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늘 직접 해먹었는데..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잠도 잘 못자고 무리를 해서 그랬나 몸살까지 와서 동네에서 인기있다는 반찬가게 가서 3팩 만원이라길래 사왔어요.
물론 노동력이 들어가는 거고 수익도 남겨야하는 건 알지만..메추리알 장조림에 메추리알 8개랑 곤약 두조각, 진미채랑 잔멸치볶음은 세젓가락이면 끝나겠더라고요.ㅎㅎㅎ
저녁엔 누룽지 끓여서 오이랑 오이고추 썰어서 고추장 찍어먹어야겠어요.
반찬 늘 직접 해먹었는데..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잠도 잘 못자고 무리를 해서 그랬나 몸살까지 와서 동네에서 인기있다는 반찬가게 가서 3팩 만원이라길래 사왔어요.
물론 노동력이 들어가는 거고 수익도 남겨야하는 건 알지만..메추리알 장조림에 메추리알 8개랑 곤약 두조각, 진미채랑 잔멸치볶음은 세젓가락이면 끝나겠더라고요.ㅎㅎㅎ
저녁엔 누룽지 끓여서 오이랑 오이고추 썰어서 고추장 찍어먹어야겠어요.
물가, 인건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죠.
사먹기엔 돈아까운 반찬만 고르셨어요
반찬 사다 현타 와서 외식했어요.
외식하며 딸려나오는 반찬 먹는거 보다 더 비싸요.
재료값이 올랐으니 ..ㅜㅜ 가지가 이마트에서 4개 6천원이 넘어요..반찬가게에서 가지반찬 나오면 비쌀 수 밖에 없겠다 싶어요.원재료비 인건비. 월세. 가스비.물값.양념값이 다 들어가야하니
종종 동네시장서 사먹는데
오이소박이 물으니
비싸서 못하겠다고
나물반찬 정도만 사먹고, 멸치는 그냥 잔멸치, 오이,당근 이런건 그냥 고추장 찍어먹어요
도라지볶음 한팩에 4천원 하길래
에이 나도 잘하는대 싶어서 도라지 만원 어치 사다가 볶음 했더니
두팩정도 분량 나왔어요
다른건 아마도 국산하고 중국산이겠지요
맞아요ㅠ 거의 한끼정도 먹을 양...
좀 있으면
식당에서도 반찬 리필에 2천원씩 적어 놓을거 같아요,
안그러면 수지 안맞아요
인심, 외국가봐요 인심이 어디있나
바쁠때 반찬가게서 사다 펼쳐놓고 밥 먹다보면 식당 밑반찬 같은거 3~4천원 주고 사먹네 싶더라구요. 정말 급할때만 사먹지 왠만하면 해먹거나 나가서 먹고와요 ㅎ
바쁠때 반찬가게서 사다 펼쳐놓고 밥 먹다보면 식당 밑반찬 같은거 종류별로 각각 3~4천원 주고 사먹네 싶더라구요. 정말 급할때만 사먹지 왠만하면 해먹거나 나가서 먹고와요 ㅎ
시금치 비쌀때 밤찬가게서 3500원에 사먹었는데 딱 젓가락 한줌.
시금치 비쌀때 반찬가게서 3500원에 사먹었는데 딱 젓가락 한줌.
일명 사라다 라고~ 한팩에 진짜 작은접시에
한번 담는정도 5천원ㅠ
이건 아니지싶어ㆍ집에가서 굴러다니는 양배추 맛살
시든 오이조각 넣고 만드니 2만원어치는 나와요ㅜ
못사먹을듯해요ㆍ너무비싸요 진짜
새로 담아준다면서 작은 집게로 딱 한줌 집더라구요.
콩나물무침, 무나물, 두부조림, 계란말이 같은건 집에서 만들고
다듬기 번거로운 나물이나 손많이 가는 것만 사다 먹어요.
동네에 백반집 있으면 가성비는 최고같아요.
그런데 어쩜 다들 마트고 반찬가게고 비싼것만 딱딱 잘 집는지 ㅎㅎ
외식 못하죠. 냉동실에 간편식 세일할때마다 쟁여놔요.
직접 하는것 보다 싸죠. 맛이 문제죠. ㅠㅠ
정말 바쁘거나 아플 때 반찬가게 유용하긴 해요.
내 농동력 재료비 대신하는 거잖아요.
컨디션 좋고 시간 여유 있을때야 직접 하는 게 이래저래 좋겠지만요.
오이 하나에 2천원 가량이니 비쌀 수 밖에요 ㅠㅠ
물가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죠^^
근데 너무 달아서...그냥 한 번 편해본 걸로 만족하려고요
오늘 반찬가게에서 또 놀란 건 그래도 10팩씩 사가시는 분들도 꽤 계시고 정기배송 시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카운터에 리스트도 있더라고요. 매일 오전 픽업 주문 받는 듯 했어요.
저는 편하게 못 살 성격인가봐요ㅎㅎ
그나마도 만들어주는 반찬은 낫습니다
내가 하기 귀찮고 힘든 반찬이 있어서 그것만 사먹었는데, 어느날부터 없더라구요
몇번을 가도 없길래 물어봤더니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인건비, 재료비 빼면 남는 게 없는 메뉴라서 더이상 안만든다고...
내게 귀찮은 건, 내가 만들어도 비싼 건 반찬가게도 마찬가지더라는...
편하니까 사먹는거죠. 딴 생각들면 직접 만들어먹어야죠.
반찬가게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고물가에 상가 월세와 인건비, 마진도 생각해보세요
집에서 만들면 재료비만 드니 당연히 양 많고 저렴하죠 봉사활동 하려고 가게 차리는 건 아니잖아요
요즘 물가에는 반찬가게 사장님도 가격표 붙이면서 현타 올거 같아요
내 노동력과 시간을 바꾼 가격이라 생각하심 되요.
장 봐야지 나물 하나 만들라그래도 씻어야지 데쳐야지
무쳐야지 반찬 만드는 수고로움 쉽게 생각할거
아니랍니다.
그러나 가격도 가격이지만, 언제 만든 반찬인지 알 수
없어 안 먹어요. 반찬가게에서 청포묵무침 샀더니
하루 지나니 바로 상함. 계란말이엔 계란 껍질 겪으니
자동으로 손절하게 됨.
그게현실.
노동력과 시간이 문제지요.
원재료값도 지금은 엄청날듯.
만원들고가면 어차피 김밥세줄도 못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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