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셀프컷후기-저도 한소리 들었어요

똥손 조회수 : 4,268
작성일 : 2024-04-17 23:26:25

바디샴푸 후에 세신사님께 한소리 들었다는 글 봤는데

전 단발상태로 길어서 어깨길인데

레이어드컷 허쉬컷 스타일 셀프로 머리 자르다가 뒷머리가 안되겠다 싶어서 미용실 갔는데 저도 혼났어요

셀프로 자르고 오신분들이 많다고

두상이랑 머리 가마? 머리결 나오는 방향?

공부 안하고 보이는데로 자른머리는 딱 보면 안다고

이런 분들이 커트오면 본인들도 곤란하다고

헤어공부를 얼마나 하고 세미나 학회를 얼마나 다녔으며공부양이 얼만큼인지 말씀하시는데 

옆에 있는 디자이너 샘한테도 이거좀 보라고 

제 머리 보여주시고

저는 뒷머리만 커트 해달라고 했다가

한소리 듣고 왔네요

친구 말대로 왜 셀프가 3일에 걸쳐 완성되는지

알겠더라구요  

머리 자르는 동안 내내 생각했어요

이렇게 잔소리 들을 줄 알았으면

아 씨 뒷머리까지 내가 잘라보고 망치면 올껄-.,-

셀프 시도 하시는 분들은 끝까지 다 잘라 보시고 

망치면 미용실 가세요^^

 

 

 

 

 

IP : 49.171.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7 11:36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집에서 머리자르는거 기신운 증상이에요. 우울하고 깔아질수록 샵에 가서 자르세요. 원래 집에서 잘자르고 살던 사람은 사회눈치 안보고 사는 마음 어딘가는 나름 강단있는 사람이고요.

  • 2. 어쩐지
    '24.4.17 11:44 PM (49.171.xxx.244)

    거울로 봐도 뒷머리는 제가 100프로 못보니
    자르는것도 소심해지고 마음또한
    남들이 봤을때 이상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라
    강단있게 자르질 못했어요

  • 3. 셀프
    '24.4.17 11:47 PM (121.171.xxx.251)

    셀프로자르고 좀 지나서 가면 몰라요
    더ㅡ해보시지

  • 4. ....
    '24.4.18 12:28 AM (114.204.xxx.203)

    15년 단골 아저씨 미용사 별말 없던대요
    필요한만큼 맞춰 다 잘라내면 되지
    자기들이 혼낼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미용사들 대부분 손님요구 묵살하고 자기들 맘대로 하던데

  • 5. 모르긴왜몰라
    '24.4.18 4:32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다 아는데도 말 안하는거죠.
    원글님 만난 미용사는 자격 없네요.
    손님에게 그게 무슨 망말 입니까.
    커트 배운 사람인데 셀프 컷 하고서 머리 아파서 쓰러졌었어요.
    그 뒤로는 다신 손 안대요. 넘 힘들어.....

  • 6. ..
    '24.4.18 6:00 AM (115.143.xxx.157)

    필요한만큼 맞춰 다 잘라내면 되지
    자기들이 혼낼 이유가 있나요222222

  • 7. ㅇㅇ
    '24.4.18 8:17 AM (222.233.xxx.216)

    셀프커트 한 머리 모르긴 왜 몰라요 미용사들 금방 알아요 말 안하는거지.. 2

    원글님
    머리 미용사가 봐서 티가 난것이지
    보통은 몰랐을거예요 ^^

  • 8. 지들이
    '24.4.18 9:03 AM (61.43.xxx.172)

    지들이 왜 혼을 내요?
    잘라달라고 하는 만큼 잘라주면 되지.
    원글이 만만하게 생겼나봄

  • 9. 지들이님
    '24.4.18 10:35 AM (112.158.xxx.15)

    같은 분들 만날까 겁나네요 추측성 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70 지금 벌거벗은 세계사에 갑자기 광수가 나오네요 4 지금 2024/06/25 4,442
1592969 유툽 보고 따라한 요리 ᆢ딤섬 ㅎㅎ 5 ᆢ요즘 2024/06/25 1,900
1592968 배우 박해일(펌) 14 ... 2024/06/25 7,052
1592967 밥 먹으러 오라 해서 갔는데 23 ㅇㅇ 2024/06/25 20,691
1592966 야구보다가 제 명까지 못 살꺼 같네요ㅠㅠ 42 ... 2024/06/25 5,393
1592965 스타우브 그릇 까졌어요 4 ... 2024/06/25 2,572
1592964 집에 소장하고 싶은 책 있으세요? 31 독서 2024/06/25 4,224
1592963 단체톡방에 초대받았을시 그 방분들이 제 번호아나요? 3 . . 2024/06/25 1,524
1592962 맹장 수술 후 근육통 5 맹모 2024/06/25 1,394
1592961 법사위원장은 정청래 의원이 잘하네요~ 20 정청당 2024/06/25 3,379
1592960 진짜로 조국 가족을 25 jhfd 2024/06/25 7,237
1592959 브라티 어때요? 6 ㅇㅇ 2024/06/25 2,126
1592958 맞바람 부니까 추워요 9 ... 2024/06/25 2,274
1592957 개인폰으로 채해병 사건 연락한 인물 17 의심 2024/06/25 3,636
1592956 드라마를 보며 -나는 늙은 것인가. 꼰대인가 17 오렌지 2024/06/25 3,602
1592955 82님들 영문 이해가 안되어요. 5 도와주세요... 2024/06/25 1,082
1592954 신들린 연애 1 루시아 2024/06/25 2,787
1592953 박재범이 온리팬스에 진출했다는데 8 ........ 2024/06/25 4,154
1592952 요양병원 보험혜택 문의드려요 1 .. 2024/06/25 1,300
1592951 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아이들과 늦게까지 있는경우. 10 ..... 2024/06/25 2,206
1592950 예전 춤바람 난건 왜 잡아들인거예요? 23 ㅇㅇㅇ 2024/06/25 4,395
1592949 한동훈 특검주장, 나경원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건가” ㅋㅋㅋ 10 받아야지 2024/06/25 2,219
1592948 카이스트 대학원은 가기 힘든가요 13 ㅇㅇ 2024/06/25 5,425
1592947 택배 아저씨가 감자 상자를 왜 열었을까? 13 보라보라 2024/06/25 4,834
1592946 화류계로 화끈하게 인맥 확장해서 성공했네요 17 뭐니 2024/06/25 8,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