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지학 강사가 강의 중에
5,6년 전에 자기가 고딩 2명 놓고 지학 수업을 했는데
강의 평가를 낮게 주더래요
알고 보니 학생 중 하나가 강의는 문제가 없는데
너무 제 시간에 끝나서 그게 불만이었다고
앞으로 10분만 일찍 끝내달라고 하더랍니다.
이유는 친구들이 윗층에서 다들 화학 물리듣고 있는데
같이 끝나고 나오면서 마주치면
'야 이과는 화학 물리야..무슨 지학이냐"이냐면서 *을 준다고 하네요.ㅋ
그거 보고 모든 학생들이 다 전략적 합리적 선택을 하는건 아니구나
다들 부심으로 선택하는 허세들이 많구나 느꼈습니다.
근데 어려운거 알면서 왜 저런 걸 선택하는지 저도 이해 불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