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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종류의 남자, 누굴 고르시겠어요

싫다 조회수 : 3,571
작성일 : 2024-04-17 11:03:04

남편 1. 바른 습관과 안정된 정서를 갖고 있음.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 하고 가족과의 나들이에도 진심이며 요리나 집안일도 꽤 수준급임. 다만 지능이나 사회성이 부족하다보니 어릴 때부터 공부를 좀 못했고 직업도 별로임. 연봉도 적은데 재테크는 아예 관심조차 없어서 아내를 답답하게 함. 

 

남편2. 지능 높고 똑똑하고 이해력 좋아서 대화가 잘 되고 학벌도 좋음. 성취욕도 있어서 좋은 회사 다니며 연봉 높음. 사회생활 잘하며 재테크도 잘하는 편. 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이 엉망임. 하루종일 집에서는 휴대폰만 하고 독서 따위는 안 함.아내가 시키는 집안일만 겨우 하는 수준이라 아내를 열폭하게 만듦. 

IP : 223.62.xxx.10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가
    '24.4.17 11:06 AM (211.36.xxx.27)

    월등히 나아보여요.

  • 2. 둘중
    '24.4.17 11:06 AM (121.133.xxx.125)

    2번요.

    돈버는데 쉬기도 해야죠.

    핸드폰만 보면 얌전하네요.. 시키는 일은 최소한으론 하고요.

  • 3. ..........
    '24.4.17 11:07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2번이요~

  • 4. ..
    '24.4.17 11:07 AM (73.148.xxx.169)

    남녀 바꿔보면 답 나오죠.

  • 5. 이건
    '24.4.17 11:07 AM (1.227.xxx.55)

    여자가 어떤 여자이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제가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면 1번 남자 택해서 행복하게 살겠고
    전업 생활 즐기고 남편 도움 없이 아이도 잘 키울 수 있다면 2번 택하겠네요

  • 6. ..
    '24.4.17 11:07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결혼은 안저적 수입이 제일 증요해요. 돈 때문에 아버지뻘 남자랑 사는 젊은 여자들 보세요. 돈은 무서운 거예요.

  • 7. ..........
    '24.4.17 11:07 AM (14.50.xxx.77)

    2번이요~경제력이 있으니 집안일은 번돈으로 사람 부르면 됩니다

  • 8. 집에서
    '24.4.17 11:08 AM (58.29.xxx.196)

    책 많이 읽고 있는 남편과 사는 저는
    2번 남자..
    (남편이 혼자 우아하게 책보고 있음 속에서 천불이... 애 셋 키우느라 마누라는 아둥바둥 할때 혼자 책 보는게 넘 얄미워서 1번 남자 아웃)

  • 9. 2에다
    '24.4.17 11:08 AM (121.133.xxx.125)

    1의 장점이나

    정리까지 하는 남자는

    여자가 김태* 같이 예쁘던지..혼자 살겁니다

  • 10. 내가누군가
    '24.4.17 11:08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내가 똑똑하고 돈 잘벌고 재테크 잘하고 남편 휘어잡고 살고프면 1번. 집안일 잘하는 아내가 필요한거잖아요.
    재테크 잘 못하고 직업 불안하고 가진것도 별로 없다면 2번.
    문제는 1번남이 똘똘녀에게 자격지심으로 엇나가면 그것도 삑사리...
    누가 더 좋은것보다 본인이 좋은 머슴을 만날수있는 운이 있느냐가 관건.

  • 11. 저도
    '24.4.17 11:08 AM (106.101.xxx.254)

    2번이 비교가 안되게 낫네요
    1번은 진짜 싫어요

  • 12. ..
    '24.4.17 11:08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1번 남자는 나중에 열등감에 비뚤어질 확률 높아요.

  • 13. 2번
    '24.4.17 11:1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이죠...집안일 요리 잘하는게 뭐가 중요하다구

  • 14. ...
    '24.4.17 11:11 AM (175.116.xxx.96)

    왜 이런 글을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두 남자와 소개팅을 하시고 한남자를 선택해야 할 입장인가요??)

    당연. 비교불가 2 입니다.
    집안일은 2가 돈 잘벌면 도우미 쓰면 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했는데, 집에서는 핸드폰만 보면 좀 어떻습니까??

  • 15. 근데
    '24.4.17 11:12 AM (161.142.xxx.160) - 삭제된댓글

    1번 바른 습관과 안정된 정서인데 사회성 좋지 않기가 힘들어요.
    독서가 생활화되어있는데 공부를 못하기도 쉽지 않고요.

  • 16. 언밸런스
    '24.4.17 11:13 AM (161.142.xxx.160)

    1번 바른 습관과 안정된 정서인데 사회성 좋지 않기가 힘들어요.
    독서가 생활화 되어있는데 공부를 못하기도 쉽지 않고요.

  • 17. ……
    '24.4.17 11:14 AM (118.235.xxx.45)

    1은 결정사에서 등급도 못받아요
    그게 현실

  • 18. ...
    '24.4.17 11:14 AM (112.220.xxx.98)

    2번

  • 19.
    '24.4.17 11:15 AM (121.157.xxx.171)

    비교불가 2예요. 독서해서 뭐하나요?

  • 20. ...
    '24.4.17 11:17 AM (115.22.xxx.93)

    바른습관에 정서안정에 독서가 취미인데
    지능이낮고 사회성이 안좋다는게 썩 연결이 안되네요.
    습관바르고 독서 취미인건 그냥 본인피셜아닐까 싶은...갑자기 올해부터 그렇게됐다던가ㅋ

    보통 이런비교할때 1은 직업별로지만 착하고 2는 고연봉이지만 소통안됨 이런느낌인데
    이번은 2번이 대화도잘되고 고연봉이면 고민할필요가 없는 예시네요

  • 21.
    '24.4.17 11:21 AM (106.101.xxx.43)

    남자는 정글에 가서 돈 잘벌어오면 ok네요 ㅎㅎ

  • 22. 볼뚱뚱이
    '24.4.17 11:22 AM (112.218.xxx.229)

    어머나 왠일!!! 내 취향 희귀하네. 대박ㅋㅋ
    전 2번 같은 부류 정말 싫어요.

  • 23. .....
    '24.4.17 11:23 AM (178.88.xxx.167)

    저도2번이요. 집안일은 다른 방법으로 해결 가능하잖아요.

  • 24. ......
    '24.4.17 11:25 AM (110.13.xxx.200)

    2번은 남자가 돈잘벌어오면 전업하고 집안일 여자가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자가 돈벌이에 재테크까지 해오면 진짜 열심히 사는거죠.
    독서와 글쓰기에 진심이어봤자 생활력 떨어지면 진짜 보기 싫어지죠.
    독서 백날해봐야 돈 못벌어오면 독서하는것도 꼴보기 싫을걸요? ㅎ

  • 25. ..........
    '24.4.17 11:28 AM (14.50.xxx.77) - 삭제된댓글

    2번 경제력에 재테크도 잘하는데, 소통과 정리정돈까지 잘하는 남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거의 없다고 봐야죠..어느 정도는 감안하세요.
    일단 경제력이 우선이예요...도박, 바람도 아닌데, 핸드폰 보는거...요즘 사람들 쉬는 날 집에 늘어져서 계속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 26. ㅎㅎㅎ
    '24.4.17 11:29 AM (59.15.xxx.53)

    책읽고 글쓰고...근데 돈이랑 연결이 아예 안되고...평생 안될거라는거로 가정한다면

    2번이 낫죠....2번은 대화도 잘통하고...나들이에 진심은 아니지만 가자고 하면 가는사람일거같은데??

  • 27. ㅎㅎㅎ
    '24.4.17 11:30 AM (59.15.xxx.53)

    바른습관에 정서안정에 독서가 취미인데
    지능이낮고 사회성이 안좋다는게 썩 연결이 안되네요.
    습관바르고 독서 취미인건 그냥 본인피셜아닐까 싶은...갑자기 올해부터 그렇게됐다던가ㅋ

    보통 이런비교할때 1은 직업별로지만 착하고 2는 고연봉이지만 소통안됨 이런느낌인데
    이번은 2번이 대화도잘되고 고연봉이면 고민할필요가 없는 예시네요2222222222

  • 28. ..........
    '24.4.17 11:30 AM (14.50.xxx.77)

    2번 경제력에 재테크도 잘하는데, 소통과 정리정돈까지 잘하는 남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거의 없다고 봐야죠..어느 정도는 감안하세요.
    일단 경제력이 우선이예요...도박, 바람도 아닌데, 핸드폰 보는거...요즘 사람들 쉬는 날 집에 늘어져서 계속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핸드폰을 봐야 정세 돌아가는것도 알고, 투자도 하고 할거 아니예요.

  • 29. ㄷㄷㄷ
    '24.4.17 11:39 AM (211.192.xxx.145)

    1번에 연봉 원하는 아내
    2번에 집안일 원하는 아내가 사단임

  • 30. 당연
    '24.4.17 11:39 A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2번이죠
    1번 소통안되고 공감안되고 홧병걸려요 본인밖에 모르고
    그냥 진따에요 거기다 겉으론 순딩한듯 착해보이지만 절대 착하지도 않음

  • 31. 당연
    '24.4.17 11:45 AM (118.235.xxx.92) - 삭제된댓글

    2번이죠

    1번 소통안되고 공감안되고 홧병걸려요 본인밖에 모르고
    그냥 진따에요 거기다 겉으론 순딩한듯 착해보이지만 절대 착하지도 않음

    2번은 의사표현 확실하고 안좋은부분은 대화로 풀고 해결하려 노력해요 좀쎄지만 소통원활해서 시원시원

  • 32. 당연
    '24.4.17 11:49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2번이죠

    1번 소통안되고 공감안되고 홧병걸려요 본인밖에 모르고
    그냥 진따에요 거기다 겉으론 순딩한듯 착해보이지만 절대 착하지도 않음

    2번은 의사표현 확실하고 안좋은부분은 대화로 풀고 해결하려 노력해요 좀쎄지만 소통원활해서 시원시원 일도 추진력있어서 우물쭈물없음 바로실행

  • 33. ㅎㅎ
    '24.4.17 11:51 AM (218.152.xxx.193)

    밸붕으로 밸런스 게임 실패임다 ㅎㅎ

  • 34. ㅡㅡㅡㅡ
    '24.4.17 11:5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둘다 포기.
    사람 안 변해요.

  • 35.
    '24.4.17 11:55 AM (211.234.xxx.38)

    1번 소통안되고 공감안되고 홧병걸려요 본인밖에 모르고
    그냥 진따에요 거기다 겉으론 순딩한듯 착해보이지만 절대 착하지도 않음2222222

    통찰력 대단하세요.
    2번이 비교불가로 낫죠.
    1번스타일 진짜 싫음.

  • 36. 지능이
    '24.4.17 11:56 AM (211.205.xxx.145)

    낮은데 독서가 취미이기 어렵고.
    독서가 취미인데 공부 못 하기 진짜 어려운데
    비현실적인 예시네요

  • 37. ....
    '24.4.17 12:07 PM (61.43.xxx.79)

    결혼할 나이의 남자가 직업이 변변치 않은데
    뭘 더보나요
    혹시 건물주?

  • 38. 내가
    '24.4.17 12:10 PM (110.15.xxx.45)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서 좋은 남자가 달라질것 같아요

    내가 좀 가부장제에 수긍할 수 있는 편이다 라면
    2번 남자와 살면 문제없이 잘 살 수 있고

    남녀평등에 기반한 부부관계가 중요하다 싶으면
    1번과 잘 살 수 있을것 같아요

  • 39. 글쎄요
    '24.4.17 12:15 PM (121.162.xxx.234)

    저는 첫째요
    독서와 지능은 상관없고
    다독이 성적으로 나오지도 않아요. 지성과 지식이 그래서 다른 거.
    암튼 재테크야 아내가 잘하면 되고
    요리청소를 잘 할 필요는 없어요
    둘이 어떻개 분담할지 의논 잘 할 수 있는게 중요하죠

  • 40. ㅜ.ㅜ
    '24.4.17 12:20 PM (59.15.xxx.53)

    윗님 독서와 지능은 상관없긴한데
    지능이 낮으면 독서자체가 힘들어요
    어렵고 이해가 안되서 오래 자주 보는게 안돼요
    그러니..안보게 되는거죠...
    제가 그래요

  • 41. ..
    '24.4.17 12:22 PM (161.142.xxx.160)

    지능이 낮으면 독서자체가 힘드니 상관이 있는거죠.

  • 42. .,
    '24.4.17 12:28 PM (211.243.xxx.94)

    독서가 취미인데 지능이 낮을 수가 있나요?
    독서하는 책이 수준이 어떤지가 궁금하네요.

  • 43. ~~
    '24.4.17 1:07 PM (223.39.xxx.224) - 삭제된댓글

    혼자살아요

  • 44.
    '24.4.17 1:09 PM (211.234.xxx.160)

    독서가 취미인데 지능 낮은 경우 봤어요.
    주로 자기계발서 많이 읽고
    시집도 좋아하던데
    대화를 하면 요점을 잘 못 잡아요.
    그러니 대화질이 현저히 떨어져
    저 사람 공부 못했었나..?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공부 못해서 공고갔다고.
    근데 엄청 성실해서 전교에서 제일 일찍 등교하고
    시험때 밤새고해도 성적안나와서 전문대 갔대요.
    방금도 책 읽은 내용 중에 마음에 드는 거
    카톡왔네요.

  • 45. ㅎㅎㅎ
    '24.4.17 2:2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1번...
    왜지?^

  • 46. ㅎㅎㅎ
    '24.4.17 2:28 PM (219.255.xxx.39)

    저는 1번...

  • 47. ...
    '24.4.17 3:41 P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에효 끼리끼리 어울리는거죠.
    여자가 1번남자하고 비슷한 성향이면 1번하고 잘 맞을거고 ,아니면 1번 남자 대화도 안 통하고 능력도 없고 답답할 수 있죠.

  • 48. ㅎㅎㅎ
    '24.4.17 6:57 PM (219.255.xxx.39)

    현남편이 2번입니다.
    다시 태어나면 꼭 1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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