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손님 초대해 식사하면 손님 가기전에 설거지 하나요?

..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24-04-16 15:20:42

베스트글에 예비며느리 설거지 얘기보면 황당한게.

손님 오면 같이 식사하고 차마시고 앉아 이야기 나누지. 

손님 가기전에 누군가는 설거지를 하나요??

식사하고나서 식탁 정리정도야 하겠지만... 손님하고 이야기 안하고 주방에서 설거지 하고 있으면 가사도우미 같은 기분 들거 같은데요. 

손님이 자고가는것도 아니면 그냥 손님 보내고나서 설거지 한다 생각하면 깔끔한 문제잖아요. 

 

 

IP : 221.167.xxx.1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6 3:2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일단 씽크대 주변에 쌓아두고 얘기나누죠
    식탁만 깨끗하게 정리하고요.
    대화를 거실에서 나누게 되도요.

  • 2. 음음
    '24.4.16 3:24 PM (122.42.xxx.82)

    그게 일방적으로 한 파트쪽만 초대만 하는거 아닐까요
    오거니 가거니 하는 초대면 호텔급으로 모시긴 하죠

  • 3.
    '24.4.16 3:24 PM (121.185.xxx.105)

    가사도우미도 아닌데 가사도우미 같다는 생각은 왜 들까요? 그냥 하고 싶으면 할 수 있죠.

  • 4. 아뇨
    '24.4.16 3:25 PM (211.248.xxx.34)

    후식을 위해 대충 상만 정리하고 싱크대에 놓고 간다음에 정리하죠. 내 살림 남이 만지는것도 싫고 세척기 돌리는게 편하니까요. 도와준다고 하면 마음은 고맙지만 내가 하는게 맘편하니 그냥 차마시자 할것같아요

  • 5. ..
    '24.4.16 3:26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쌓아둔거 거슬리면 식기세척기에 넣어두거나 돌리고 얘기 나누면 되지 않나요

  • 6. ...
    '24.4.16 3:26 PM (1.232.xxx.61) - 삭제된댓글

    손님으로 갔을 때 보통 같이 정리하고 집주인이 뒷정리 하는 동안 제가 설거지했어요.

  • 7. ...
    '24.4.16 3:31 PM (1.232.xxx.61)

    손님으로 갔을 때 보통 같이 정리하고 집주인이 뒷정리 하는 동안 제가 설거지했어요.
    그리고 차와 후식 같이 먹고요.
    당연히 집주인은 그냥 놔두라고 했지만 제가 했고 같이 정리하니 좋아하셨어요.

  • 8. ㅇㅇ
    '24.4.16 3:35 PM (119.69.xxx.105)

    손님 있을때 내가 설거지 하고 있으면 손님이 불편해 하잖아요
    손님 배려해서 설거지 미뤄두고
    차나 와인 하면서 얘기 나눠요

    부부 동반 모임 하면 설거지 거리 하나가득 쌓여도 미뤄둡니다
    같이 온 부인들이 거들려고 해도
    주방에 못들어오게 해요
    예쁘게 차려입고 손님으로 온 사람들을 왜 설거지 시키고
    일시킵니까
    손님 간다음에 밤새서라도 내가 하면되죠

    그차원에서 예비 며느리도 손님 대접하고 내딸도 손님처럼
    오가는게 좋겠다 했더니 공주냐고 비아냥 대는 사람들 있더군요
    모든 손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손님대접하고
    같이 있는 시간 내내 즐겁게 시간 보낸다가 원칙입니다

  • 9. ....
    '24.4.16 3:43 PM (1.177.xxx.111)

    초대 받아 갔는데 그 집 호스트 스타일이 식사후 바로 설거지를 하는 타입이라면 내가 하겠노라 자원해 보고 수락하면 내가 함.

    그러나 우리 집에 손님을 초대했을 때는 손님이 가고 나서 설거지 함. 내 살림에 누가 손 대는거 싫고 내가 분주하게 움직여서 손님을 불편하게 하는 것도 싫음.

  • 10. Mzz
    '24.4.16 3:54 PM (121.183.xxx.63)

    ㅋㅋㅋ 가사도우미 ㅋㅋ 자격지심이여 뭐여
    친정가도 시가에 가도
    밥먹고 설거지든 식세기든 뒷정리 싹 해놓고
    디저트 먹고 놀아요
    가사도우미라서 하는게 아니라 먹은거 정리하는게 뭐 큰일이라고
    평소에 대접 잘 못받고 살아서 자격지심 엄청난듯

  • 11. ..
    '24.4.16 4:06 PM (211.234.xxx.201)

    모임이 금방 끝나는게 아니면 할때도 있죠.
    신혼때 집들이할때 남편친구들이 술마시고 설거지 싹 해주고 가니까 좋더라구요.
    1박2일 친구가 자고갈때도 설거지 한번은 도와줬구요.

    아이 친구들이랑 그 엄마들 왔을때도
    점심먹고 애들 놀고 엄마들은 차마시고 저녁까지 시켜먹으니
    중간중간 간단한 설거지거리정도는 나와서
    대부분은 제가 정리해도 저 과일깎을동안 뭐 돕고 그랬던거같아요. 반대상황에 저도 마찬가지구요.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만 유독
    설거지 시키면 이상한 시어머니, 설거지 도우면 비굴한행동처럼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요.
    누가 요리해서 대접했고 한참 더 있다 오는거면
    옆에서 치우고 설거지하고있는데 가만히 앉아있는게 더 불편하지 않나요?

  • 12. 저는
    '24.4.16 4:15 PM (74.75.xxx.126)

    손님 앉혀놓고 설거지 하는 거 너무 싫던데요.
    저희 집이 시골이라 주말에 손님 초대 많이 하는데 설거지 도와준다고 해도 절대 못하게 해요.
    같이 얼굴보고 얘기하려고 초대한 건데 주방일을 시키다니요. 식세기가 하면 그만인 일을요.

  • 13. ..
    '24.4.16 4:56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제 집에 저포함 친구3인이면 설거지 합니다.
    대신 그릇정리나 씽크대에 걸리적거리는 거 위주로 제가 해요.
    빨리 씻어 둬야 하는거 포함.
    손님끼리 과일을 깎든 커피를 내리든 소일꺼리 주고
    제가 잠깐씩 껴서 한마디씩 하며 설거지를 해치우는 편.
    그래야 저도 모임끝나도 덜 피곤하고 손님들도 부담없어 해요.
    저포함 4명 이상 모이면 손님들이 오히려 설거지 더 해주려 해요.
    집떠날때 설거지 쌓인거 보고 미안해해서요.
    2명 일때는 설거지 손 안대요.

  • 14. ..
    '24.4.16 4:57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제 집에 저포함 친구3인이면 설거지 합니다.
    대신 그릇정리나 씽크대에 걸리적거리는 거 위주로 제가 해요.
    빨리 씻어 둬야 하는거 포함.
    손님끼리 과일을 깎든 커피를 내리든 소일꺼리 주고
    제가 잠깐씩 껴서 한마디씩 하며 설거지를 해치우는 편.
    그래야 저도 모임끝나도 덜 피곤하고 손님들도 부담없어 해요.
    저포함 4명 이상 모이면 손님들이 오히려 설거지 더 해주려 해요.
    집떠날때 설거지 쌓인거 보고 미안해해서요.
    단 둘 일때는 설거지 손 안대요.

  • 15. ..
    '24.4.16 4:58 PM (211.234.xxx.184)

    제 집에 저포함 친구3인이면 설거지 합니다.
    대신 그릇정리나 씽크대에 걸리적거리는 거 위주로 제가 해요.
    빨리 씻어 둬야 하는거 포함.
    손님끼리 과일을 깎든 커피를 내리든 소일꺼리 주고
    제가 잠깐씩 껴서 한마디씩 하며 설거지를 해치우는 편.
    그래야 저도 모임끝나도 덜 피곤하고 손님들도 부담없어 해요.
    저포함 4명 이상 모이면 손님들이 오히려 설거지 더 해주려 해요.
    집떠날때 설거지 쌓인거 보고 미안해해서요.
    단 둘 일때는 설거지 손 안대요.
    아..식세기는 없어요

  • 16. 전혀
    '24.4.16 5:3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자고 오는 거 아님 안 하는 게 예의죠.
    친한 친구 왔어도 시키는 거 여자만 시키던데요.

  • 17. 전혀
    '24.4.16 5:31 PM (58.143.xxx.27)

    자고 오는 거 아님 안 하는 게 예의죠.
    친한 친구 왔어도 시키는 거 여자만 시키던데요.
    둘이든 셋이든 예의가 없는 겁니다.
    그럴 거면 밖에서 사먹어야

  • 18. ㅇㅇ
    '24.4.16 6:02 PM (119.69.xxx.105)

    집에 불러놓고 설거지를 왜시켜요
    주인이 치우기 시작하니 손님들이 가만히 있기 미안해서
    거들다가 본격적으로 하게되는거죠
    주인도 사양하는척 하다 앞치마 내주고요
    그게 여자들은 남의집에 가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욕먹는 문화를
    만들어서죠
    저는 애초에 안치우셔도 된다 같이 일어나서 치우면 분위기 깨진다
    즐겁게 노시다 가시라고 하고 주방엔 아예 못들어오게 한다니까요
    대충 씽크대에 쌓아놓고 같이 후식 먹어요
    물론 손님 간후에 치우고 설거지 하려면 힘들죠
    그래도 내집에 방문한 손님에겐 손님 대접 받은 기분 들게 하려구요

  • 19. fly
    '24.4.16 6:15 PM (1.235.xxx.138)

    손님두고 혼자 설거지? 뭐가 급해서요..
    손님가고나서 해도 되지요.
    아까 그 시집에 인사가서 밥먹고도 며느리 간 다음 시모혼자하는게 맞죠
    손님 앉혀놓고 예의 아닌듯

  • 20. 그거
    '24.4.16 6:39 PM (58.143.xxx.27)

    호스트의 개념이 없고 치마만 두르면 시켜먹으려는 천박한 남녀차별주의자의 행동이죠.
    남편 친구들 집뜰이 불러 요리 해주고 설거지 시키는 부인 못 봤어요.
    손님 설거지 시키는 건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시키는 거죠.

  • 21. ㅇㅇ
    '24.4.16 6:49 PM (119.69.xxx.105)

    손님초대도 젊어서 얘기지 나이드니 힘에 부쳐서 못하겠더군요
    요즘은 다들 밖에서 만나고 끝내잖아요
    손님으로 가서 설거지 해줘야 하나 신경쓰는것도 싫고
    하루종일 음식 만들어 접대는 더힘들고
    외식이 낫죠

  • 22.
    '24.4.16 7:13 PM (39.7.xxx.50)

    짠순이 중에 집에서 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시장 봐놓으면 음식 며칠 먹는다고
    내가 아는 분은 시판 칼국수 사서 김치전이랑 주더라고요.
    다들 케이크 사고 꽃사들고 갔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23 느린학습자나 경계선지능 14 파도 2024/07/15 3,277
1598822 GA 종합보험, GA 종합보험센터 아시나요? .. 2024/07/15 2,542
1598821 중국인만 무임승차 하는 외국인 건강보험...올해도 적자 8 333 2024/07/15 1,569
1598820 (결정장애) 침대 매트리스 선택 도와주세요 6 .. 2024/07/15 1,019
1598819 지르코니아나 브라스소재 악세사리 쓸만한가요 1 땅지 2024/07/15 854
1598818 이불 얼마만에 한번씩 세탁하시나요? 21 .... 2024/07/15 5,109
1598817 이 더위에 손 꼭잡고 운동하는 중년부부들 9 ㅇㅇ 2024/07/15 4,067
1598816 제발 서울 집값 좀 그만 올려라 4 강남집주인 2024/07/15 2,086
1598815 건조기 용량 4 나나나 2024/07/15 892
1598814 변우석 소속사 사과문 29 노네임 2024/07/15 5,828
1598813 강아지가 계란 노른자를 참 좋아해요 11 ㅇㅇ 2024/07/15 1,772
1598812 게으른 아이 혼낼까요? 6 우째 2024/07/15 1,202
1598811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 배수구 냄새 7 2024/07/15 2,028
1598810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은 참 미스캐스팅이네요 39 ........ 2024/07/15 5,269
1598809 아이데리고 수영장 처음으로 가볼건데 8 슈슈 2024/07/15 1,010
1598808 아들이 내신 6.1이예요 17 아시는 분 .. 2024/07/15 4,133
1598807 아파트 공시가격 4 밍밍맘 2024/07/15 1,068
1598806 나이들면 눈동자가 잿빛? 3 ㅇㅇ 2024/07/15 2,411
1598805 스타일러로 강쥐털 제거 잘 될까요? 4 이중모 2024/07/15 1,020
1598804 초4 여자아이 친구랑 여행도 다니고 즐거운시간이 없는듯...ㅡㅜ.. 3 2024/07/15 1,624
1598803 한동훈 비데 체제 전 기조국장 A씨 .. 13 소오름 2024/07/15 1,599
1598802 엉덩이 주사 맞고 피철철.. 링거는 꺅소리 나게.. 7 주사 2024/07/15 2,719
1598801 가족 다같이 공부하는 시간 1 ... 2024/07/15 1,272
1598800 배란통이 점점 심해지는 느낌~ 7 0011 2024/07/15 1,328
1598799 일반쓰레기 봉투 9 봄이오면 2024/07/15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