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첫 시험 학원마다 부르네요

...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24-04-17 11:01:05

고등 생활중 가장 열심히 공부한다는 고1 중간 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ㅎㅎ

학원은 국,영,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주가 내신인데, 학원마다 이번주 내내  또 주말마다 

숙제와 프린트 물을 산더미 처럼 내주고 (이거 다 하면 1등급 맞을 듯 ㅠㅠ)

안하면 엄마에게 문자오고, 학원도 난리네요. 

 

학원 안 다니는 과목들 (통사, 통과, 한국사)는 도저히 할 시간이 안나요. 

이것도 중요한 과목들인데 국,영,수에 밀려서 지금 계획짠거

반도 못했네요 ㅠㅠ

 

아이도 무지하게 바쁘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문.제.는

이게 숙제를 하는건지, 공부를 하는건지 본인도 뭔가 불안하대요.

 

차라리 이번주 학원을 보내지 말고 시험 전날 직보만 가라 하고 

혼공 시간을 늘리는건 모험일까요?? 

 

고등은 어렵네요. 

그 순둥이 아이가 완전히 예민 보스가 되었어요 ㅠㅠ

IP : 175.116.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ㅇㄹ
    '24.4.17 11:10 AM (211.184.xxx.199)

    저희 아이 경험으로 보면
    암기과목이 완벽하지 않으면 시험이 불안하다고 했어요(통사, 한국사)
    암기과목은 시험 일주일 전에 교과서랑 인쇄물 보면서
    제가 문제 내주거나, 제게 설명을 하면서 암기했어요
    수학, 과학, 영어, 국어는 학원에서 챙겨주니
    따로 봐주지 않았습니다.

  • 2. ..
    '24.4.17 11:20 AM (175.119.xxx.68)

    매일 그 과목만 공부하는것도 아닌데 감당 안 되는프린트물 볼때마다
    학원에 전기세 내주러 가는게 아니고
    복사용지 복사비 내주러 가는거 같아요

  • 3. 국영수
    '24.4.17 11:27 AM (39.122.xxx.3)

    학원에선 본인들 과목이 젤 중요하니까요
    주요과목에 집중하고 집에선 암기과목 공부해야죠
    고1때 그래도 무조건 국영수 잘해야됩니다
    암기과목들은 시간 많이 들잖아요 거기 에너지 쏟다 시수 높고 중요한 과목 놓치면 끝입니다

  • 4. .....
    '24.4.17 12:0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시험 전날 직보도
    절대 잡고 놓아주지 않던데요
    그 과목만 시험이 있는듯
    하지만 정작 학원에서 뭘 하고 왔는지는 알수 없어요
    선생님만 열변을 토하시는것 같더군요

  • 5. .....
    '24.4.17 12:2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 시험 전 날 직보 7시간하고 온 적 있어요.
    시험범위 쭈~욱 훑어주시는 듯...
    중간고사 지나면, 아이도 엄마도 조금 감잡고, 학원 정리하게 될거에요. 학원 그만두고 혼자공부하고 성적 오르기도 해요. 아이 하기 나름...첫째는 전과목 다 학원 . 고2때는 수학1,확통, 영어, 국어, 물리, 화학, 생명 다 다녔어요. 둘째는 지금 고2인데, 영어/수학만 다녀요. 방학 중 국어/과탐수업 다니고, 학기중에는 영어/수학 학원만 다닙니다. 결국은, 자기하기 나릉 ~!!!!@

  • 6. ....
    '24.4.17 1:32 PM (106.251.xxx.78)

    선생님만 열변을 토하시는듯
    딱 이거네요.ㅎㅎ
    자료만보면 전교1등도 가능할듯 싶습니다.ㅜㅜ
    저는 순공시간이 중요한듯한데 아이는 학원안가면 불안하다하네요.
    자기하기나름... 정답입니다만ㅜㅜ

  • 7. ㅇㅇ
    '24.4.17 4:25 PM (125.177.xxx.81)

    저희 아이도 이번 고1이고 첫 시험이라 정신이 없네요. 그런데 큰애 입시를 치뤄보니 학원 수업도 좀 전략적으로 참여해야 하더라구요. 죽어라 노력해도 어느 등급 이상 안되는거에 힘빼기 보다 잘하는 과목에 좀 더 집중해서 평균 등급을 어느 정도 올려놔야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636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거든요. 3 ... 2024/04/23 1,729
1576635 월급쟁이는 지금도 각종 공제액이 이만큼인데 우리 애들은 ㅠㅠ 9 세금 2024/04/23 1,601
1576634 이 아이들의 부모는 40-50대.. 4 2024/04/23 2,977
1576633 25만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입니까? 51 참나 2024/04/23 4,103
1576632 사우나 오면서 금을 과다하게 차고와요. 16 ... 2024/04/23 4,026
1576631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무직…질적으로 안좋아&qu.. 8 ㄱㄴ 2024/04/23 2,196
1576630 버스비 안받으신 기사님 칭찬글 올려도 될까요 11 땡큐 2024/04/23 1,920
1576629 개심사 통신 7 룰루 2024/04/23 1,194
1576628 왜 타인이 당신을 무조건 사랑할거라 착각하는가? 3 가끔 2024/04/23 1,754
1576627 식당과 카페 창업 2024/04/23 507
1576626 '김정숙 샤넬자켓 고발' 이종배 시의원, 이번엔 박범계·박찬대 .. 7 서울시의 2024/04/23 2,881
1576625 랜덤박스 뜨개실 1 뜨개 2024/04/23 919
1576624 제 주변만 그런가요? 1 요즘 2024/04/23 1,486
1576623 25만원씩 준다면 좋죠 43 2024/04/23 3,980
1576622 방문과 몰딩을 페인트하고 싶어요 4 ... 2024/04/23 872
1576621 초1 담임 선생님의 맞춤법.. 11 ㅁㅁ 2024/04/23 3,175
1576620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대증원의 핵심은 2000명이 아니라 .. 3 ../.. 2024/04/23 1,900
1576619 출산시 1억주면 집값도 오를까요? 19 응애 2024/04/23 1,975
1576618 발뮤다 선풍기 좋은가요?? 9 .... 2024/04/23 1,403
1576617 캘리포니아...비타민D 드시는 분? 1 ,, 2024/04/23 977
1576616 아파트 주거문화가 더 타인과 비교를 부추긴다고 생각하시나요? 11 .. 2024/04/23 2,334
1576615 햄버거집에 어떤 중년여성이 혼자 햄버거 드시면서 6 ... 2024/04/23 6,689
1576614 지금 초중생은 50%정도 세금으로 내겠네요 5 ..... 2024/04/23 1,326
1576613 당근 진상 이야기 7 ㅇㅇ 2024/04/23 2,806
1576612 50대 어느 정도 여유 있으면 마음 편하게.. 11 오늘도 2024/04/23 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