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엄마 모시고 파묘 보러 갈건데
어때요?
별로일까요?
86세 엄마 모시고 파묘 보러 갈건데
어때요?
별로일까요?
어르신이라면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요
음향이 생각보다 강하고
영상 전개가 빨라요
81세 어머니 끝까지 재미있게 봄. 평소 영화 자주보시는 분임. 83세 시모 영화 돈 아깝다고 안보시는 분인데 모시고 갔는데 엄청 재미있다고 난리 나셨음. 팝콘 저 큰걸 다 먹냐고 충격 먹으셨음. 21세기에 영화관 첨 와보셨다고 영화관 크고좋다고 하심. 묘 관련 장례문화 무속 관련 기타등등 소재가 낯설지 않아 재미있었다고 함. 후반부분은 뭔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하심. ㅎ
결론은 영화관에 80대 어르신 많이 보였어요. 모시고 가세요.
저 제주에서 봤는데 대부분이 6,70대 분들 갔았는데 리액션까지 잘 보시더라구요.
인지능력괜찮으시고 건강하시면 괜찮을듯요.
약간 건망증이 심하신 86세 우리 엄마 모시고 갔는데 재밌게 잘 보셨어요. 그런데 영화도 재밌었고 딸이랑 같이 외출했다는 것도 좋아하셨어요.