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성경 태워도 될까요?

ㅇㅇㅇ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24-04-18 11:10:17

당근에 나눔하라

교회나 성당에 갖다줘라

하시는데

너무 오래 묵은 책을 나눔하기가 좀 그렇네요

쓰레기통이나 재활용으로 내놓는것도 맘에 안들고요

그냥 태워버리면 어떨까 싶은데 이건 너무 불교식인가요?

 

IP : 1.210.xxx.12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8 11:12 AM (39.7.xxx.147)

    그냥 재활용 종이로 내놓으심 어때요. 물건은 물건일 뿐. 따로 축성 받은 게 아니라면 쓰임을 다 한 물건을 신성시하는 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우상 숭배죠

  • 2. 요즘은
    '24.4.18 11:14 AM (211.234.xxx.104)

    이상하게 활용되기도 한다고
    다른 쓰레기와 분리되게 싸서 버리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저도 오래된 성경책 있어 난감해요

  • 3. ..
    '24.4.18 11:14 AM (61.254.xxx.115)

    재활용이라도 되게 버리시지.왜태우나요..?

  • 4. 이이이
    '24.4.18 11:15 AM (1.210.xxx.122) - 삭제된댓글

    이 말씀(성경)은 곧 하나님이시라
    는 구절이 있는데
    그런 말씀이 담긴 책을 함부러 버리기엔 마음에 걸리더군요
    함부로 우상숭배라 말씀하시는건 듣기가 좀 그러네요

  • 5. 이이이
    '24.4.18 11:15 AM (1.210.xxx.122)

    이 말씀(성경)은 곧 하나님이시라
    는 구절이 있는데
    그런 말씀이 담긴 책을 함부로 버리기엔 마음에 걸리더군요
    우상숭배라 말씀하시는건 듣기가 좀 그러네요

  • 6. 성당이나
    '24.4.18 11:17 AM (122.46.xxx.124)

    교회 사무실에 드리세요.
    알아서 해줍니다.
    성물도 마찬가지

  • 7.
    '24.4.18 11:17 AM (1.210.xxx.122) - 삭제된댓글

    태우냐면
    지저분한 취급 폐기물 받는게 싫어서요
    그냥 태우고 싹 날려버리는게 더 나을듯 싶어서요

  • 8. 그게요
    '24.4.18 11:19 AM (122.46.xxx.124)

    오래된 성물이나 성경책은요.
    사무실에서 모아 놓았다가 잘 처리해 줘요.
    성당은 그런데 교회는 모르겠네요.
    원글님 같은 마음으로 다들 사무실에 맡기는 거예요. 쓰레기 취급 안 당하게 해주니까요.

  • 9. ...
    '24.4.18 11:19 AM (118.221.xxx.25)

    쓰레기도 아무데서나 맘대로 태우는 거 불법일텐데요
    어디서 태우시려고요
    요즘은 절에서도 최소한으로만 태운다고 하던데요

  • 10.
    '24.4.18 11:2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이면 그냥 가지고 계시죠..

  • 11.
    '24.4.18 11:27 AM (1.210.xxx.122)

    태우냐면
    지저분한 취급 폐기물 취급 받으며 이리저리 여러단계로 찢어지고 분쇄되고 등등 굴러다니는게 싫어서요
    그냥 태우고 싹 날려버리는게 더 나을듯 싶어서요

  • 12. ㅇㅇ
    '24.4.18 11:28 AM (211.246.xxx.170)

    표지가 인조가죽(비닐) 아닌가요?
    태우면 유해물질 나올텐데..
    저도 현명한 댓글 기다려봅니다

  • 13. ..
    '24.4.18 11:28 A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이 말씀(성경)은 곧 하나님이시라
    는 구절이 있는데
    ———-
    말씀은 성경책이 아니에요
    내 마음을 울리고 삶의 가르침입니다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려도 됩니다

  • 14.
    '24.4.18 11:31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재활용이요.

    말씀이 곧 하나님.

    성경책은 하나님아니고요.

  • 15. ...
    '24.4.18 11:31 AM (39.7.xxx.147)

    말씀이 하나님이라고 했지 책이 하나님은 아니잖아요~

  • 16. 175.116
    '24.4.18 11:32 AM (1.210.xxx.122)

    뭔 말인지 안다고요

    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매개체가 바로 성경이잖아요
    직접 바로 대면하고 그분을 만날수는 없어도
    성경을 통해 만나는거잖아요
    그러니 그런 매개체 조차 쓰임을 다했다고 함부로 대하긴 힘들단 소리예요

  • 17. ...
    '24.4.18 11:34 AM (118.221.xxx.25)

    그래서 그 매개체 존중하느라 현실 법이나 환경도 무시하고 어디서 태워버릴 거냐고요
    그 연기는, 유해 가스는 어쩔건데요?
    신고 당해서 소방서 출동하고 벌금이라도 내시겠다는 의지까지 있다는 건가요?

  • 18. 겨울
    '24.4.18 11:35 AM (1.210.xxx.122)

    시골 화목난로에 넣을까합니다만?

  • 19. 성경책은
    '24.4.18 11:37 AM (115.21.xxx.250)

    그냥 물질일 뿐이에요 거기에 의미부여 하지 마시고
    재활용 분리수거장 종이에 넣으셔도 됩니다. 껍질 분리해서.
    태우면 민폐에요. 그게 하나님 뜻은 아니잖아요?
    예전엔 주보도 못버리게 하는 교회가 있었는데.....아아....

  • 20. ...
    '24.4.18 11:37 AM (118.221.xxx.25)

    화목난로 넣어서 그 유해가스 원글님이 다 마시는 거야 말릴 수는 없지만, 옆동네로 퍼지는 그 유해가스에 멋모르고 당하는 이웃은 뭔죄인가요?
    그 성경에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는데, 그 성경말씀도 어기고 그 매개체만 그렇게 존중하겠다는 건 아주 모순된 것 같습니다만...

  • 21. 아..진짜
    '24.4.18 11:38 AM (211.234.xxx.102)

    유해가스 어쩔..


    시골 화목 난로에 넣고
    거기서 나오는 공기 다 흡입 강추

  • 22. 시골 화목난로가
    '24.4.18 11:39 AM (1.210.xxx.122)

    불법도 아니고요
    종이만 분리해서 넣는게 유해가스 유발인가요

  • 23. ...
    '24.4.18 11:40 AM (118.221.xxx.25)

    그렇게 고집피울건데 뭐하러 물어보세요?

  • 24. 허허
    '24.4.18 11:40 AM (175.120.xxx.173)

    아니 다 정해놓고 왜 물어봐요?

  • 25.
    '24.4.18 11:41 AM (115.92.xxx.174)

    아무 생각 없었는데 글 덕분에 저도 오래된 성경책 재활용에 버립니다.

  • 26. 태우는게
    '24.4.18 11:42 AM (1.210.xxx.122)

    너무 불교식인건지 궁금한거고
    종이만 화목난로에 넣을건데
    그 화목난로가 불법도 아니고 불쏘시게로도 종이를 태우기도 하잖아요

  • 27. ㅅㅊ
    '24.4.18 11:44 AM (211.36.xxx.93)

    성경책도 살아있는 나무 베어내서 만든거니까 저라면 재활용이라도 되게 내놓겠지만 신앙적으로 거리낌이 있다면
    두꺼운 가죽만 잘라내고 종이만 태우세요

  • 28. 어차피
    '24.4.18 11:44 AM (119.196.xxx.75)

    본인 마음대로 하실거 같은데 왜 물으시는지??

  • 29.
    '24.4.18 11:45 AM (121.125.xxx.157) - 삭제된댓글

    태우는거 제일 깔끔하고 좋은방법인것 같아요.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누군가에겐 소중한 물건 이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그저 아무것도 아닌
    물건일뿐이예요.

  • 30. ...
    '24.4.18 11:45 AM (118.221.xxx.25)

    요즘은 절에서도 안 태운다고요
    형식적으로 아주 작은 걸로 상징적인 행사만 한다고요
    그게 다 현재 환경 생각해서 전통조차도 바꾼게 불교라고요
    불교식이니 뭐니 끼워맞춰서 억지나 피우지 말라고요

  • 31. 진짜
    '24.4.18 11:53 AM (211.234.xxx.102)

    답답하고

    고집세다.....
    하...

  • 32. 쓰레기
    '24.4.18 11:54 AM (123.199.xxx.114)

    소각도 함부로 못해요

  • 33.
    '24.4.18 11:59 AM (211.234.xxx.235)

    성경책을 우상화할 필요는 없어요
    종이 수거할때 내놓으심될듯요
    성경책을 우상화 하는 자체가 기복신앙이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어요

  • 34. 그냥
    '24.4.18 12:05 PM (211.248.xxx.34)

    겉표지만 뜯어서 재활용 버리심될텐데...불편하시면 그냥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되지않을까요? 그냥 책인건데..

  • 35. ...
    '24.4.18 12:08 PM (222.108.xxx.116)

    이미 답을 정해놓고 여기에 글쓰는 이유가 뭐지

    그냥 태워요 누구말도 안 듣게 생겼구만

  • 36. ㅇㅇ
    '24.4.18 12:13 PM (223.39.xxx.180)

    태우는거 불교식이니 기독교인은 하지 마세요

  • 37.
    '24.4.18 12:13 PM (115.92.xxx.174)

    마음이 닫힌 사람인듯.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얘기해주는데 듣질 않으니.

  • 38. ..
    '24.4.18 12:16 PM (110.15.xxx.102)

    듣고 싶은 말만 들을거면 글 쓸 이유가 없죠
    그냥 맘 가는대로 하세요

  • 39. doubleH
    '24.4.18 12:24 PM (59.10.xxx.35)

    다른거 소각할 때 종이부분만 소각하는거 괜찮다고 봅니다
    원글님 맘 약하신분 같은데
    다른분 의견에도 마음의 문을 열고 그럴 수도 있구나 하고 들어주시면
    맘 편하실거예요.
    편안한 하루 되시길

  • 40.
    '24.4.18 12:28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겉지 뜯어서 종량제봉투
    속지 종이 재활요쓰레기

  • 41.
    '24.4.18 12:29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겉지 뜯어서 종량제 봉투
    속지 종이 재활용쓰레기

  • 42. teo
    '24.4.18 12:36 PM (39.7.xxx.84)

    책갈피 쪽에 본드 발라져 있을텐데, 목재용 본드 붙은 나무도 태우면 불법이에요.본드는 태우면 안돼요.

  • 43. ..
    '24.4.18 12:40 PM (61.254.xxx.115)

    님 마음이 이미 화목난로에 태우겠다고 결정됐는데 뭐하러 굳이 의견을 묻나요?

  • 44. 찬성
    '24.4.18 12:41 PM (211.228.xxx.120) - 삭제된댓글

    화목난로면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 45.
    '24.4.18 1:06 PM (121.167.xxx.120)

    공원묘지 산소에도 돌아가시고 이불 옷 태우거 해줬는데 요즘은 공해라고 옷 한벌만 태워주고 재활용으로 버리라고 해요
    내가 직접 태우나 남이 처리하나 그 창이예요
    재활용 종이에 버리세요

  • 46.
    '24.4.18 1:07 PM (121.167.xxx.120)

    그 차이 ᆢ 오타

  • 47. ...
    '24.4.18 1:12 PM (222.111.xxx.126)

    내가 태우나 남이 처리하나 그 차이가 뭔지 아세요?
    재활용에 버려서 소각장에서 태우면 포집시설에서 다이옥신이나 기타 유해한 기체나 분진들을 잡아주고요. 내가 태우면 그런걸 그냥 공기중으로 다 방출하는 겁니다
    소각장 다이옥신 때문에 그 난리를 치고 싸우면서 성경책 한권 그냥 화목난로에 태우는건 별거 아니라고요?
    참 편리하고 아전인수 이기심이네요

  • 48. 보아하니
    '24.4.18 1:14 PM (39.7.xxx.102)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개신교인의 모습

  • 49.
    '24.4.18 1:32 PM (115.21.xxx.157)

    태우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뭐하러 물어보셨는지
    원하는 댓글이 안나오나요

  • 50. 아이고
    '24.4.18 1:41 PM (118.235.xxx.70)

    하나님 말씀이고 뭐고
    무서워서 댓글도 못쓰겠네
    성질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05 커튼 빠는 주기 / 비판텐 / 오래된병아리콩 / 애사비 11 궁금 2024/06/20 2,280
1591304 그 암살 미수범은 어찌되었나요 1 ㄴㄷㄱㅅ 2024/06/20 1,012
1591303 아들이 캐리비안베이간다는데ㅜ 7 ㅇㅇ 2024/06/20 1,796
1591302 돈이 무섭네요 15 기막힘 2024/06/20 7,373
1591301 에스컬레이터탈때 캐리어앞에는 절대 타지마세요 16 모모 2024/06/20 5,070
1591300 남자들 사회생활 하느라 힘들다~이해해줘라~하는데 31 음.. 2024/06/20 2,797
1591299 카톡 선물하기 수수료 거의 15%(점주입장) 1 카톡 2024/06/20 1,414
1591298 남편이 나솔 현숙이 볼수록 못생겼다구 21 000 2024/06/20 4,760
1591297 하.. 영수 대박이네요 나는솔로 18 . 2024/06/20 5,897
1591296 팝 제목 찾이주세요 2 노래 2024/06/20 599
1591295 친정 생활비 내역 100만원 17 지방도시 2024/06/20 5,745
1591294 행려인 무료진료 37년-김동률 아버님 23 ㅇㅇ 2024/06/20 4,175
1591293 사장은 방구에 트름 옆노인들은 날씨까지 물어보고 1 .. 2024/06/20 1,090
1591292 강민구, `이재명 민주당 아버지` 발언 공세에 "깊은 .. 6 .... 2024/06/20 1,007
1591291 백금반지 늘여 보신 분 계신가요? 4 딸기우유 2024/06/20 1,039
1591290 유시민이 매불쇼에서 언론에 관해 발언한 것/ 펌 23 2024/06/20 2,517
1591289 어제 저녁에 한 밥 냉장고에 못 넣었는데 2 아휴 2024/06/20 1,183
1591288 점점 여름 견디기 힘들어서 강원도로 이사가고 싶어요 7 온난화 2024/06/20 1,949
1591287 말할때 아래 치아만 보이는 원인이 뭐에요? 5 ㅇㅇ 2024/06/20 2,260
1591286 쥴리 벽화 말인데요 5 누구? 2024/06/20 1,528
1591285 60대 중산층 부부들은 어떤 차 많이 타나요? 23 2024/06/20 4,302
1591284 82쿡자랑계좌, 유지니맘님계좌. 궁금증 6 궁금 2024/06/20 2,074
1591283 20기광수... 14 ㅡㅡ 2024/06/20 3,400
1591282 40대후반 자기관리잘하시는분들 7 검진 2024/06/20 2,998
1591281 요즘 어떤 가구 브랜드 선호하세요? 4 ... 2024/06/20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