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하게 둬야 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애가 잠을 안자는데 말 안듣네요
1. ...
'24.4.19 7:20 AM (1.177.xxx.111)알아서 하게 두세요.
자유에는 책임도 따른다는걸 알게 하는것도 중요하고
아이가 자기가 할일은 그래도 잘 하는거 같으니 믿고 맡기는것도 중요하다고 봄.2. ...
'24.4.19 7:27 AM (219.255.xxx.153)밤에 안자면 키 안 커요
3. 잠을
'24.4.19 7:56 AM (223.38.xxx.243)안자는게 문제라기보다
폰게임 중독인게 문제네요.
게임 안하는 남고생이 드물겠지만
학교생활 성실히 하는 애들은 ....안하죠.;;
애초에 일상생활에서 게임같은걸 하도록 져준것이
발단이었을것 같아요.
중딩 이전에 불화가 생겨도 꺽어놓아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고 그 중 하나가 게임중독.
현재, 학교에서 교우관계에도 문제가 있고하니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집에서 타일러서 되는 시기는 지난것 같아요.
그렇다고 숙제 같은 건 또 하려하는걸 보면
최악의 상황은 아니니 빨리 움직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4. 그냥
'24.4.19 7:58 AM (223.39.xxx.81)주무세요
애한테 아직 욕심있으셔서 같이
밤세고 하시나본데요. 니 인생이니 이제 알아서 하라하세요
대학가면 학비 내주겠지만 못가면 직업구하라고
엄마이제 싫은 소리 하기 싫다고 하세요5. ㅇㅇ
'24.4.19 8:02 AM (211.202.xxx.35)저희 애들이 그렇게 성향이 세서 말안듣고
새벽에 자다가 성장호르몬이 안나와서
아들 171 딸 156이렇게 크고 말았어요
지금 약간 후횢하는듯 하네요
이미 성인인데 저도 애들 이기지 못하고 내버려뒀어요
저는 워킹맘이라 그냥 잤어요ㅜ6. ..........
'24.4.19 8:12 AM (118.235.xxx.24)컴에는 아이지키미, 폰에는(갤럭시라면)모바일펜스 깔아서 일정시간되면 아예 종료가 되게 설정해두세요.
저도 워킹맘이라 애가 안자도, 학원갔다 안와도 이젠 그냥 잡니다.7. 네
'24.4.19 8:13 AM (121.225.xxx.223)맥북 아이폰이에요, 스크린타임은 해놨는데도 안되네요
8. ..........
'24.4.19 8:15 AM (118.235.xxx.24)아 ㅜㅜ 아이폰이라 더 힘드시겠네요. 제어가.
9. ..
'24.4.19 8:27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늦잠으로 지각하는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쇼크가 된다면
그게 반대로 잠 안자고 게임질 하는걸 고칠
자극이 될수도 있어요.10. ..
'24.4.19 8:32 AM (211.208.xxx.199)새벽에 잠들어 늦잠으로 지각하는게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쇼크가 된다면
그게 반대로 게임질 하다가 과제 하느라 잠 못자는걸 고칠
자극이 될수도 있어요.11. 네
'24.4.19 8:40 AM (121.225.xxx.223)저한테만 난리칠 꺼리 같아서요,
그래도 한번은 호되게 해봐야 할거 같은데
제가 독하지를 못하네요ㅠ12. ..
'24.4.19 9:36 AM (119.197.xxx.88)그냥 평균적인 사춘기 애들 행동패턴이예요.
엄마가 제아무리 어르고 달래고 협박해도 안통하구요.
키 안커도 대학 좋은데 못가도 다 지 팔자예요.
나중에 후회하겠죠. 엄마말 들을껄.
그리고 나중에 자기도 애 낳으면 똑같이 말 안듣는 사춘기 애한테 잔소리 하겠죠.
호되게 해서 들으면 다행인데 사이 더 벌어지고 난리나는 집도 많아요. 결국 부모들이 포기.
그 나이때도 알아서 자기관리하는 애들은 해요.
내 아이가 아니라 일부 소수일 뿐이지.
폰이라고 반납하니 다행이고,
원글님이라도 잠 푹 주무시고 원글님 인생이나 돌보세요.
그단계 거친 입장에서 보면 되지도 않을거 괜한 맘고생을 하네요.13. 저도
'24.4.19 9:51 AM (211.211.xxx.168)폰 반납 받으시거나 모바일 펜스 깔고 주무새요. 엄마가 병 납니다
14. ..
'24.4.19 10:10 AM (119.197.xxx.88)폰 반납 받고 인터넷 막으면 애들이 부모 바램처럼
잘 시간에 자고 공부할 시간에 공부할까요?
아뇨
밤새 똑같이 안자면서 부모몰래 게임할 방법을 고민하죠.
부모몰래 알바든 용돈이든 돈 만들어 공폰 사고
다 알아서 게임할 방법 찾아요.
본인이 자진반납해야 하는거지 막는다고 될 일이 아님.15. 네
'24.4.19 10:55 AM (121.225.xxx.223)폰은 반납하는데요,
자꾸 더 하려하기도 하고
문제는 뒤늦게 새벽에 과제하느라 못자는거에요,
과제는 열심히해서 성적은 아직은 나오는데,
애가 매일 저러니 체력이 걱정이죠16. 잠 조절이
'24.4.19 11:30 AM (211.36.xxx.191)안 되는 건 전두엽 미숙일 경우가 커요
의학적으로 지켜보세요17. 저는
'24.4.19 11:43 AM (72.136.xxx.241)금고 샀어요
스크린타임 감시용 앱도 요리조리 피해서 절반 정도만 효과 있고
도저히 못봐주겠어서요18. 네
'24.4.19 12:07 PM (121.225.xxx.223)애가 고등인데
우선순위도 모르고 아직 미숙한게 전두엽 문제같기도 하네요,
잘
알이볼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3973 | 용산 8명 앉을 수 있는 카페? 8 | 82 | 2024/06/29 | 1,122 |
1593972 | "육수 늦게 줬다"며 먹던 우동 냅다 엎어버린.. 6 | ........ | 2024/06/29 | 4,193 |
1593971 | 우체국택배 방문신청 20키로 안가져가나요 8 | 감자 | 2024/06/29 | 2,195 |
1593970 | 닭발곰탕 10 | ** | 2024/06/29 | 1,559 |
1593969 | 햄버거에는 커피가 최고네요~ 13 | 주말 | 2024/06/29 | 3,517 |
1593968 | 섬유탈취제 추천해주세요~ | .... | 2024/06/29 | 500 |
1593967 | 이사하면 아래, 옆집에 인사 선물(?) 드리시나요? 15 | ㅇㅇ | 2024/06/29 | 3,210 |
1593966 | 치킨집 사장들 편견 생겨요 1 | ㅇㅇㅇ | 2024/06/29 | 2,224 |
1593965 | 어머니가 몸살기가 있고 체했다고 하세요. 5 | 어머니 | 2024/06/29 | 1,367 |
1593964 | 우리,집 5 | 우리 | 2024/06/29 | 2,124 |
1593963 | 대학생들은 결혼축하금 어느 정도 하나요 2 | 대딩 | 2024/06/29 | 1,401 |
1593962 | 김어준식 언론이 위험한 이유 (feat. 문재인) 36 | 진실 | 2024/06/29 | 3,971 |
1593961 | 닭백숙 손님대접 추천부탁 여의도 영등포.. 4 | ㅇㅇㅇ | 2024/06/29 | 935 |
1593960 | 밀양가해자 관련 유튜브를 봤는데 제가 힘드네요 9 | ㅠㅠ | 2024/06/29 | 2,439 |
1593959 | 어도비 제품 쓰시는 82님 질문드려요 2 | ... | 2024/06/29 | 978 |
1593958 | 회사일인데 처세가 궁금하여 고견구합니다. 14 | 업무 | 2024/06/29 | 3,015 |
1593957 | 한동훈캐비넷 곧 6 | .... | 2024/06/29 | 2,994 |
1593956 | zara세일 때 옷 사는 즐거움을 포기했어요. 25 | 음.. | 2024/06/29 | 11,246 |
1593955 | 경복궁 6 | 비오는 날 | 2024/06/29 | 1,564 |
1593954 | 초등아이들은 몇학년부터 맞는 친구 찾아가나요 6 | 육아 | 2024/06/29 | 1,482 |
1593953 | 우리 선재 진짜 핫스타되었군요 4 | 와 | 2024/06/29 | 2,778 |
1593952 | 적금들려는데 40개월도 기능한가요? 1 | 모모 | 2024/06/29 | 1,220 |
1593951 | 지성 13 | ㅁㅁ | 2024/06/29 | 3,215 |
1593950 |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을 못 먹으니 속상하네요. 12 | .... | 2024/06/29 | 2,678 |
1593949 | 이것도 갱년기 증상 인가요? 6 | 힘들다 | 2024/06/29 | 2,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