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폐수종 오면 짧은 간격으로 반복해서 오나요

.. 조회수 : 595
작성일 : 2024-04-17 23:27:59
아픈 아이들 네이버 카페 글들 보니 
폐수종 와서 응급실 갔다가 입원했다가 귀가하고 
안심했더니 
또 페수종 와서  재입원했다는 글들이 많던데요. 
 
폐수종 오면 이렇게 반복적으로 또 오는 게 수순인지 
그럼 힘없는 노견의 경우 너무 고통스러운게 아닌가 싶어서요. 
폐수종이 물에 빠졌을 때의 그 힘든 고통이란 얘기 들었거든요. 
 
노견의 경우는 폐수종 증상이 
짧은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오는 건가요. 
아니면 한번 폐수종 올 때 응급치료 받고 약 잘 먹으면
1년 넘게 안 올 수도 있는 건가요. 
노견도 역시나 개마다 다른 건가요. 
IP : 125.17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8 4:34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폐수종 오는거 빨리 알아채고 병원 가서 빨리 처치하면
    회복 속도가 좋을수도 있어요
    저희 강아지는 일년 동안 두번 왔는데
    다행히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 2. ..
    '24.4.18 12:05 PM (220.117.xxx.200)

    노견이면 좋아지진 않을거에요
    저 19세 노묘 7~10일 한번꼴이에요ㅠ
    저 발병한지 한달됐어요.
    2~3주에 한번만해도 살만할듯 했는데 그건 희망사항이고 점점 간격이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ㅠㅠ
    애는 또 흉수제거만 해주면 상태 너무 괜찮아요 ㅠㅠ
    흉수차면 입벌리고 헐떡헐떡 쥐어짜듯 호흡해요
    제거해주면 밥도 잘먹고 편안해하고 무릎에도 올라오고요.

  • 3. 원글
    '24.4.18 12:46 PM (125.178.xxx.170)

    흉수 제거만 하면 괜찮아지는군요.
    19세라니 220님 대단하세요.

    저희집 애는 아직까진 약 먹으니 양호한 편인데
    폐수종 오지 않고
    너무 고통스럽지만 않았음 좋겠어요.

  • 4. ..
    '24.4.18 12:49 PM (220.117.xxx.200)

    애가 첨엔 조용히 병원가고 조용히 처치받았는데
    회를 거듭하니 갈때부터 소리지르고 처치받을때 하악하고 소리지르고 반항하고 ㅠㅠㅠ
    아프고 힘든 기억이 쌓인거겠죠
    아직은 처치받으면 편안해지고 밥도 잘먹고 예쁘고 그래요
    정말 힘들어지면 보내줘야죠 ㅠㅠ

  • 5. 아이고
    '24.4.18 1:20 PM (125.178.xxx.170)

    정말 생각만 해도 울컥하네요.
    고생하세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64 결혼에 대한 뻘소리 5 ㅇㅇ 2024/05/01 2,065
1589963 선재를 왜 좋아할까 생각해보니 한여자만 15년을 5 ㅇㅇㅇ 2024/05/01 3,489
1589962 사랑하는 사람이랑 매일 안고 잘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 3 2024/05/01 2,808
1589961 김민기는 위인이네요 11 ..... 2024/05/01 3,318
1589960 더경기패스)마을버스도 해당되나요? 1 땅지맘 2024/05/01 489
1589959 신성우 어머니 21 2024/05/01 16,059
1589958 동남아는 요즘 거의 50도에 육박한다면서요 4 dd 2024/05/01 4,613
1589957 필라테스 원장과 싸우고 나왔어요 61 .. 2024/04/30 20,847
1589956 한가인은 예능이랑 안맞네여 61 .. 2024/04/30 16,648
1589955 오늘 생일이었어요. 5 봄날 2024/04/30 859
1589954 얼굴이 축축 처져요... 4 40후 2024/04/30 3,861
1589953 가난한 부모가 최악인 이유... 80 ㅎㄴ 2024/04/30 24,477
1589952 동안아니야 6 동안 2024/04/30 1,769
1589951 아이 첫 수학학원 조언구해요 5 clonb 2024/04/30 781
1589950 유튭 알고리즘에 키크는음악이 떠서 들어봤는데요 4 신기한경험 2024/04/30 807
1589949 조국대표 인터뷰 떴어요. 재밌어요 7 ... 2024/04/30 2,458
1589948 중학교 첫시험 백점백점... 10 인생 2024/04/30 3,302
1589947 대나무 숲...자식끼리도 비교되요.. 20 . . . .. 2024/04/30 7,304
1589946 동네 놀이터서 첫째는 영유 다니고 3 2024/04/30 1,845
1589945 캐슈넛, 피칸... 구운거 사야되나요? 3 ㄴㄱㄷ 2024/04/30 1,102
1589944 개키우는거 돈 많이들지않나요? 9 ... 2024/04/30 2,962
1589943 40대 싱글 소개 15 2024/04/30 4,080
1589942 아름다운 정우성 ㅡ서울의봄 뒷북 3 ㅇㅇ 2024/04/30 1,465
1589941 내일 주민센터 수업할까요? 4 기다리자 2024/04/30 1,582
1589940 드디어 취임 2주년 기자회견한답니다. 22 쇼만잘함 2024/04/30 2,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