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농산물 직송(?)으로 야채,과일을 싸게
파는 마트가 생겼어요
구경 가서 이것저것 장을 보는데
나물쪽에 무슨 솔잎같은게 보이더라고요
이게 세발나물이라는데 전 이런 나물은 첨 봤어요ㅎㅎ
여튼 집에 와서 검색하니 데치지 않고 손쉽게 무칠수
있다하니 오홍~~~이러면서 휘리릭 무쳤어요
와...
제가 살림 20년이 넘었는데 여지껏 무친 나물중
최고로 맛있는거에요 (셀프 엄지척!ㅋ)
근데 이게 씻어서 무치고 나니 양이 두배로 늘어나는
매직이...ㅎㅎ
아마 스티로폼에 완전 꽉꽉 눌러 넣고선 랩으로
아주 그냥 동여맨듯요
고추장에 마늘, 참치액,알룰로스,식초,깨, 참기름
이렇게 넣고 비빔비빔 무침무침 했는데
솔잎같은 게 식감도 희한하고 맛도 넘 좋네요^^
부침기루 휘리릭 섞어서 부침해 먹어도 맛있어요. 밀가루는 최소한, 세발 나물은 많이
맞아요.. 음청 싸더라구요.
아마 재배할때 큰 노력안들고, 채취할때도 노력이 별로 안들고,
보관도 용이해서 싼가봐요.
자체적으로 짠맛이 있어서 대충무쳐도 간간하니 맛나요.
부쳐주니까 아기도 잘먹구요.
그 식감이 좋아서 자주 해먹어요
천원짜리 한 봉지 사면 푸짐해요
실수로 김냉에서 일주일 있었는데(얼었나 걱정) 멀쩡하더라구요.
미안해요.....시발나물로 읽고 깜작 놀래서 답글달려고 로긴한...나라는 녀자는....
제일 맛없고 식감도 별로인게 저는 세발나물이에요.ㅎㅎ
원글님은 입맛에 잘 맞으셨나 봐요~^^
저만 빼고 다 아시는 나물인가봐요^^
부쳐먹어도 맛있다니
이 가격에 이 양에 이 맛이면 완전 짱인데요?
저도 천원줬는데 스테볼에 한가득하고도 넘쳤어요ㅎ
보관도 용이하다니 이거 진짜 넘 착한 나물인듯요ㅋㅋ
저만 빼고 다 아시는 나물인가봐요^^
부쳐먹어도 맛있다니
이 가격에 이 양에 이 맛이면 완전 짱인데요?
저도 천원줬는데 스텐볼에 한가득하고도 넘쳤어요ㅎ
보관도 용이하다니 이거 진짜 넘 착한 나물인듯요ㅋㅋ
전 별로님~
전 원래 나물이란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와 이건 제가 잘 무친건지 진짜 맛있더라고요^^
생으로 샐러드로 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집에 있는 과일이랑 해서 드레싱만 부어도 맛있고
저희집은 생으로 김밥에 넣어서 먹어도 부드러워서
전혀 이질감이 없어요
그나저나 양이 많아서 어쩐데요 ㅎㅎㅎㅎ
나는 소다 최면걸어서 마구마구 드세요^^
참기름 통깨만 넣어도 너무 맛있음.
음.. 전 그 식감이 별로던데.. 솔잎을 먹는 기분?ㅎㅎ
샐러드 같은 식감인데
맛이 거의 안 느껴져요.
세발나물은 간을 안 하거나 아주 약하게 해도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천연적으로 맛이 들어 있어요.
맛있는 나물이라 촘촘한 체에 받쳐서 씻어요.
개수대로 흘러가버리는 게 넘 아까워서요. ㅎㅎ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 몸에 엄청 좋다구 해요
저는 건조기에 말렸어요
갈아거 삼겹살에 뿌려 먹으면 맛나요
주문해야겠군요.
세발나물 무칠때 두부 꼭짜서 으깨어 같이 무쳐보세요
너무 고소합니다.
부침가루 소량만 넣고 부쳐먹어도 맞있어요
초장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맛있죠
맛있게 먹는법이 다양하게 있군요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저 위에 ㄹ님때문에 웃었어요
진짜 나는 소다 음메~~~이러면서 먹어야겠어요
많아도 넘넘 많아서요ㅋ
얼른드세요
제 최애 봄나물이에요
곧 마디가 생기면 억세어져서 맛없어요
손질할것도 넘 많아 지구요!!
까나리액젓하고
통들깨랑 들기름으로
무쳐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