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들이 왜 욕을 먹나보니

ㄴㅇㅈ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24-04-19 11:30:04

대학때 선교단체에 있었는데

그때 거기 있던 여자 선배들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기도 한데요

겨우 2,3살 정도 더 먹었는데 

후배들 앞에서 온갖 폼을 다 잡았어요

아주 holy 한척,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거기들은 금수저 까지는 아니어도

최소 동수저는 되서 굳이 아르바이트 안하고 학비랑 용돈은

집에서 받고 그러다 보니 교회일에 시간 많이 쓰고

안그런 저같은  흙수저는 알바를 해야 하고

주어진 짧은 시간에 학점도 챙겨야 하니 늘 바쁘고

그러다 보니 교회일에 소홀히 하고 모임에 자주 못가고

근데 저더러 믿음이 없다고 뭐라하더라구요.

 

자기들이 대단한 믿음이 있는 걸로 착각(?)을 하는데

막상 놀란 건 결혼할때 보니까 본인들은 다 따지던데요

무섭게 남자 직업, 학벌, 키 등등

후배들에게는 늘 믿음으로 결혼해야 하고

세상의 것과 멀리하고 등등 거룩한 말을 하던데...

 

결국 본인도 자신의 착각속에 속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보니...

저러다 보니 안에서건 밖에서건 좋은 소리 못듣고

언행이 불일치하고...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9 11:33 AM (14.39.xxx.206)

    원글 대학생때면 그 선배들도 어린 이십대였는데 완벽해봐야 얼마나 완벽하겠어요
    50대 시라면 최소 30년 전이고 그때의 시대를 따라간 기독교인이겠죠 기독교보다 사람이 먼저에요 분명 크리스찬은 구별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야하는 것도 맞지만 보면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인품 좋은 사람은 종교를 떠나 골고루 있고 반대로 인품이 거지같은사람도 기독 불교 이단에도 골고루 있죠
    이 글이 기독교혐오를 부추기는 글이 아니길 바랍니다

  • 2. ...
    '24.4.19 11:35 A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원글도 어릴때 생각해보세요.

  • 3. ㅇㅇ
    '24.4.19 11:38 AM (222.233.xxx.216)

    1.그러게요 ..
    홀리한척 했던 제 모습 .. 난 저들보다는 나아 .. 교만했던 악한 저를 돌아보게 하시는 글입니다. ㅜㅜ

    정말 예수님 믿는 자들 언행 정말 조심해야해요.

    2. ㅇㅇ 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 4. 지나가는목사
    '24.4.19 11:43 AM (67.70.xxx.142)

    주님! 보시다시피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방황하는 위의 어린양들을 하루바삐 주님의 품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 5. 홀리병 ㅎ
    '24.4.19 11:56 AM (116.41.xxx.141)

    불교 크리슈나무르타 노자등에 관심있던 저보고 사탄되기 직전이라고 맨날 기도해준다던 대학동창들 몇명.

    같은 기독교인 남편만나 뭔 세계선교다닌다고 난리치더니 자금 다 이혼한 상태
    홀리병에 걸려 자기자신을 다 과대평가한 결과 ...

  • 6. 그건
    '24.4.19 12:06 PM (122.46.xxx.124)

    그냥 그 사람들이 그런거죠.
    기독교인들이 욕 먹는 이유는
    입으로는 훌륭한데 행동이 따르지않는 것과
    회개를 본인 입장에서 혼자 한 후에 피해자에게 웃는 얼굴로 나타나는 거
    타 종교 비방하는 거
    이런 것들이죠.

  • 7. 기독교
    '24.4.19 12:33 PM (106.102.xxx.91) - 삭제된댓글

    셀프회개...
    그게 젤 문제.

  • 8. ...
    '24.4.19 1:32 PM (211.181.xxx.220)

    그걸 또 자기들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주신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ㅋㅋㅋ
    응답해주셔서 잘 사는거고
    응답해주셔서 좋은 배우자 만나는거고 ㅇㅈㄹ

  • 9. 다인
    '24.4.19 1:35 PM (121.190.xxx.106)

    근데...다 떠나서 강력한 믿음이 있으면 그 믿는 바 대로 이루어지는 건 꼭 교회를 안다녀도 맞는 얘기거든요. 평소 믿음이라는 명목아래 예수님께 자기가 원하는 바를 매일같이 기도로 구하니 원하는 쪽으로 일이 흘러갈 가능성도 더 높아지는거구요. 그런 차원에서는 종교의 이점이 있는거 아니겠어요...근데 유독 개신교인들은 적극적으로 본인 욕구에 충실하게 종교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긴 하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54 초등아이들은 몇학년부터 맞는 친구 찾아가나요 6 육아 2024/06/29 1,482
1593953 우리 선재 진짜 핫스타되었군요 4 2024/06/29 2,778
1593952 적금들려는데 40개월도 기능한가요? 1 모모 2024/06/29 1,220
1593951 지성 13 ㅁㅁ 2024/06/29 3,215
1593950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을 못 먹으니 속상하네요. 12 .... 2024/06/29 2,678
1593949 이것도 갱년기 증상 인가요? 6 힘들다 2024/06/29 2,498
1593948 엘지모던엣지 냉장고 사용하시는분 후기 알려주세요. 냉장고 2024/06/29 759
1593947 술 안드시는 사람은 모임에서 비용 등 어떻게 하나요 44 장마시작 2024/06/29 5,869
1593946 영어 학원 갑자기 못가겠다는 아이 11 ㅌㅌ 2024/06/29 2,682
1593945 밥간식대신 토마토먹었더니 18 ㅡㅡ 2024/06/29 8,233
1593944 댕댕이 좋아하는분들 보소서 7 ... 2024/06/29 1,903
1593943 아프면 빨리 병원가세요. 18 2024/06/29 6,375
1593942 마포인데 지진 느낌 5 Contiㅠ.. 2024/06/29 3,541
1593941 요양보호사 오시는 분들 어떠신지요 15 경험담 2024/06/29 3,572
1593940 안먹고 자도 부어요 10 .. 2024/06/29 2,293
1593939 오늘은 스테파네트 아가씨처럼. 4 노라아니야 2024/06/29 1,814
1593938 요새 까마귀많아진거맞나요? 30 ㅁㅁ 2024/06/29 3,017
1593937 줄눈청소 솔질했더니 번졌어요 2 ㅌㅌ 2024/06/29 2,071
1593936 부모 반대 거스르기 힘들까요 11 ㄴㅁㅇㅎ 2024/06/29 2,620
1593935 핸드폰 바탕배경색깔 검정색 많이 쓰시나요 2 2024/06/29 1,091
1593934 집정리하다 궁금해서요 16 아자아자 2024/06/29 5,505
1593933 아들 수료식 가요 5 군대 2024/06/29 2,008
1593932 미국 탬블대 로스쿨은 어떤가요 5 ㅅㄴㅁ 2024/06/29 1,528
1593931 이정현 건물에 의사 시아버지도 일하네요 15 2024/06/29 15,395
1593930 미국에서 스포츠 마사지사 하면 어떨까요? 1 ㅇㅇ 2024/06/29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