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물혹인데 꼭 처음 병원 가야할까요

갑상선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24-04-17 14:23:28

어머니가 한달 전에 목이 무어서 ( 물혹이 생겨서 목이 튀어나옴)

 

대학병원에서 초음파 , 세침검사 했습니다 

 

검사결과는 그냥 물혹이고 암이 아니라고 6개월 있다 오라고 했습니다.

 

근데 물혹은 계속 재발하고 계속 물을 빼줘야 한다더니  일주일만에  물이 차는게 느껴져서 

 

지금은 빼줘야 할 정도로 부었습니다.

 

다시 대학병원 예약을 하고 기다려야 하는데 병원 진료를 봐도 

 

다시 초음파 감사실 예약을 하고 ( 저번에도 초음파 예약이 밀려서 일주일 이상 기다림)

 

초음파 검사후 물혹을 뺀다면  시간도 너무 걸리고 매번 초음파 비용을 내야하는데

 

현재로선 거의 한달에 한번 물을 빼야 할텐데  예약이 힘들고 비용도 드네요.

 

동네 외과에가서  검사결과 암은 아니었으니 주사로 물을 빼달라 해볼까요

 

질문1) 큰병원에 다녀온 환자를 동네 병원에서 해줄까요?

 

질문2)  병원은 외과를 가는게 맞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8.140.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코코
    '24.4.17 2:46 PM (211.206.xxx.36)

    저는 코로나1차 예방주사 맞고 목에 물혹이 생겨 갑상선암인가 놀라 서울 (예전에 건강검진 받았던) 병원에 갔더니 간호사에게 주사기 가져 오라시더니 초음파(?)로 보시면서 그냥 목 밖에서 주사기로 물을 빼셨어요.
    물을 빼시기 전에 말씀 하셨어요. 만약 주사기에 빠져 나온 물이 콜라색깔 이거나 하면 한,두번 더 빼야하고 맑은 물이면 이번 한번만으로 끝날거다 하셨는데, 저는 약간 콜라색이어서 한번 더 빼고 괜챦아 졌어요.

    돈도 얼마 안들었어요. (몇만원 수준).
    제가 간 병원은 광진구에 건강검진 전문으로 하는 병원 이구요. 서울대 출신 의사들이 모여하는 검진병원 입니다.

  • 2. ..
    '24.4.17 3:00 PM (39.115.xxx.132)

    대학병원 보통 3~4개월 기다리는데
    미리 예약 해두고 지금 병원 다니다가
    옮겨보세요
    실비는 없으세요?

  • 3. ...
    '24.4.17 3:01 PM (112.168.xxx.91)

    저도 대학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초음파.세침검사 후 물혹이라고 해서 주사기?로 빼고..1년뒤에 검사 후 한번 더 빼고..1년뒤 검사..혹은 여러개 있지만 크기 변화가 없서..2년뒤에 검사 후 진료 예약하라고 하더라구요 몇년전에 여동생도 물혹 있었는데..걔는 혹 안에 약물로 혹이랑 그 주변 지지는? 방법으로 없앴다고..그 후로 재발은 없었구요..대학병원 내분비 내과 간호사한테 물어보니..주사기로 빼는거 외에 다른 방법도 있다고 했는데..까먹었네요
    물 혹이 자꾸 커지면 빼셔야하지 않을까요?
    동네 병원도 갑상선쪽 병원으로 가셔야하고..거기서도 본인 병원 검사하라고 하지 않을까요?

  • 4. 감사합니다
    '24.4.17 3:32 PM (58.140.xxx.60)

    집 근처 외과에 가서 물을 빼주기만 한다면 초음파 하라고 해도 할 생각이었어요.

    몇 번이나 빼야 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생기면 알콜 경화법? 인가 하는 수술도 있다고 하네요.

    요점은 동네에서 과연 빼주실까 였는데 초음파하고 빼준다면 하려고요.

    대학병원 가기 전에 이비인후과 갔는데 거기는 큰 병원 가라고 하더라고요.

    댓글로 조언 해주신 덕에 용기내서 근처 외과 가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413 머리도 안 빗고 눈썹도 안 그리고... 6 다리는 김희.. 2024/08/01 3,113
1604412 아이펜슬 뭘로 살까요? 4 알려주세요 2024/08/01 1,188
1604411 냉동실에 미숫가루 4 5010 2024/08/01 1,240
1604410 인종차별 글보고 궁금해서요 14 궁금 2024/08/01 2,629
1604409 동성동본금혼제라는게 진짜 악법이였네요.. 14 동성동본 2024/08/01 3,498
1604408 부동산 매물보고 계약안해도 수고비를 4 주나요 2024/08/01 1,877
1604407 14년차 냉장고 수리한 이야기~~ 10 역시 2024/08/01 2,456
1604406 우울은 수용성이라 물에 씻겨 나간대요 20 ㅎㅎ 2024/08/01 5,816
1604405 남편 퇴직하라 할까요? 35 괴롭다 2024/08/01 5,427
1604404 파리 올림픽 수준 8 888888.. 2024/08/01 3,607
1604403 어제 나솔 현숙이 보면서 느낀 점 있으셨나요? 15 82회원 2024/08/01 5,378
1604402 아이스크림 뽑아요. 5 2024/08/01 969
1604401 대학생의 양극화 6 2024/08/01 3,386
1604400 건보공단 하는거 보니 공기업들 민영화 되면 좋겠어요 48 공기업들진짜.. 2024/08/01 2,825
1604399 서울시티투어버스 요~ 1 바꼈나 2024/08/01 1,045
1604398 이재명 별로였지만 바뀜 54 마음 2024/08/01 2,955
1604397 중2 여학생끼리 워터파크 가는거 17 ... 2024/08/01 2,139
1604396 펌)25만원 지원금 규탄한다는 "대학생" 단체.. 12 역시 2024/08/01 2,599
1604395 코바코 사장 민영삼? 4 그냥3333.. 2024/08/01 1,178
1604394 중고나라 거래해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5 중고나라 2024/08/01 638
1604393 쟁겨놓거나 만들어두면 유용한 음식들 공유좀해주세요 6 방학 2024/08/01 2,330
1604392 갑자기 위생이 나빠지면 무슨 병이 있는 건가요? 18 r 2024/08/01 3,688
1604391 전현무는 어느병원 다니는지 회춘했더라구요 9 ㅇㅇ 2024/08/01 5,483
1604390 사람 만날 때 느낌이 다른 이유가 뭘까요? 5 2024/08/01 1,903
1604389 세종시예술의전당 조수미, 팬텀싱어 공연 있네요 2 오페라덕후 .. 2024/08/01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