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되는 딸아이 영어학원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인데요..
영어학원 원어민 선생님 을 엘레베이터 에서 만났어요.
엘레베이터 에서 선생님과 반갑게 영어로 대화를 종알종알 하다가 내렸는데...
아이 학원 들여보내고 같은 엘레베이터 에 탔던 아주머니 2두분이...
외국에서 살다온 아인줄 알았다며.. 영어교육 어떻게 시켰냐며...너무 유창하다고...
부럽다고 하시더군요....
영어 신경 별로 안썼는데.... 뿌듯해지네요....
재미있어서 써봅니다..
초2 되는 딸아이 영어학원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인데요..
영어학원 원어민 선생님 을 엘레베이터 에서 만났어요.
엘레베이터 에서 선생님과 반갑게 영어로 대화를 종알종알 하다가 내렸는데...
아이 학원 들여보내고 같은 엘레베이터 에 탔던 아주머니 2두분이...
외국에서 살다온 아인줄 알았다며.. 영어교육 어떻게 시켰냐며...너무 유창하다고...
부럽다고 하시더군요....
영어 신경 별로 안썼는데.... 뿌듯해지네요....
재미있어서 써봅니다..
우와 뿌듯하시겠어요^^
이 맛에 돈들여 자녀교육시키는거죠
ㅅㅅㅅㅅ
저한테 엄청 물어보시더라구요
저 잘 모르는데
별명이 영어신동ㆍ걸어다니는 영어사전이고
각종 영어대회에서 상 휩쓸던 큰아이
대학교 로비에 아이가 쓴 영시가 벽에 걸려있어도
전 영어로 말하는 것 한번도 못봤어요 ㅠ
매번 자막없이 뉴스ㆍ영화볼때만 영어하는 아이구나~합니다
게다가 영어쓰다가 잘못걸리면 ~그런 엉뚱영어 하지 마시라!
충고나 듣고 ㅠ
엄청 적극적이고 붙임성이 있어요.
엄청 밝구요.
그래서 스피킹이 잘 나오는거 같아요.
애들 5살때 현대 미술관 갔었는데
외국인들이 그림을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질문하는게 있었는데
우리애들이 owl (원어민 수준의 발음) 했더니 외국인들이 우리 아이들을
깜작 놀란 눈으로 보더라고요
설명하신 분도 칭찬 하고요
우리애들은 영어학원 한번도 안보내봤어요
엄마표 영어만 중학교때까지 했었어요
고등때는 영어공부 안해도 항상 1등급이고
대학때 본 토익 점수가 970 넘은건 안비밀이예요
엄청 적극적이고 붙임성이 있어요.
엄청 밝구요.
ㄴ 전 영어 잘하는 것 보다
이런 붙임성있는 성격이 더 부럽습니다.
자랑글에 항상 나타나는 더불어 자랑파 ㅎㅎ
여자들 너도나도 달라붙어 내가 더 잘났다 자랑하는꼴
진짜 꼴보기 싫네요
입닫고 살아야지 저러다 나중에 빈깡통되던데
못한다는 글에 자랑 댓글은 좀 그렇지만
같이 자랑하는거야 뭐 어때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야 뭐 ㅎㅎ
자식이 다른 언어를 잘 한다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울거 같네요
부럽네요 다들
성격이 밝고 활발해야 언어가 잘 늘어요 ㅎㅎ
첫째가 둘째보다 실력은 좋은데 소심한 성격이라 내뱉는거 듣는 사람들은 알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몰라요.. 대신 둘째는
어디서도 목소리 우렁차서 실력보다도 잘한다고들 생각하더라구요. 엄마인 저만 알고 있음 ..
못한다는 글에 자랑 댓글은 좀 그렇지만
같이 자랑하는거야 뭐 어때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야 뭐 ㅎㅎ2222
ㅡㅡㅡㅡㅡ
글 복사지만 이런 댓글 다는분 저는 너무 좋아요.
마음이 여유로운 분^^
이글 보니 정말 자식자랑은 익명이라도 하면 안되겠어요.
못한다는 글에 자랑 댓글은 좀 그렇지만
같이 자랑하는거야 뭐 어때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야 뭐 ㅎㅎ 33333
자랑하는 원글에
묻어서 같이 자랑하는 댓글
다 좋아용~~~
육아 교육 힘들지만 이런 재미에 다 사는거 아니겠어요?
자식자랑 좋아요~~~ 남일인데도 뿌듯하고 대견해요~~
못한다는 글에 자랑 댓글은 좀 그렇지만
같이 자랑하는거야 뭐 어때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야 뭐 ㅎㅎ 4444
이 댓글 현명하신분입니다
자랑 듣는것 좋아요~~ㅎ 영어 잘하는 자녀 두신분들 부럽고 엄마표 존경합니다. 전 엄마표 폭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6192 |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인지 6 | 82cook.. | 2024/07/06 | 2,045 |
1596191 | 저녁으로 혼자서 김밥 세줄 먹었어요 ㅠ 3 | ᆢ | 2024/07/06 | 3,680 |
1596190 | 60넘으면 15 | .... | 2024/07/06 | 5,609 |
1596189 | 식이조절중에요..질문 있어요 7 | 야채찜 | 2024/07/06 | 1,443 |
1596188 | 업소녀들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듯 10 | 저렴 | 2024/07/06 | 8,562 |
1596187 | 블렌더 좀 추천해주세요 5 | .. | 2024/07/06 | 1,576 |
1596186 | "분탕질" "장인 이름 먹칠".. 6 | .... | 2024/07/06 | 2,040 |
1596185 | 입맛은 팍팍 도는데 못먹는 음식이 많아져요 2 | .. | 2024/07/06 | 1,022 |
1596184 | 호칭 12 | .. | 2024/07/06 | 2,541 |
1596183 | 단백질음료를 아이가 마시면 3 | ... | 2024/07/06 | 1,452 |
1596182 | 고지혈증 주의해야할 남편과 당화혈색소 6인 저의 식생활 어떤지.. 10 | 부인 | 2024/07/06 | 3,750 |
1596181 | 요양원옆 칼국수집 16 | 노라 | 2024/07/06 | 4,724 |
1596180 | 손수건 어떤게 좋은가요 7 | 노 | 2024/07/06 | 1,563 |
1596179 | 대낮에 길거리서 둔기로 60대 어머니 폭행한 아들 체포 6 | 음.. | 2024/07/06 | 4,640 |
1596178 | 놀면 뭐하니는 동네 한바퀴가 다 된듯 5 | ㅇㅇ | 2024/07/06 | 3,117 |
1596177 | 최우식 귀여워요 ㅋㅋ 11 | 서진이네 | 2024/07/06 | 3,756 |
1596176 | 이제 SSG 이마× 배송 안시키려구요 11 | .. | 2024/07/06 | 4,624 |
1596175 | 우와 습도높은 바람 ㅜㅜ 더워요 5 | 더워요 | 2024/07/06 | 2,608 |
1596174 | 핸섬가이즈 보구왔어요. 4 | 음 | 2024/07/06 | 1,968 |
1596173 | 해외 싼 항공권 찾는 방법 22 | 링크 | 2024/07/06 | 2,693 |
1596172 | 라떼 즐겨 드시는 분들요. 8 | .. | 2024/07/06 | 3,048 |
1596171 | 알려주신 방법으로 촉촉한 수육 성공했어요 8 | 돼지 | 2024/07/06 | 3,502 |
1596170 | 와 금이 최고네요 7 | 음 | 2024/07/06 | 8,647 |
1596169 | 푸바오 14 | ... | 2024/07/06 | 3,611 |
1596168 | 40대 데일리백 7 | ** | 2024/07/06 | 4,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