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쥐도 일부러 그럴까요?

울집강쥐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24-04-19 10:31:23

남편이 소파에 누워 있으면

꼭 밟고 다녀요

흥분발작상태일때 꼭 뒷다리에 힘 줘서 남편 배위로

뒷발차기 튀어오르거나, ,점프해서 배로 착지해서

넘어가거나..

가로로 누워있는 몸 위로 다리부터 가슴박까지 따라

내달리기도 하거든요.

5키로 되는 녀석이라 남편이 아프다고 소리질러도

남편한테 꼭 그래요..

이 녀석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고..

또 쉬고 싶을땐 남편 다리사이나 엉덩이부분에 자리잡고

눕거든요..

저한테는 안 그래요..

 

귀엽기도 하고

일부러 그러는 것 같기도 해서

니가 말했으면 좋겠다 참 아쉽더라구요 

 

 

IP : 116.121.xxx.1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조아
    '24.4.19 10:33 AM (103.141.xxx.227)

    나 너 좋아해...나랑 놀자...그런거 같은데요

  • 2. ..
    '24.4.19 10:34 AM (211.208.xxx.199)

    일부러 그러는게 분명함. ㅋㅋ

  • 3. ㅇㅇ
    '24.4.19 10:34 AM (212.102.xxx.177)

    5kg면 아프죠 울 멍이는 3kg인데도 제게 앞발을 올리면 좀 아프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알아는 듣는 건지 ㅠ
    부드럽게 말하니까 못 알아듣나봐요 ㅠ

  • 4. ,,
    '24.4.19 10:35 AM (73.148.xxx.169)

    쉬고 있으니 놀자고 조르는 거. 갸들도 눈치 짱이에요.

  • 5. ///
    '24.4.19 10:35 AM (121.165.xxx.30)

    ㅋㅋ 오키로는 껌이쥬 ㅋㅋ 우리18키로 그냥 막밟고다녀서 ㅠㅠ 너무 아프지만 귀여우니 봐준다.ㅋㅋㅋㅋ

  • 6. ......
    '24.4.19 10:35 AM (118.235.xxx.247)

    너무 신나서 같이 놀자고 그런는거 같아요.
    깅쥐들 평소엔 안그런데 놀때는 아빠나 형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 7. 내사랑강아지
    '24.4.19 10:3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가아지가 싫어하는 걸
    (발바닥 닦기, 미용, 목욕, 항문낭 짜기 등)을
    도맡아 해서그런지
    남편보길 지보다 아래로 보긴 하네요.

    밟고 지나가는 건 물론이고 불러도 눈알만 굴리고
    고개도 안돌린답니다.

  • 8. 내사랑강아지
    '24.4.19 10:3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강아지가 싫어하는 걸
    (발바닥 닦기, 미용, 목욕, 항문낭 짜기 등)을
    도맡아 해서그런지
    남편보길 지보다 아래로 보긴 하네요.
    레이져눈빛을 발사하기도 함.

    밟고 지나가는 건 물론이고 불러도 눈알만 굴리고
    고개도 안돌린답니다.

  • 9. ..
    '24.4.19 10:39 AM (211.208.xxx.199)

    으악!! 18킬로!!

  • 10. 흠흠
    '24.4.19 10:39 AM (182.210.xxx.16)

    귀엽다... 나도 좀 밟아줬으면...................ㅋㅋㅋㅋ

  • 11. 강아지
    '24.4.19 10:44 AM (121.131.xxx.63) - 삭제된댓글

    리액션 좋고 잘 받아주니 강아지가 재미있어 하는거 같아요.
    저희 강아지는 저한테는 뽀뽀를 절대 안하거든요. 입을 들이대고 그래도 외면하면서도 저를 하루종일 쫓아만 다녀요.
    근데 저희 남편은 얼굴만 봐도 달려가서 뽀뽀세례에요.
    남편이 싫다고 도망가도 굳이 가서 온 얼굴에 뽀뽀를 해야 끝나요. 근데 그때뿐..쫓아다니지 않죠.
    그 녀석만의 사랑법인거 같아요. 귀여운 강아지^^

  • 12. 하긴
    '24.4.19 10:44 AM (116.121.xxx.113)

    좋은 거 맛난 거는 모두 남편이 해주니
    너무 좋다는 표현인 거로군요..

    흰 배에 빨간 발톱 자국은 애정표현^^

  • 13. ...
    '24.4.19 10:51 AM (122.38.xxx.150)

    그게 무시하는거래요.
    자기 아래로 생각하는거요.

  • 14. 아 그래요^^
    '24.4.19 10:53 AM (116.121.xxx.113)

    남편이 이 녀석이 자기를 젤 좋아하는 줄 아는데..

    거 참~




    꼬소하네..ㅎ

  • 15. ㅎㅎ
    '24.4.19 11:18 AM (118.235.xxx.55)

    꼬소하대 ㅎㅎㅎㅎ

  • 16. ㅎㅎ
    '24.4.19 11:19 AM (115.40.xxx.11)

    울 남편은 집냥이가 자기 좀 밟아달라고 애원하는데요
    근데 저만 밟고 다녀요
    특히 누워있을때 가슴 정중앙 밟고갈때는 악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ㅠㅠ 그래서 잘 때 두툼한 패드 가슴팍에 대고 나요, 자다가 날벼락 맞을까봐요 ㅠㅠ
    냥이 사뿐사뿐 걸어다녀도 유연해보여도 근육량이 어마어마해서 사람몸에 도움닫기하고 점프할때 그 충격은 당해본 집사만 알껍니다 ㅠㅠ

  • 17. ...
    '24.4.19 12:15 PM (121.137.xxx.59)

    저희도 고양이 둘째가 겁이 많아서 안아볼래도 잡히질 않는데, 제가 누우면 만만한지 종아리 꼭 밟고다녀요. 일부러 그래요. 종아리 두 개릴 징검다니마냥 꼭꼭 밟아요.

  • 18.
    '24.4.19 1:47 PM (175.223.xxx.126)

    저도 무시하는 거라 들었어요
    우리 강아지도 몇번 그러더라구요
    못 하게 가르쳤더니 안 해요
    못 하게 가르치세요
    걔들이 알 거 다 알 거든요

  • 19. ㅇㅀ
    '24.4.19 9:42 PM (210.107.xxx.19)

    친밀함의 표현입니다 스킨쉽하듯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782 영어공부하기 좋은 디즈니영화 추천해주세요 8 ... 2024/04/24 1,567
1576781 아직 전기요 틀고 자는거 맞죠? 13 ... 2024/04/24 2,292
1576780 월 수입 천만원이 기준인 세상 23 ㄷㄷ 2024/04/24 4,919
1576779 엄마맘 보면 짜증난다는 중2 1 2024/04/24 2,025
1576778 전부다 건드려서 서민90%는 죽게 만드네요 10 정상 2024/04/24 3,727
1576777 악쓰는게 일상인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5 ㅡㅡ 2024/04/24 1,179
1576776 지나가다 만난 요정 할머니 9 요정 2024/04/24 4,669
1576775 굥 공수처장 지명 안 하는 이유 있다 1 직무유기 2024/04/24 1,565
1576774 울동네 귀한 의사분 14 모닝글로리 2024/04/24 4,143
1576773 괜찮은 남자는 적은데 괜찮은 여자는 넘치는 이유 87 ..... 2024/04/24 26,987
1576772 옷 색상문의 10 쇼핑 2024/04/24 1,447
1576771 노무사가 변호사들 고용? 4 00 2024/04/24 1,723
1576770 다이어트주사 오젬픽 부작용 기사 8 ㅇㅇ 2024/04/24 3,575
1576769 결혼 30년 이상된 분들이 생각하는 좋은 배우자란 53 2024/04/24 16,154
1576768 대2 딸이 남친과 여행 44 ㅇㅇㅇ 2024/04/24 21,975
1576767 당근에서 중고차 사려고 합니다 2 알려주세요 2024/04/24 2,740
1576766 모기소리가... 1 우와 2024/04/24 835
1576765 25만원 죽어라 반대하는 이유 13 그러하다 2024/04/24 3,847
1576764 도움반 다니는 딸을 키웁니다. 35 슬픈 봄 2024/04/24 5,749
1576763 윤 "이재명 번호 저장했다, 언제든 전화해 국정 논의할.. 10 잉??? 2024/04/24 2,582
1576762 나이50에 성형 12 ... 2024/04/24 4,542
1576761 아니 선재야~~~ 8 선재야 2024/04/24 3,085
1576760 리강인이 손선수 손가락 직접 꺾었네요;;; 30 ㅇㅇㅇㅇ 2024/04/24 20,736
1576759 이엠 말들이 많은데 탈모 90 ㅁㅁ 2024/04/24 7,317
1576758 말기암 환자의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4 .. 2024/04/24 4,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