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 예정이에요

..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24-04-16 18:20:55

요즘 누가 집들이? 싶지만

결혼하고 어렵게 첫 집장만 한거라

가족.친지들.지인..여러번 하게 됐어요

 

근데 정리도 여전히 안되어있고

새집인데 어케  새집 화사한 맛이 없어요 ㅋㅋ

 

핑계대자면 워킹맘

정리할 짬 안주는 꼬맹이

주중에 얼굴보기 힘든 남편

주말엔 애 데리고 또 나다니기 

 

이 처참한 상황 그대로 보여주면

욕 먹고 부끄럽기도 한데..

이게 제 현실이라고 그냥 있는 그대로 둘까요?

 

지인은 그러려니 할텐데

가족.친지들은 이래저래 말이 돌테죠?

근데 뭐 그게 어때? 싶기도 하고

제가 이런 생각하는게

내가 남 시선. 남들 의식을 하는 사람이었나 싶고..

 

저는 어떤 준비를 하면 될까요?

아 집에서는 다과만 할거에요~~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1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만.
    '24.4.16 6:25 PM (223.39.xxx.15)

    청소가 중요하죠.

  • 2. 안으로 수납
    '24.4.16 6:27 PM (106.102.xxx.108)

    모든걸 최대한 안 보이게 안으로 안으로 다 집어 넣으세요
    새집은 너저분한 살림살이들만 안 보여도 엄청 깨끗하고 정리된거 같아요

  • 3. Op
    '24.4.16 6:33 PM (117.111.xxx.168)

    요즘시대에 집들이하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데
    천천히 청소하고 정리하고 여유있게하세요
    정리가 안되었다 라고 말하고 한달 정도 뒤에해도
    될텐데요. 이왕이면 정리하고 깨끗한게 좋죠.

  • 4. 뒷담화
    '24.4.16 6:35 PM (14.6.xxx.135)

    들으면 안하느니만 못할거예요. 천천히 정리하고 집들이하세요.

  • 5. ..
    '24.4.16 6:39 PM (211.234.xxx.145)

    안보이게 다 집어넣기 했는데 빼꼼 열어보거나
    그러진 않을까요? ㅋㅋ
    지금 그 상태인데.. 이것들 다 정리정돈 해얄지..
    일정이 쭉 잡혀져서 일단 고고해얄거 같아요

    오늘부터 밤에 잠 못자고 집정리 할 생각하니
    벌써 피곤하네요

  • 6. ..........
    '24.4.16 6:59 PM (14.50.xxx.77)

    예전에 직장동료 집들이 다녀오는길에 다른 동료가
    장식품 옆에 먼지봤어?안닦나봐 이러길래 제가
    워킹맘이라 바빠서 그럴수도 있지 뭘 잘 얻어먹고와서 흉보냐고 뭐라했어요.
    그냥하지마세요

  • 7. 집들이를왜?
    '24.4.16 6:5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걱정되면 하지마세요.
    심지어 워킹맘이 무슨 집들입니까..
    정리도 못하고 힘들게 사는데.

  • 8.
    '24.4.16 7:10 PM (121.157.xxx.171)

    집들이 디폴트마인드는 자랑 같아요. 가족이면 부끄러울거 없고 친지는 왜 부르세요? 요즘 집들이하는 사람 진짜 없어요

  • 9. ..
    '24.4.16 7:29 PM (211.234.xxx.145)

    다 너무 궁금해하고 놀러오고싶어해서요
    오지마세요 안합니다 딱 자를 강단이 없기도 하구요
    오는건 괜찮은데..
    입에 오르내리는건 싫고..
    이중적인 마음이네요 ㅠㅠ

  • 10. 에고
    '24.4.16 7:3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집 샀다니까 예의상 하는 말입니다...
    그걸 모르시고 진짜 집들이하시면 ㅜㅜ
    요즘같이 바쁜시대에
    남의집 가기도 번거롭고 선물도 준비해야하고
    초대 솔직히 달갑지 않아요..

  • 11. ㅇㅇ
    '24.4.16 8:13 PM (211.241.xxx.143) - 삭제된댓글

    그럴수록 이사하자 마자 어수선한걸 핑계댈수 있게 빨리 해버립니다 ㅎㅎ
    늦출수록 정리 안한 집이 되지만 빨리 하면 그럴수도 있으니까 ㅎㅎ

  • 12. ..
    '24.4.16 10:51 PM (211.204.xxx.227)

    에고님..
    예의상 하는거 아닙니다
    해야하는거니 이런 고민하는거죠

  • 13. ..
    '24.4.16 10:52 PM (211.204.xxx.227)

    ㅇㅇ님 말씀이 맞네요
    더 후다닥 했어야하는데 싶고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003 돈없는 엄마 간병문제 4 고민 07:51:46 475
1698002 야외 운동 가시나요? ㅇㅇ 07:48:32 109
1698001 극우화된 교회 신도들이 이제 내란 일으키는 건 식은 죽 먹기네요.. 2 ㅇㅇ 07:47:52 194
1698000 겸공에서 김어준이 다음 주 선고 예상도 하네요 2 ㅇㅇ 07:45:33 467
1697999 질투로 말하는 사람 어찌 하세요? 5 07:42:46 311
1697998 윤석열, 2차 계엄 언급 “의원부터 잡으라고…재선포하면 돼“ 9 ㅇㅇ 07:34:35 906
1697997 프로폴리스도 내성 생겨 안듣는 분 계세요? 3 프로폴리스 07:32:40 279
1697996 헌재는 독재자 손에 국민을 맡길 것인가? 2 .... 07:31:08 183
1697995 사법체계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3 겨울이 07:19:40 197
1697994 내나이 92세, 윤석열 그놈 파면해! 4 내란정당국짐.. 07:16:32 961
1697993 서울성모 근처 맛집 카페 추천해주세요 2 ddbb 06:58:52 289
1697992 잇단 화재 방화 용의자 중국인 유학생 60 …. 06:25:45 5,459
1697991 가난하면 연애를 할 수가 없어요 16 44 06:01:59 3,230
1697990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는 3 .. 05:40:16 786
1697989 네이버페이(오늘 최신포함 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4 . . . .. 05:19:57 610
1697988 친정이 힘들게 사니까 참 마음이 안좋네요.. 4 ... 05:16:45 2,935
1697987 한 남성이 챗GPT 제작사 고소 ㅋㅋ 1 ..... 04:05:33 3,131
1697986 도심 한복판에 들개들 4 ㅇㅇ 03:58:21 1,727
1697985 자식 입에 들어가는 건 안 아깝데요 ㅎㅎㅎ 3 정말 03:23:56 2,109
1697984 사위가 그 장애가 있으면 30 .... 03:15:08 5,924
1697983 너무 답답해서 1 ㅇㅇ 02:56:36 872
1697982 2분만에 잠드는 방법 진짜 되네요 14 대박 02:42:26 7,046
1697981 요즘 물가 7 02:00:37 1,945
1697980 연대, 홍대 근처 떡볶이집 추천 부탁드려요 6 ... 01:57:17 615
1697979 남의 집 자식 깎아내리는 심보 20 속셈 01:49:14 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