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금요일에 내려갈 일이 있어서 간김에 일요일까지 쭉
여행하고 오려고 티켓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출장가는 날이
아들 생일이네요.
그동안 여행다운 여행도 못하고 살았는데 야심차게 즐기려고
마음먹은 순간 아들 생일이 걸리니 다 취소하고 그냥 당일로 올라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들은 24살이고 학생이고 또 시험기간입니다.
단 둘이 살아요.
평소에 야근 많이해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주고 삽니다.
제주도에 금요일에 내려갈 일이 있어서 간김에 일요일까지 쭉
여행하고 오려고 티켓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출장가는 날이
아들 생일이네요.
그동안 여행다운 여행도 못하고 살았는데 야심차게 즐기려고
마음먹은 순간 아들 생일이 걸리니 다 취소하고 그냥 당일로 올라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들은 24살이고 학생이고 또 시험기간입니다.
단 둘이 살아요.
평소에 야근 많이해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주고 삽니다.
저라면 미리 챙기고 다녀오겠어요.
아침에 미역국과 반찬 좀 잘 챙겨주고 출장가서 여행 잘 하고 온다. 선물사다주고.
우리 애들은 여행간다면 좋아해요 집에 혼자 남아 지유를 만끽한다고 아드님도 그럴거같네요^^ 미리 축하한다고 선물이나 용돈주고 떠나세요 생일은 매년 있어요
성인자녀 생일이 뭐라고....
안챙겨도 그만 아닌가요?
아님 용돈이나 좀 주던가요
일요일까지 여행하고 오세요
용돈 듬뿍
24살이면 이해하죠.
스물넷에 엄마랑 꼭 같이 생일을 보내고 싶은 친구들은 많지 않을 거 같은데요 ㅎㅎ
(같이 안 보내도 그리 서운하지 않다는 뜻)
케이크 촛불 부는 건 미리 하시고
아들에게 양해 구하고 생일선물로 한 십만 원 쏘시면 입이 귀에 걸릴 거예요.
엄마 없는 날 밤에 집에 친구 데려와도 좋다 하셔도 되고…
친구들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신나게 놀게 하루 자유를 주세요~
전날이나아침에 미역국 챙겨주고
당일 용돈 듬뿍
아 시험기간이면 맘껏 놀진 못하겠네요
그래도 학교 절친을 집으로 불러서
같이 야식이라도 먹으며 공부할 수도 있겠죠!
생일은 친구들과 보내는 날이죠
부모는 용돈주고 선물주면 끝
미안하다고 말은 하세요 돌아와서 생일파티 하자고요
24살이면..... 엄마가 출장가는것쯤은
이해하죠!!!
엄마보단 친구(특히 여친)가 좋을 나이
그 나이땐 용돈이 최고입니다
용돈 듬뿍 주시고 여행가시면 더 좋아할 것 같은데요
24살이면, 생일을 엄마랑 보내는 게 더 서글플듯요..
26일인가보네요
저희딸 생일도 26일이고 시험 끝나는 날이네요.
다 컸는데 용돈 좀 주둑히 주면 더 좋아할걸요?
24살이 아니라 14살이여도 용돈 많이 주는걸 더 좋아합니다 ㅎㅎ
용돈 주고 친구들이랑 놀아라! 하면 더 좋아할 걸요 24세인데! 미리 미역국 끓여주면 좋죠
여친 없나요? 아침에 생축 문자 보내고 용돈 많이 보내면 좋아하럭 같은데 아이 성향따라 다르겠죠
그걸 슬프게 생각하거나 아님 좋아하거나
한부모 가정이라는거 너무 의식안하셔도 돼지 않을까요?
성인자녀 생일 일 있으면 미리 해줄 수도 있죠
출장까지 취소하신다면 유난한 엄마로 보입니다
전날 밤에 챙기세요.
케익하고 용돈 두둑.
미역국만 끟여 놓으면 되죠.
4살이면 몰라도 24살이면......
문자와 용돈송금으로도 충분한거같슴다
아들이 초딩인 줄...
여기 물어봐도.. 가정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죠
전국 24살의 99프로는 엄마랑 생일을 보내고 싶지 않더라도
아드님이 1프로면… 직접 물어나 보세요
올해만 엄마는 여행한다 하시면 되죠
가벼운 이벤트와 두둑한 용돈이면 되지요.
어짜피 출장일에 생일이지 뒤에 여행가시는 날이랑 겹치는 것도 아니고.뭐가 문제일까요?
아들은 용돈 두둑히
엄마는 낳느라 고생했으니 휴가~즐기세요
미리 챙겨줌 되죠
아니 뭔 돌잔치도 아니고 왜그러세요
솔직히 엄마가 애쓴 날이지 자식이 애쓴 날입니까
재밌게 다녀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83219 | 친정과 시댁이 같은 도시에 있으면 좋을까요? 8 | 새댁 | 2024/05/18 | 2,021 |
1583218 | 환생이 있다면 원하시나요? 34 | . . . | 2024/05/18 | 3,793 |
1583217 | 댓글에 담긴 어느 옛사랑의 모습 | ........ | 2024/05/18 | 1,693 |
1583216 | 잘생긴 카페 알바생 15 | 1111 | 2024/05/18 | 6,069 |
1583215 | 문득 사주궁금 5 | ㅎ | 2024/05/18 | 2,029 |
1583214 | 살 삼키로찌니 너무 달라요 11 | 코큰 | 2024/05/18 | 6,743 |
1583213 | 최불암 아저씨 드라마에 나오니 반가워요. 5 | ... | 2024/05/18 | 2,583 |
1583212 | 중국의 변화가 놀라워요. 111 | 와우 | 2024/05/18 | 22,428 |
1583211 | 동네 인기있는 언니 5 | 음 | 2024/05/18 | 6,922 |
1583210 | 영화 그녀가 죽었다 보신분 7 | .. | 2024/05/18 | 4,362 |
1583209 | 베스킨라빈스 차리는건 그들만의 리그인가요? 17 | .. | 2024/05/18 | 7,418 |
1583208 | 구혜선 성균관대 영상학과 최우등 졸업했네요 13 | 구혜선 | 2024/05/18 | 10,267 |
1583207 | 자꾸 옷을 사고싶어요 7 | ㅇㅇㅇ | 2024/05/18 | 3,775 |
1583206 | 오늘이 가기전에 우리 이노래 한번씩 같이 들어요 8 | 5.18 | 2024/05/18 | 1,689 |
1583205 | 간단한 뱃살, 옆구리, 팔뚝살 빼는 운동 찾으시는 분 45 | .. | 2024/05/18 | 7,217 |
1583204 | 검찰, 김건희 모녀 도이치로 23억 수익 2 | 뉴스타파펌 | 2024/05/18 | 1,713 |
1583203 | 피부과 시술 추천부탁드려요 2 | ㅇㅇ | 2024/05/18 | 1,621 |
1583202 | 시험관이냐고 물어보는건 양반 7 | ㅇㅇ | 2024/05/18 | 3,453 |
1583201 | 허리에 도넛처럼 찌는 살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9 | 중년 | 2024/05/18 | 4,370 |
1583200 | 두통+ 고열만 이틀째예요. 중1아들요. ㅠ 14 | 두통+열 | 2024/05/18 | 2,686 |
1583199 | 사실상 직구 금지.. 누굴 위한 것인가? (박종훈의 지식한방 4.. 5 | 0000 | 2024/05/18 | 2,618 |
1583198 | 수사반장은 왜 벌써 최종회에요? 12 | ... | 2024/05/18 | 6,492 |
1583197 |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19 | 다시시작하기.. | 2024/05/18 | 5,092 |
1583196 |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12 | 이채양명주 | 2024/05/18 | 1,484 |
1583195 |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25 | 부럽당 | 2024/05/18 | 18,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