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사랑스럽지 않은데 관계를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저는 조회수 : 13,354
작성일 : 2024-04-16 19:14:32

정조의 의무 위반이든 정신적인 배신이든 인간적인 실망이든 사람이 싫거나 의심스럽거나 실망스럽거나 어쨌든 사랑스럽지 않은데 어떻게 관계를 하나요? 악수 이상은 싫을거 같은데... 그건 진짜 매춘과 다를바 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전 생각만 해도 소름이ㅠㅠ

IP : 118.235.xxx.11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의
    '24.4.16 7:15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

    폭을 좀 넓혀보세요.

  • 2. 쉽게
    '24.4.16 7:1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맛있게 보이는 집밥만 먹을 수 있나요....

    그러니 서로 사랑스러워 보이려고
    노력해야죠.
    어차피 한평생인데.

  • 3. 레몬버베나
    '24.4.16 7:18 PM (124.80.xxx.137)

    그럼 관계 가능한 사랑스러움의 정도에 대해서도 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4.
    '24.4.16 7:19 PM (118.235.xxx.238)

    밥은 안먹으면 죽지만 관계는 안해도 그만인 큰 차이가 있죠

  • 5.
    '24.4.16 7:20 PM (118.235.xxx.238)

    아니
    좋아야 하죠… 별론데 어떻게 ㅠㅠ

  • 6.
    '24.4.16 7:21 PM (175.120.xxx.173)

    알아서 삽시다.

    다른 이들 성관계..님이 뭐하러 이해해요.
    님이나 잘 사시길.

  • 7. ㅁ ㅁ
    '24.4.16 7:23 PM (223.39.xxx.90)

    남편과의 관계를 더이상 망치고싶지않고
    잘해보고자하는 결심의행위같은거요
    결혼생활이 그렇게 단순하지않아요
    결혼 안하신분이시죠?

  • 8.
    '24.4.16 7:28 PM (118.235.xxx.76)

    결혼했고 그 실망이 뭔지 아니 이해가 안가죠ㅜㅜ

  • 9. 으윽
    '24.4.16 7:29 PM (221.165.xxx.150)

    남자가 불쌍한
    듯 하네요

  • 10. 그게
    '24.4.16 7:30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남자배설 기본적욕구가 있다고 소변얼마나 참을수있어요?
    님이든 누구든 돈있음 배설하겠죠 뭐

  • 11. ..
    '24.4.16 7:31 PM (211.208.xxx.199)

    지 팔 지가 흔들고 사는데 님이 왜 참견?

  • 12. 오늘 왜이래
    '24.4.16 7:32 PM (161.142.xxx.99)

    님이 이해를 할 필요가 없어요.

  • 13. 음..
    '24.4.16 7:3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모든 사람을 이해하고 살 수는 없어요.

    원글님을 아는 사람들도 원글님을 다~이해하지 못해요.
    그냥 적당히 이해할 부분은 이해하고
    아닌 부분은 넘기는 거죠.

    내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매춘과 다름없다는 그런 모욕적인 말을 하는 건
    그거 다~자기 자신에게 돌아가는 거 아시죠?

    이런 오만한 말은 무조건 부메랑처럼 자기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거죠.

  • 14. ㅜㅜ
    '24.4.16 7:35 PM (161.142.xxx.99)

    님은 안하면 그만인거죠. 누가 님한테 그런 상황에서도 참고 관계하라 하던가요??

  • 15. 남편이
    '24.4.16 7:36 PM (218.234.xxx.95)

    같이 잘 수 없을만큼
    싫은데
    이혼안하고 같이 사는게 더 이상

  • 16. 사랑 많이 하세요
    '24.4.16 7:36 PM (125.142.xxx.233)

    남이야 뭘 하든 걱정까지 ㅎㅎ 다들 알아서 살아요.

  • 17. 224
    '24.4.16 7:38 PM (59.29.xxx.152)

    원글님 같이 생각한 사람인데요 나이들고 생각이바뀌더군요 이것또한 그들의 삶이구나 그리고 내삶이 아닌데 무슨상관인가 싶어요. 사람은 그 객체로써 다 달라요 본인생각에 너무 침몰해 살면 사는게 힘들어집니다.

  • 18. ?????
    '24.4.16 7:39 PM (211.234.xxx.74)

    아니 여기서 누가 하고 인증하라고 강요했나요?
    무슨 소름타령하면서 어쩌라는건지
    하지말고 사세요. 하고싶은 사람은 하고요
    무슨 이런 지극히 개인적일을 글올리고
    자기는 대단한 사람이고 남들이 이해가안간다는듯이러는지...... 진짜 황당한글이네

  • 19. 그래서
    '24.4.16 7:40 PM (106.101.xxx.195) - 삭제된댓글

    요즘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하잖아요
    백인백색이랍니다
    다 처지가 다른 거니까

  • 20. 조심스럽게
    '24.4.16 7:42 PM (104.28.xxx.26)

    이혼권장합니다. 원글님 홧팅

  • 21. ...
    '24.4.16 7:44 PM (110.13.xxx.200)

    어쩌라고 이런글 쓰는지 이런글이 더 이해불가..

  • 22. 님이 더 소름
    '24.4.16 7:50 PM (220.123.xxx.94)

    알아서 하세요. 님이 더 소름끼쳐요.

  • 23. ..
    '24.4.16 8:34 PM (115.140.xxx.57) - 삭제된댓글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사랑스러워야 한다는 거죠?

  • 24. 너나
    '24.4.16 8:42 PM (14.39.xxx.125)

    잘하세요 왜 남 성생활까지 오지랖이래 ㅎ

  • 25. .....
    '24.4.16 9:06 PM (106.101.xxx.179) - 삭제된댓글

    그러니 인생이 쉬운 게 아닌 거죠.
    그게 싫은 사람들은 이혼도 많이 하잖아요.
    여러 이유로 이혼을 안하는 사람은
    그에 맞게 알아서 사는거구요.

  • 26. .....
    '24.4.16 9:07 PM (106.101.xxx.179) - 삭제된댓글

    그게 싫은 사람들은 이혼도 많이 하잖아요.
    요즘 결혼했다고 평생 같이 살던가요.

  • 27. ..
    '24.4.16 9:24 PM (118.217.xxx.155)

    사랑의 다섯가지 언어라는 책에서
    첫눈에 반하거나 저절로 생기는 사랑도 가치가 있지만
    그렇게 자연스러운 사랑의 감정이 식더라도
    사랑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통해 생긴 사랑이 더 소중하다...
    라고 하더군요.
    지금 당장은 사랑스럽지 않더라도
    섹스라는 수단을 통해 사랑스러운 감정을 다시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 28. ㅁㅊ
    '24.4.16 9:35 PM (118.235.xxx.119)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게 어른입니다.

  • 29. ..
    '24.4.16 11:18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118님 글 좋네요
    저도 30대인가부터 남편이 싫어졌을때
    이렇기 살고 있는 제가 창녀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30. 어떤 사람은
    '24.4.17 2:53 AM (180.83.xxx.222)

    부부관계가 싫을만큼인 사람과 왜 이혼하지 않고 살까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도 있어요

  • 31. 부부는
    '24.4.17 7:55 AM (121.162.xxx.234)

    의무나 있지
    불 끄면 그 놈이 그 놈이니 능력남 골라라
    가 더 그렇죠

  • 32. 반사
    '24.4.17 10:30 AM (59.6.xxx.225)

    부부관계도 못할 정도로 사랑스럽지 않은 남편과
    어찌 이혼도 못하고 한 집에 사는지 이해가 안 가요
    그건 진짜 돈 받고 살림해 주는 파출부와 다를 바 없는 거 아닌가 싶어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 33. 원글님은
    '24.4.17 2:06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고 다른남자 찾으시면 되겠고
    방점이 어디에 찍히느냐가 중요하죠
    원글님처럼 섹스가 사랑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살다보니
    스트레스풀고 몸도 풀고의 개념으로
    밖에 나가서 찾는것보다
    그래도 같이 사는 너랑 하는게 낫겠다 일수도 있고
    전 관계를 하면서 사는 사람보다
    원글님처럼
    섹스도 결혼생활의 중요한 부분인데
    그걸 포기 하면서 이혼도 못하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 34. 원글님보다
    '24.4.17 2:07 PM (112.149.xxx.140)

    이혼하시고 다른남자 찾으시면 되겠고
    방점이 어디에 찍히느냐가 중요하죠
    원글님처럼 섹스가 사랑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남자만 성욕이 있는것도 아니고
    여자도 성욕이 있는데
    스트레스풀고 몸도 풀고의 개념으로
    밖에 나가서 찾는것보다
    그래도 같이 사는 너랑 하는게 낫겠다 일수도 있고
    전 관계를 하면서 사는 사람보다
    원글님처럼
    섹스도 결혼생활의 중요한 부분인데
    그걸 포기 하면서 이혼도 못하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데요?

  • 35. 그럼
    '24.4.17 2:10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건너뛰면서
    이혼도 못하는건
    가사도우미 인가요?

  • 36. 그럼
    '24.4.17 2:11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과
    결혼생활을 이어가는건
    뭔가요?
    가사도우미
    ????

  • 37. 그럼
    '24.4.17 2:14 PM (112.149.xxx.140)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과
    한집에서 일상을 공유하면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건
    뭔가요?

  • 38. Atm인가?
    '24.4.17 2:46 PM (118.235.xxx.84)

    사랑스럽지 않은 사람과
    한집에서 일상을 공유하면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건
    뭔가요?222
    나가서 돈벌기는 싫고
    돈벌어다 주니까 이혼은 하기 싫은건가

  • 39. 이혼이 답
    '24.4.17 4:30 PM (220.72.xxx.163)

    부부 사이가 안맞는거죠.
    억지로 못해요.
    매춘이라 생각들면
    서로를 위해 이혼이 답이죠.

  • 40. 저는
    '24.4.17 5:47 PM (180.71.xxx.112)

    사랑이 문제가 아니고 남편에게 전우애가 느껴져서 ..
    차마 .. 생각이 안나는데 .. 어떻게 하나요 ?

  • 41. ㅇㅇ
    '24.4.17 9:41 PM (118.235.xxx.239)

    애 키우는 파트너죠 난생 첨보는 조선족 아줌마랑도 싫은 옆팀 사람이랑도 팀워크가 되는데 애 생부랑 파트너십을 못할 이유가…? 근데 아줌마나 회사 사람이랑 스킨십은 토나오잖아요

  • 42. ㅇㅇ
    '24.4.17 9:44 PM (118.235.xxx.195)

    섹스는 안해도 살고 결혼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결혼과 섹스는 별개. 단지 불륜은 싫어 이번 생은 연애세포 자체를 죽여버리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싫은 인간이랑 몸섞는거보단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156 매번 도움받기만그래서 물건 추천해드리려왔어요 12 ..... 2024/04/22 3,646
1576155 몬트리올 가는 길에 토론토 하루 여행 어떨까요? 14 문의드립니다.. 2024/04/22 1,195
1576154 음식 못하는 직장맘님들 어떻게 사시나요 26 ........ 2024/04/22 4,034
1576153 상속할 때 똑같이 나눠주지 않아도 되나요? 8 막내 2024/04/22 4,733
1576152 동주민센터 복지팀 공무원 5 공무원 2024/04/21 3,080
1576151 구치소 환경 아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24/04/21 4,214
1576150 김수현이 매력이 있긴있네요 11 유후 2024/04/21 5,377
1576149 홈트 재미있어요 6 ㅂㅂ 2024/04/21 2,358
1576148 Amt 냄비와 암웨이 냄비 다 써보신분. 8 ㅇㅇ 2024/04/21 2,264
1576147 금쪽이 엄마 뭔가 자랑하러 나온 느낌임 3 ㅇㅇ 2024/04/21 6,429
1576146 남편차에서~~~ 7 50대 2024/04/21 5,748
1576145 조기조림 해먹고 싶은데요~ 7 봄밤 2024/04/21 1,375
1576144 에르메스백보다 지젤**가 더 이쁘네요. 16 .. 2024/04/21 5,976
1576143 영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절박해서. 4 2024/04/21 4,311
1576142 지금sbs에서 학전과 김민기 대표 방송하네요 5 jㄱㅊㄱ 2024/04/21 2,619
1576141 이시간에 미안더 모스카토 와인병 깠어요 1 ........ 2024/04/21 1,135
1576140 우리나라 드라마는 종영 앞두고 ppl잔치를 벌일까요. 9 유치짬뽕 2024/04/21 3,739
1576139 작가 날로 먹나요 3 눈물의 2024/04/21 3,434
1576138 눈물의 여왕... 윤은성이 저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24 이상함 2024/04/21 15,920
1576137 두유제조기로 콩국수 만들 수 있나요? 5 .. 2024/04/21 2,352
1576136 여자 혼자 차박하는 유튜브 7 캠핑 2024/04/21 5,133
1576135 [눈물의 여왕] 하도영이 레미콘 차 끌고 좀 와야겠어요 6 나나 2024/04/21 4,834
1576134 눈물의여왕 가슴이 미어지네요 31 동네아낙 2024/04/21 7,718
1576133 눈물의 여왕 14회끝 2 2024/04/21 3,844
1576132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같은 이란 영화 어디서 보나요 3 .. 2024/04/21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