠받들여져서 살았을 가능성 무지 높음.
고된시집 살이 확정 당첨됨
밖에 나가서는 부처 처럼 행동 해도 결혼해서 집에서 저런 남자들 손가락 까닥 안하고 부인이 섬겨주실 원할 가능성 100프로. 자기만 옳다 이런 남자일 가능성 100프로.
단점만 수두룩하게 많음.
게다가 시댁이 못살면 얼마나 며느리를 부려먹고 장남의 도리 어쩌고 하면서 돈 지원 바랄 가능성 높음.59. ㅇㅇ
'24.4.19 11:21 PM (87.144.xxx.251)내가 주변에 딸 셋에 아들 하나 둔 집 봤는데 그 집 아들 완전 왕자대우. 딸 셋이 번갈아 그집 아들을 극진히 모심...
ㅎㅎㅎ
그런 집에는 며느리로 들어가는거 안님!!!60. 비교불가
'24.4.20 12:07 AM (39.117.xxx.106)무조건 1번
눈에서 꿀떨어지고 설레고 재밌는 사람이 최고
2번은 끌리는게 하나도 없음61. 1번
'24.4.20 2:27 AM (49.166.xxx.109)2번은 좋은 점이 없는데요... 2세가 똑똑할 가능성이 높다? 정도
여자형제 많은집 가면 진짜 피곤해요. 진짜 자주 모입니다 ㅠ
개천용은 만나는게 아님 ㅠ 아들한테 경제적인거 등등 기대는거 많아요.
2번의 끌리는 점이 나중엔 단점이 될수도...
결혼 10년후에는 대화도 없고 그냥 무뚝뚝한 남자가 될 확률이 높아요. 티카티카 잘되는 남자 만나면 안심심할거에요.62. 1번
'24.4.20 2:30 AM (49.166.xxx.109)그리고 친정이 여유롭다보면 경제적인거 크게 생각 안하고 남자보는 경우가 많은데 님도 그런듯해요 ㅠㅜ 친정이 여유로운데 남자집 어려운거 진짜 많이 힘듭니다.ㅠ 퍼주는 친정. 요구하는 시댁. 여자 너무 힘들어요~~~~
63. 놉
'24.4.20 5:09 AM (106.102.xxx.237)원글님이 집이 부자고 집도 해갈수 있고 유산받을것도 많으면
2번 하세요
원글 부자여도 2번 안됩니다
그 지경에 화목까지 하다니 그게 나중에 발목잡음
1번!!!!
저는 약간 2번같은 상황 시댁에서 금전적으로 도움바랬는데
그게 나중에는 더더 심해져서 지금은 끊고살아요64. 찰떡
'24.4.20 7:44 AM (221.165.xxx.150)여자들
암컷ᆢ
여자들은 이렇게 양다리
에서
선택을 하는군 요 ᆢ65. 엥?
'24.4.20 7:50 PM (114.203.xxx.84)보통 설레는 사람한테 끌리지 않나요?
2번한테 더 끌리신다면서
설레기는 1번을 만날때 설레이신다면서요
연애때조차도 설레임을 주지않고 편안하기만 한 사람은
결혼후 심심하고 외로울 확률 10000%입니다
내가 즐겁고 설레이는 쪽으로 선택하시는게 맞는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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