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토리 묵 쫄깃하게 하는 방법좀여~

...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24-04-18 09:09:07

시판용 도토리묵 가루로 1:6 비율로 만들었거든요
정말 쉬지 않고 저었어요

소금도 살짝 넣고 마지막에 들기름도 살짝 넣고

근데 맛은 퍽퍽하고 뚝뚝 끊어져요

밖에서 사먹던 탱글탱글한 묵이 아니예요 ㅜ.ㅜ

혹시 밖에서 판매하는 묵엔 젤라틴이 들어가나요?

고수님들 혹시 비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06.247.xxx.1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8 9:11 AM (116.125.xxx.12)

    한송이선수 엄마가 예전에 티비에서 나와서
    하신 말씀이
    집에서 만든가루는 1:6 넘 바짝 말려서
    시판 가루는 1:5로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2. ??
    '24.4.18 9:12 AM (1.177.xxx.111)

    1:6 이 무슨 말인지??
    묵가루 봉지에 써있는대로 하면 탱글하게 되는데...
    전 김명근 국산 도토리 가루 사용해요.

  • 3.
    '24.4.18 9:13 AM (116.37.xxx.120)

    가루가 좋은거라는 가정하에..
    묵이 끓기 시작하면 불 줄이고 오랫동안
    저어야 탱클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물을 1:5정도로 잡아요 물양도 조절하며 내 입맛에 맞춰보세요

  • 4. ..
    '24.4.18 9:14 AM (39.7.xxx.207) - 삭제된댓글

    약불로 줄이고 오~~~~~~~~~~~~래요.

  • 5. ..
    '24.4.18 9:15 AM (121.161.xxx.116)

    전 끓이기 전에 소금 살짝하고 들기름 크게 한수저 정도 넣어요
    그러면 달라붙지도 않고 맛있게 되더라구요
    저도 1대 6정도로 해요

  • 6.
    '24.4.18 9:19 AM (218.37.xxx.225)

    툭툭 끊어지는거면 100프로 도토리가루가 아닌걸거예요
    제대로 된 도토리가루면 대충 끓여도 탱글탱글해요
    오래 끓일 필요 없어요

  • 7.
    '24.4.18 9:19 AM (223.62.xxx.41)

    보통 1:6으로 하는데 집에서 만든 국산이라고하면서 1:7로 쑤라고 해서 6만 붓고 하다가 되서 물 한컵 더 부었어요
    가루마다 달라요
    탱글하게 만드는 비법은 원글님이 다 됐다고 느끼는 시점에서 약불로 줄이고 10분 더 저으면서 끓이세요
    계속 저어야지 안 저으면 냄비 밑바닥에 눌어 붙어요

  • 8. 쵸코코
    '24.4.18 9:25 AM (211.206.xxx.36)

    묵 쑤(?)시면서 마지막에 들기름이나 식용유를 한 숟가락 넣어 저어 주던것 같아요.
    저 3학년 실습때 묵 쒔던것 같네요.

  • 9. ..
    '24.4.18 9:25 AM (121.161.xxx.116)

    윗분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그냥 대충 아무렇게나 해도 탱글탱글
    맛있게 되더라구요 시골에서 직접 빻아서 주신거라..

  • 10.
    '24.4.18 10:10 AM (220.125.xxx.37)

    100% 도토리가루가 아닌듯...
    대충 쒀도 맛있게 되거든요.

  • 11. ㅇㅇ
    '24.4.18 10:12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쌀도 찰기와 식감이 다르듯이
    도토리도 품질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물 적게 넣어도 오래 저어도 원하는 찰기 안 나오는 가루도 있어요.

  • 12. incog
    '24.4.18 10:58 AM (218.147.xxx.209) - 삭제된댓글

    끓이고 바로 식히지 말고 뜸을 충~분~히 들이세요.

  • 13. 인덕션?
    '24.4.18 11:20 AM (211.36.xxx.217)

    가스불로 하셨나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가 온도 조절이되서 잘 안된다는 글을 봤어요. 계속 불을 넣어줘야한다고...

  • 14. 유투브
    '24.4.18 12:53 PM (121.147.xxx.48)

    보시면 여러버전이 있는데
    전 오래 저어주는 게 힘들어서 1대 6 물 중 절반정도인가 먼저 물을 끓이고 끓는 물에 묵가루 풀어놓은 걸 부어요. 바로 몽글몽글해져요. 그때부터 점성이 생길 때까지 좀 열심히 저어주고 뜸들입니다.
    탱글해지려면 처음부터 많이 젓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뭉쳐진 이후 오래 젓는 게 중요해요.

  • 15. 70대
    '24.4.18 12:56 PM (119.204.xxx.215)

    도토리묵 고수 울엄마가 얼마전 난생 처음 실수로 물을 넘 많이 넣어서
    버릴까말까 고민하다 아까워서 끝까지 해서 굳혔는데
    색깔은 아주살짝 옅었지만 무슨 젤리같이 찰랑찰랑 하게 되서 식구들이
    탄성을 질렀어요ㅋㅋ 쫀득한것이 젓가락으로 잡아서 부서지는것도 없고요
    비법은 실수로 많이 넣은 물..이였음.

  • 16. ㄱㄴ
    '24.4.18 10:43 PM (211.112.xxx.130)

    가루1, 물6을 준비해서 첨에 소금, 들기름 넣고 1대5로 저어가며 익혀요.
    뭉글뭉글 해지면 나머지 찬 물 1남긴거 확 붓고
    재빨리 풀어가며 저어 익힙니다. 아주 탱실탱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591 '김정숙 샤넬자켓 고발' 이종배 시의원, 이번엔 박범계·박찬대 .. 7 서울시의 2024/04/23 2,881
1576590 랜덤박스 뜨개실 1 뜨개 2024/04/23 919
1576589 제 주변만 그런가요? 1 요즘 2024/04/23 1,486
1576588 25만원씩 준다면 좋죠 43 2024/04/23 3,980
1576587 방문과 몰딩을 페인트하고 싶어요 4 ... 2024/04/23 873
1576586 초1 담임 선생님의 맞춤법.. 11 ㅁㅁ 2024/04/23 3,175
1576585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대증원의 핵심은 2000명이 아니라 .. 3 ../.. 2024/04/23 1,900
1576584 출산시 1억주면 집값도 오를까요? 19 응애 2024/04/23 1,975
1576583 발뮤다 선풍기 좋은가요?? 9 .... 2024/04/23 1,403
1576582 캘리포니아...비타민D 드시는 분? 1 ,, 2024/04/23 978
1576581 아파트 주거문화가 더 타인과 비교를 부추긴다고 생각하시나요? 11 .. 2024/04/23 2,334
1576580 햄버거집에 어떤 중년여성이 혼자 햄버거 드시면서 6 ... 2024/04/23 6,689
1576579 지금 초중생은 50%정도 세금으로 내겠네요 5 ..... 2024/04/23 1,326
1576578 당근 진상 이야기 7 ㅇㅇ 2024/04/23 2,806
1576577 50대 어느 정도 여유 있으면 마음 편하게.. 11 오늘도 2024/04/23 5,615
1576576 블룸버그 "韓, 그림자금융의 약한 고리…부동산 부문서 .. 1 ... 2024/04/23 1,171
1576575 압박스타킹 신는분 계신가요? 3 ㄱㄴㄷ 2024/04/23 1,088
1576574 아래 파킨슨 병 얘기가 나와서... 13 ... 2024/04/23 3,446
1576573 지하주차장 주차된 차 접촉사고 절차 궁금합니다. 7 접촉사고 2024/04/23 1,419
1576572 과일 중에 뭐가 제일 맛있나요? 40 ㅇㅇ 2024/04/23 4,362
1576571 라디오에서 모태솔로 연애이야기를 하는데 1 K 2024/04/23 1,222
1576570 파킨슨 초기 진단받았는데 해외여행 가도 될까요 7 ㅇㅇ 2024/04/23 2,979
1576569 배민커넥트(배달원) 도보 알바도 있더라구요 7 .... 2024/04/23 1,450
1576568 광주와 대구의 차이 10 보수논객 2024/04/23 2,600
1576567 주변에 민주당이든 국힘이든 다 25만원은 욕하는데요 74 2024/04/23 3,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