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을 책상으로요...

[휴휴]

높이조절 책상 5살때부터 쓰던거 각각 하나씩

 두개있는데요

 

키가좀 커져서 일반책상 사주려해요

 

따로안하고 같이 모여서 숙제하거나해요

방문선생님오시면 같이또 모여 하구요

 

저는그냥 무난하다고해도

벽에붙여쓰는 책상 ..싫어서요

 

반타원으로식탁같지만 책상처럼 놔주고

같이하라하려고했는데

 

찾기가좀 어려운데 이유가있어서 안쓰는걸까요

고민입니다

 

 

 

[책상]

식탁과 책상은 높이가 좀 다들텐데요..
저도 벽에 붙이는 책상 사이즈나 구성이 맘에 안 들어서
책상도 일반 책상 말고 사무실에 사용하는 업무용 테이블은 큰 거 있고
아님 이케아에서 원하는대로 구성해서 만들면 되죠

[저희는]

집에 책상이 여러 개 있는데요. 아이방에는 책상 벽에 붙여 놓았는데, 단 책꽂이 분리되어서 답답한 느낌은 없고요. 다같이 쓰는 서재에는 저와 남편용 책상은 이케아 오픈형? 가장 심플하게 철재다리와 목재 상판만 있는 모양이요. 아이는, 안 쓰는 식탁, 미드센튜리 모던 엄청 비싼 목재 식탁인데 아끼다 뭐 된다니 그냥 아이 책상으로 내 줬는데 얘가 보니까 게임할 땐 자기방 책상에서 하고, 그림 그릴 땐 서재 식탁에서 하고 숙제하고 공부할 땐 제 책상에서 하더라고요. 의자도 높이 조절 되는 사무실 의자 여러 개 놓고 입맛대로 쓰게 해요. 꼭 책상 모양으로 생긴 진짜 책상을 사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푸르미온]

식탁과 일반 책상 높이 거의 같아요
당근에서 좋은 식탁 싸게 사서 책상으로 잘 썼어요

[식탁]

좋아요
애들 어릴때 식탁이 방마다

[ᆢ]

식탁에서 책에 글씨 쓰거나 할 때 흔틀리는 경우가 있어요.

[.....]

저희집 식탁을 거실에 두어서
애들이 거실 식탁에서도 하고
각자 방에 벽에 붙인 전면책상장 있는 책상에서도 하는데요..
애들 어릴 땐 식탁이 좋았지만
나이 들어갈수록 각자방에서 하는 게 애들이 집중을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식탁은 고개 들면 거실에 이런 저런 물건 있고 저도 집안 정리하느라 왔다갔다 하니 집중을 잘 못하는 듯요.
애들 둘이 서로 대화하거나 놀거나 싸누거나 하느라고 집중 못하는 것도 있고요 ㅠ

뭔가 창조적인 활동 할 때는 거실 식탁이 낫고
집중해야할 때는 각자 방 책상이 나은 듯요.

그러고보니 식탁이 책상보다는 누르면 흔들리긴 하네요..

저희는 중딩 큰 애가 졸릴 때 서서 공부하겠다고 해서 모션책상세트 사줬는데
막상 서서 하는 일은 없더라고요 ㅠ
모션책상은 괜히 산 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