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자매 유럽 여행

uri 조회수 : 6,338
작성일 : 2024-04-17 20:22:10

1월부터  봄에 세 자매가 가까운 데로 여행을 가려고 하다가 일정 조절이 잘 안 돼서 포기를 했죠.

그런데 한 달쯤 전에 갑자기 막내 동생이 유럽 여행을 가자는 거예요

일하는 게 있어서 선뜻 휴가를 받아서 가기가 그래서 머뭇머뭇 하고 있는데

내가 두 언니 비용 다 댈게

그리고 비지니스로 모실게

이러는 거예요

머시라???

정말???

그리고 하루 뒤에 서유럽 삼개국 10일간 투어를 결제했어요

 

갑자기 꿈을 꾸는 것 같았어요

환갑을 넘긴 나이에 가까운 동남아 몇 개국 외에는 가본 적이 없거든요

비지니스도 처음 타 봐요
한달동안 준비하며 TV에서 그 나라들 이야기나 풍경이 나오면 두근두근했는데 

 

드디어 내일 출발합니다 ㅎㅎ

IP : 126.166.xxx.14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4.17 8:23 PM (121.133.xxx.125)

    너무 좋으시겠다.
    .즐건 여행 되세요. ^^

  • 2. 와.
    '24.4.17 8:27 PM (211.234.xxx.146)

    동생분 너무 멋지네요!!
    좋은 계절에 즐거운 여행 되세요:)

  • 3. 멋지네요
    '24.4.17 8:30 PM (119.67.xxx.184)

    동생분 정말 멋지시네요
    자매여행 저희도 쉽지 않았는데 6월에 제주도로 첫여행 가요
    재밌는 시간 보내시고 여행 즐겁게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 4. !ㄹㅁ
    '24.4.17 8:3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와 대단하네요
    직항으로가면 비행기티켓만 제일 싼거여도 3명이서 1500만원쯤 되는데
    여행비까지 하면... 몇천만원 쓰는거네요
    부럽습니다.

  • 5. 으싸쌰
    '24.4.17 8:32 PM (218.55.xxx.109)

    막내동생 큰 병 걸리신 건 아니겠쥬~

  • 6. 와우
    '24.4.17 8:35 PM (119.69.xxx.105)

    동생이 재벌인가 봐요
    동생한테 진짜 잘하는 좋은 언니인가 봐요
    행복한 여행하시고 후기도 남겨주세요

  • 7. uri
    '24.4.17 8:36 PM (126.166.xxx.142)

    제가 맏이인데 어렸을 때 k장녀 노릇을 좀 했죠
    막내가 잘 살게 되고 마음을 이쁘게 쓰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엔 놀랬죠

  • 8. uri
    '24.4.17 8:37 PM (126.166.xxx.142)

    돈 있다고 은혜 입었다고 다 저러지는 않잖아요

  • 9. 세상에나
    '24.4.17 8:45 PM (1.235.xxx.154)

    그 추진력 부럽습니다
    잘다녀오세요

  • 10.
    '24.4.17 8:49 PM (115.138.xxx.75)

    제가 다 기쁘네요.
    세 자매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오세요.

  • 11. ..
    '24.4.17 8:49 PM (58.79.xxx.33)

    진짜 멋지네요. 여행 후기 꼭 들려주세요. 제가 왜이리 설레죠? ㅎ

  • 12. 아이린72
    '24.4.17 8:59 PM (175.203.xxx.60)

    세자매분들 건강하게 기억에 남는 추억 많이 남기고 오세요 동생분이 이렇게 마음을 쓰는건 언니에게 받은 사랑이 있어서겠죠 세분다 최고 행복한 여행으로 만들고 오세요!

  • 13. 오~
    '24.4.17 9:00 PM (1.249.xxx.9)

    맞아요.돈있다고 그러지않죠
    원글님이 잘하셨을거구요~재밌게 놀고오세요^^

  • 14. ㅡㅡㅡㅡ
    '24.4.17 9:0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와우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5. 00
    '24.4.17 10:23 PM (175.192.xxx.113)

    맞아요~~ 돈있다고 다 그러진 않죠..
    동생 마음씀씀이가 너무 이뿌네요..
    잘 다녀오세요^^

  • 16.
    '24.4.17 10:25 PM (211.60.xxx.206)

    사이좋은 자매님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부럽습니당~

  • 17. 수선화
    '24.4.18 8:04 AM (211.38.xxx.205)

    부럽습니다.
    동생이 K동생 하네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56 발편하고 예쁜 샌들은 없나요? 1 질문 10:18:01 74
1741655 이러면 미국 물가만 오르는 거임 3 그러다가 10:17:49 157
1741654 50대초인데 패디큐어가 하고싶은데요 5 저기 10:15:13 129
1741653 이번 달에 사용한 전기료 24만원 정도로 마무리^^ 5 10:09:47 471
1741652 아이가 독서실에서 졸아서 경고가 오는데... 9 인생 10:09:24 354
1741651 불교팝 데몬헌터스 4 나옹 10:09:15 325
1741650 금은방에 시계줄 갈러 가려는데 10:07:55 78
1741649 (내란종식) 오늘 오후 2시,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 4 이성윤의원님.. 10:07:53 581
1741648 상호관세 한미협상 타결 내용 정리 15 기사제목 10:06:00 546
1741647 [속보]고정밀지도 방위비 미국산무기 추가양보없다 4 ㅇㅇ 10:05:41 542
1741646 한화솔루션 고점에 샀는데 골로 가네요 1 쫄보 10:04:50 372
1741645 허리삐끗 삼일째 4 허리삐끗 10:04:42 142
1741644 효리는 상순이가 날이 갈수록 더 좋겠죠.. 9 솔직히 09:57:15 1,309
1741643 정숙은 오해꽤나 사겠어요. 6 ㅇㅇ 09:57:14 613
1741642 대북주가 크게 상승하는거 보니 4 09:57:05 658
1741641 광명동굴 vs 롯데타워 12 ... 09:54:21 427
1741640 미국산 30개월 이상 소 안전한거 아니었어요? 25 .... 09:53:29 815
1741639 나솔 영자가 얼굴에 문지르는게 뭐에요? 4 27기 09:51:07 747
1741638 장염 여쭤봐요 1 ... 09:48:15 123
1741637 비지대신 두부? 5 덥다 09:48:00 180
1741636 50대인데 초딩입맛???을 가진 분~ 10 음소거 09:47:26 411
1741635 아파트투기자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글을 올리시는데..조언 22 요며칠 09:42:19 781
1741634 미국,이스라엘기 흔들든 극우들 2 ㅇㅇㅇ 09:42:00 379
1741633 자동차는 당분간 힘들수도.. 16 ... 09:40:56 1,476
1741632 요새 K-스포츠 대단하네요 4 이뻐 09:39:02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