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첫 시험 학원마다 부르네요

...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24-04-17 11:01:05

고등 생활중 가장 열심히 공부한다는 고1 중간 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ㅎㅎ

학원은 국,영,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주가 내신인데, 학원마다 이번주 내내  또 주말마다 

숙제와 프린트 물을 산더미 처럼 내주고 (이거 다 하면 1등급 맞을 듯 ㅠㅠ)

안하면 엄마에게 문자오고, 학원도 난리네요. 

 

학원 안 다니는 과목들 (통사, 통과, 한국사)는 도저히 할 시간이 안나요. 

이것도 중요한 과목들인데 국,영,수에 밀려서 지금 계획짠거

반도 못했네요 ㅠㅠ

 

아이도 무지하게 바쁘고,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문.제.는

이게 숙제를 하는건지, 공부를 하는건지 본인도 뭔가 불안하대요.

 

차라리 이번주 학원을 보내지 말고 시험 전날 직보만 가라 하고 

혼공 시간을 늘리는건 모험일까요?? 

 

고등은 어렵네요. 

그 순둥이 아이가 완전히 예민 보스가 되었어요 ㅠㅠ

IP : 175.116.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ㅇㄹ
    '24.4.17 11:10 AM (211.184.xxx.199)

    저희 아이 경험으로 보면
    암기과목이 완벽하지 않으면 시험이 불안하다고 했어요(통사, 한국사)
    암기과목은 시험 일주일 전에 교과서랑 인쇄물 보면서
    제가 문제 내주거나, 제게 설명을 하면서 암기했어요
    수학, 과학, 영어, 국어는 학원에서 챙겨주니
    따로 봐주지 않았습니다.

  • 2. ..
    '24.4.17 11:20 AM (175.119.xxx.68)

    매일 그 과목만 공부하는것도 아닌데 감당 안 되는프린트물 볼때마다
    학원에 전기세 내주러 가는게 아니고
    복사용지 복사비 내주러 가는거 같아요

  • 3. 국영수
    '24.4.17 11:27 AM (39.122.xxx.3)

    학원에선 본인들 과목이 젤 중요하니까요
    주요과목에 집중하고 집에선 암기과목 공부해야죠
    고1때 그래도 무조건 국영수 잘해야됩니다
    암기과목들은 시간 많이 들잖아요 거기 에너지 쏟다 시수 높고 중요한 과목 놓치면 끝입니다

  • 4. .....
    '24.4.17 12:0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시험 전날 직보도
    절대 잡고 놓아주지 않던데요
    그 과목만 시험이 있는듯
    하지만 정작 학원에서 뭘 하고 왔는지는 알수 없어요
    선생님만 열변을 토하시는것 같더군요

  • 5. .....
    '24.4.17 12:2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 시험 전 날 직보 7시간하고 온 적 있어요.
    시험범위 쭈~욱 훑어주시는 듯...
    중간고사 지나면, 아이도 엄마도 조금 감잡고, 학원 정리하게 될거에요. 학원 그만두고 혼자공부하고 성적 오르기도 해요. 아이 하기 나름...첫째는 전과목 다 학원 . 고2때는 수학1,확통, 영어, 국어, 물리, 화학, 생명 다 다녔어요. 둘째는 지금 고2인데, 영어/수학만 다녀요. 방학 중 국어/과탐수업 다니고, 학기중에는 영어/수학 학원만 다닙니다. 결국은, 자기하기 나릉 ~!!!!@

  • 6. ....
    '24.4.17 1:32 PM (106.251.xxx.78)

    선생님만 열변을 토하시는듯
    딱 이거네요.ㅎㅎ
    자료만보면 전교1등도 가능할듯 싶습니다.ㅜㅜ
    저는 순공시간이 중요한듯한데 아이는 학원안가면 불안하다하네요.
    자기하기나름... 정답입니다만ㅜㅜ

  • 7. ㅇㅇ
    '24.4.17 4:25 PM (125.177.xxx.81)

    저희 아이도 이번 고1이고 첫 시험이라 정신이 없네요. 그런데 큰애 입시를 치뤄보니 학원 수업도 좀 전략적으로 참여해야 하더라구요. 죽어라 노력해도 어느 등급 이상 안되는거에 힘빼기 보다 잘하는 과목에 좀 더 집중해서 평균 등급을 어느 정도 올려놔야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416 혼자서 견디는 방법 5 @@ 2024/08/01 3,182
1604415 그날밤 나의 가난은 개새끼였다. 6 .. 2024/08/01 6,153
1604414 시드니 여행 전문가 계신가요 7 신니 2024/08/01 1,269
1604413 머리도 안 빗고 눈썹도 안 그리고... 6 다리는 김희.. 2024/08/01 3,113
1604412 아이펜슬 뭘로 살까요? 4 알려주세요 2024/08/01 1,188
1604411 냉동실에 미숫가루 4 5010 2024/08/01 1,240
1604410 인종차별 글보고 궁금해서요 14 궁금 2024/08/01 2,629
1604409 동성동본금혼제라는게 진짜 악법이였네요.. 14 동성동본 2024/08/01 3,498
1604408 부동산 매물보고 계약안해도 수고비를 4 주나요 2024/08/01 1,877
1604407 14년차 냉장고 수리한 이야기~~ 10 역시 2024/08/01 2,456
1604406 우울은 수용성이라 물에 씻겨 나간대요 20 ㅎㅎ 2024/08/01 5,816
1604405 남편 퇴직하라 할까요? 35 괴롭다 2024/08/01 5,427
1604404 파리 올림픽 수준 8 888888.. 2024/08/01 3,607
1604403 어제 나솔 현숙이 보면서 느낀 점 있으셨나요? 15 82회원 2024/08/01 5,378
1604402 아이스크림 뽑아요. 5 2024/08/01 969
1604401 대학생의 양극화 6 2024/08/01 3,386
1604400 건보공단 하는거 보니 공기업들 민영화 되면 좋겠어요 48 공기업들진짜.. 2024/08/01 2,825
1604399 서울시티투어버스 요~ 1 바꼈나 2024/08/01 1,045
1604398 이재명 별로였지만 바뀜 54 마음 2024/08/01 2,955
1604397 중2 여학생끼리 워터파크 가는거 17 ... 2024/08/01 2,139
1604396 펌)25만원 지원금 규탄한다는 "대학생" 단체.. 12 역시 2024/08/01 2,599
1604395 코바코 사장 민영삼? 4 그냥3333.. 2024/08/01 1,178
1604394 중고나라 거래해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 5 중고나라 2024/08/01 638
1604393 쟁겨놓거나 만들어두면 유용한 음식들 공유좀해주세요 6 방학 2024/08/01 2,330
1604392 갑자기 위생이 나빠지면 무슨 병이 있는 건가요? 18 r 2024/08/01 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